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지 않는 투자 (쉬운 투자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잃지 않는 투자 (쉬운 투자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20.00
Description
코스피 1만 전망 시대,
‘얼마나 벌까’가 아닌 ‘어떻게 잃지 않을까’를 묻다

6조 원을 움직인 자산운용사의 눈으로 파헤친 금융의 민낯,
화려한 수익률 숫자 뒤에 가려진 손실의 청구서를 직시하라

투자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시대,
진짜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최악의 순간을 대비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코스피 1만 시대가 거론되는 2026년 5월, JP모건·씨티그룹·NH투자증권 등 글로벌 IB와 국내 증권사들이 잇따라 코스피 목표치를 8,500~10,000으로 상향하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사상 최초로 코스피·코스닥 합산 시총 7천조 원이 돌파됐고 같은 날 양 시장 2,700여 종목 중 70%가 하락하는 극심한 차별화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렇게 시장이 과열될수록 수익을 찬양하는 목소리는 커지지만, 정작 그 화려한 축제 속에서 누가 손실과 위험의 청구서를 감정하고 있는지는 철저히 가려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에서 6조 원 상당의 자산을 운용하며 시장의 정점과 바닥을 모두 목격한 저자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돈을 잃지 않는 상식’을 전하기 위해 집필한 생존 매뉴얼이다. 저자는 투자 시장에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손실을 겪는 이유가 단순히 무모해서가 아니라, 손해를 피하기 위한 기준을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책에선 우리가 막연히 안전하다고 믿었던 금융상품들의 복잡한 구조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칼날을 가감 없이 해부한다. 신종자본증권부터 ELS, P2P 금융, 그리고 해외 부동산 펀드까지, 고수익이라는 달콤한 유혹 이면에 설계된 비대칭적 위험과 보이지 않는 비용의 실체를 추적한다. 특히 투자자가 ‘수익’을 낸다고 생각하는 순간조차 실상은 ‘폭락 보험’을 팔고 있거나 금융기관에 수수료를 헌납하는 구조일 수 있음을 경고하며, 독자들이 상품 설명서의 작은 글씨 속에 담긴 진짜 의미를 스스로 읽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시장의 화려한 유혹 앞에서 멈춰 서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다. 이 책은 수익을 약속하지 않는 대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계속해서 판단할 수 있는 상태로 남아 있기 위한 ‘금융투자 10대 원칙’과 실전 지침을 제시한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이미 충분하지만, 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이 시대에, 이 책은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줄 가장 현실적이고 뼈아픈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상훈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계의중심부에서20년넘게활약중인자산운용전문가로하나증권,KDB자산운용,메리츠자산운용및PrivateEquity에서수조원규모의자산운용과기업인수합병등을담당하고다양한투자상품을설계한‘금융의내부자’이기도하다.
미네소타주립대학교(UniversityofMinnesota,TwinCities)로스쿨에서학위(LL.M)를취득하며법률적식견과금융실무를겸비했다.
현재투자회사의대표이사로재직중으로,한국도로공사해외투자사업자문위원으로도활동하며공공과민간을아우르는투자자문역할을수행하고있다.저자는“투자후기도하고있다면그투자는이미실패한것”이라고단언한다.화려한수익률뒤에숨겨진리스크의이면을확인할수있는능력이투자의성패를가른다고믿기때문이다.
이책은그가한국의자본시장에서직접몸으로겪으며정의한‘투자의원칙’을담고있다.개인투자자들이적어도투자에서는스스로판단의기준을세워‘잃지않는투자’를이어갈수있도록돕는실전지침서가되어줄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투자후기도하고있다면그투자는이미실패한것이다”

1장|금융업의본색:금융은어떻게돈을버는가?
늦게사고먼저파는투자:개인투자자의역설
집인가자산인가:부동산의구조적오해
수수료가중요한:금융기관의현실
전문가라는환상:방송에나오는투자전문가의한계

