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14.00
Description
하늘을 나는 공룡, 새의 놀라운 능력과 비밀!
새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비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
미국의 〈2025년 조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조류 3분의 1 이상이 높은 위험 수준에 처해 있다고 해요. 미국 전역에서 새의 개체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습지와 숲, 초원, 해양 등 거의 모든 생태계에서 개체 수가 감소했어요. 새는 단순히 하늘을 나는 동물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를 알려 주는 ‘자연의 지표’예요! 그런 새가 사라진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요?
《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는 새의 매력적인 생태와 새를 통해 자연의 비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어린이 환경서입니다.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사실부터 박새 말에 문법이 있다는 최신 연구, 새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까지. 새에 관한 과학적 사실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안내합니다.
하늘을 나는 자유의 상징, 우리 곁의 새들. 하지만 지금 새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북아메리카에서만 지난 50년간 약 30억 마리가 줄어들었고, 이는 멸종 위기의 희귀한 새들이 아니라 참새나 제비처럼 우리 가까이에서 살아온 ‘보통 새’들이었어요. 이런 일은 북아메리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죠.
이 책은 새가 인간만큼, 또는 인간 이상으로 똑똑하고 복잡한 생명체임을 과학적인 근거로 보여 주며, 새들의 놀라운 생존 능력과 지능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인류에게 전하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들의 급격한 개체 수 감소가 단순한 종의 위기가 아니라, 곧 우리 인간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새들과 공존하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고민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저자

김황

재일한국인3세로일본교토에서태어났습니다.대학에서생물학을공부하고학교에서생물을가르쳤으며,지금은어린이책작가로자연과생명의소중함을알려주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코끼리사쿠라》로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주최한‘제1회어린이를위한감동논픽션대상’에서최우수작품상을,《둥지상자》로CJ그림책상을받았고,《생태통로》가한국출판문화상에선정되었습니다.
쓴책으로《고작2℃에…》,《고릴라에게서평화를배우다》,《꿀벌이없어지면딸기를못먹는다고?》,《토마토,채소일까?과일일까?》,《비빔밥꽃피었다》,《채소,역사꽃이피었습니다》,《산호초가모두사라지면?》,《오랑우탄과팜유농장보고서》,《바다거북코에빨대가꽂혀있습니다》,《세계를뒤흔든꽃,튤립이야기》,《올빼미와부엉이를지켜줘!》,《코끼리똥이숲을지킨다고?》,《고래는똥만싸도탄소를줄인대》등이있습니다.

목차

1.새는어떤생물?
새는인간을닮았다
박새말에는문법이있어
새는공룡의후손
더알아보아요.〈다양한새의부리〉

2.새의대단한비행능력
세상에서가장빠른새
나는데알맞게변화한몸
새가히말라야산맥을넘을수있는이유
철새는왜이동할까?
더알아보아요.〈세계1등새들〉

3.새의뛰어난지능
수천개도토리숨긴자리를기억하는어치
그림을구별하는비둘기
음악을구별하는문조
도구를쓰고만드는누벨칼레도니까마귀
사람과직접대화한회색앵무
새는‘새대가리’가아니다!
더알아보아요.〈도구를쓰는새들〉

4.‘보통새’의재미난생태
비둘기는새인데도‘젖’으로새끼를기른다고?
참새는가을에자취를감춘다고?
때까치는사냥한먹이를나뭇가지에꽂아둔다고?
넓적부리는집단으로빙빙돈다고?
뻐꾸기는스스로새끼를돌보지않는다고?
더알아보아요.〈날지않는새들〉

5.새가급격히줄어들고있어!
북아메리카에서약30억마리가사라졌다!
온난화로먹이가부족한유럽박새
새는환경의바로미터
더알아보아요.〈멸종한새들〉

새관련상식퀴즈
새관련단어풀이

출판사 서평

*하늘을나는공룡,새의놀라운능력과비밀!
우리가흔히보는참새,까치,제비는그저노래하고나는동물일까요?사실새는약6600만년전에멸종한공룡의후손이에요.새가두발로걷는것도공룡의특징을물려받은거죠.새는또놀라운지능과능력을지닌존재예요.박새는문법이있는말을사용하고,유럽칼새는무려10개월동안쉬지않고날며,어치는도토리숨긴자리를4천군데이상기억해요.
이책은까마귓과의뛰어난지능,그림을구별하는비둘기,음악을구별하는문조,도구를쓰고만드는누벨칼레도니까마귀,그리고사람과직접대화했던회색앵무알렉스등다채로운새들의이야기를통해과학적흥미를유발합니다.
기억력천재,하늘의곡예사,언어를이해하는소통가까지.새의놀라운능력과비밀이어린이들의상상력과지식을톡톡일깨웁니다.새는단순한동물이아니라,뛰어난지능과감성을가진정말놀라운존재들이에요.책을보며새에관한모든편견을버리고,새와더가까워져봐요!

*미래의인간,새가전하는긴급경고!
우리가흔히보는보통새들은그저평범한존재같지만,씨앗을옮겨숲을살리고,곤충을잡아먹어농작물을보호하며,기후변화와환경오염을알려주는자연의바로미터역할을하고있어요.새의감소는단순히특정생물종의위기가아니라,생태계전체의먹이사슬에심각한영향을미치며우리인간의삶까지위협하는비상신호예요.
《새가들려주는환경이야기》는새가어떤동물이며,어떤방식으로살아가는지,새가가진기발하고놀라운능력은무엇인지전하는데에그치지않고,환경파괴와기후변화속에서왜새가줄어드는지,우리가무엇을할수있는지까지자연스럽게확장합니다.
책은새의사라짐이생태계전체의위기로이어질수있음을강력히경고합니다.어린이들은매일만나는새의행동과습성을통해자연의신호를읽고,환경을지켜야하는이유를스스로깨닫게될것입니다.

*새를지키는건곧우리자신을지키는일!
유럽박새가알을낳는시기와주먹이인애벌레의발생시기가지구온난화로어긋나면서새끼들에게충분한먹이를공급하지못하고있어요.새들은낮과밤의길이차이로계절을감지하여번식하지만,기후변화의속도가이를넘어서면서새들의번식과생존이위협받고있죠.
작은박새한마리가1년에12만5천마리이상의벌레를먹는다는사실은새들의존재가얼마나중요한지를다시한번일깨웁니다.이책은일반적인새들의흥미로운생태를통해자연의섬세한연결고리를설명하며,결국‘새를위하는일’이아닌‘우리인간을위해’환경을보호해야함을강조합니다.
농약이나플라스틱사용자제,무분별한개발중단등우리모두의작은노력이건강한지구를되찾고새들이다시우리곁으로돌아올수있도록이끌거예요.어린이들이책을보며새를알고좋아하게되면,자연스럽게지구와환경을지키고싶은마음이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