2장|BUYANDPRAY
믿음이팔리는순간위험이시작된다
ㆍ자본이라는착시:신종자본증권
ㆍ국가보증의가면:옵티머스펀드
ㆍ국영기업의허울:중국금융채
ㆍ건강보험공단이지급하는것처럼보이는:이탈리아헬스케어채권
변동성위에세워진구조형금융상품의위험
ㆍ합법적도박의유혹:CFD(ContractForDifference)
ㆍ폭락보험의역설:ELS
ㆍELS와이름만다른쌍둥이:DLS
개인에게불리한구조,고수익의함정
ㆍ태어나지말았어야할상품:P2P금융
ㆍ그들만의리그:커머디티(Commodity)
ㆍ고금리의환상:브라질채권
편리함이만든금융,생활속고리대금
ㆍ사회초년생의덫:신용카드
/한걸음더/금융상품의구조는반복된다

3장|금융기관과시장의현실:제도권과사기의경계
뜨거운시장:무너지는원칙
상한가의환상:증권방송의민낯
투자자교육보다실적에집중하는일부금융기관
금융상품광고속의친근한얼굴:정작투자와는무관합니다.
우리가믿는이름,은행
보험설계사가합세한폰지사기:PS파인사건
/한걸음더/

4장|글로벌투자와상품구조의함정
알아서굴려준다는착각:TDF
ETF라는선택:복잡한금융상품의대안
국경을넘는실패:해외부동산투자
선진국복지제도와관련된것처럼보이는사기:호주장애인부동산펀드
독일상업용부동산펀드,‘안정형투자’라는포장속의구조적함정
해외부동산투자체크리스트:독일상업용부동산사례에서배워야할12가지경고신호
/한걸음더/

5장|부동산 · 사모펀드 · 대체투자의명암
PF의경고등:부동산개발리스크
사모펀드,PEF,PrivateEquityFund,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
업무집행사원(GeneralPartner)?
공제회의투자과제:장기자금운용의어려움
상호금융의변화:서민금융의현실
서민금융의변화:저축은행의현실
국경을넘은개인투자자:서학개미
서학개미가자주빠지는7가지투자오류
환율과주가가함께작용하는복합수익률의현실
왜홈플러스였을까?:MBK파트너스의선택
채권‘돌려막기’:증권사의판단오류
기업을울린파생상품:KIKO
확정수익의함정:분양형호텔
고금리의유혹:하이일드채권
노후설계의착시:연금보험
/한걸음더/

6장|손해를피하는투자전략
제도권금융이라는든든한운동장:금융회사가나를위해일하게만드는방법
선택이아닌필수:은행은물론증권과자산운용사도알아야합니다
장기투자와Buy&Pray
최소생존규칙:투자10대원칙
작은글씨가주는큰의미:투자설명서와약관
보이지않는비용:금융상품의수수료
투자성과를가르는세가지축:환율,금리,유동성
정말ETF로충분한가?:지금까지는ETF가답이다
/한걸음더/

에필로그|금융상품은누가왜만들까 285

부록
1.투자자를위한DART,KRX,KOFIA활용과ETF투자그리고매일보는경제뉴스
2.금융용어

출판사 서평

우리가믿고싶었던
‘안전한고수익’이라는환상을깨는가장정직한경고

당신이받은수익률뒤에는,
누군가가대신떠안은손실의청구서가있다.

모두가투자를이야기하는시대다.주위에선주식으로수배의수익을올렸다는영웅담이들려오고,지금이기회를놓치면나만도태될것같은공포가서점가와온라인을지배한다.하지만정작그뜨거운축제가끝난뒤,누가그비싼청구서를감당하게되는지에대해서는아무도말해주지않는다.
이책을펴낸이유는단순하다.왜수많은이들이나름의공부와고민끝에내린결정으로예기치못한손실을입게되는가.저자는그이유가투자자의무모함때문이아니라,‘손해보지않기위한기준과상식’을배울기회가없었기때문이라고지적한다.

이책은단순히금융시장을비판하거나공포를자극하기위해쓰이지않았다.오히려자본시장의최전선에서6조원의자산을운용하며산전수전을겪은전문가가,독자들이금융기관의화려한마케팅뒤에숨은‘보이지않는비용’과‘구조적함정’을스스로발견할수있도록눈을틔워주는안내서다.
즉다음과같은독자들을위한책이다.한번이라도ELS·DLS·해외부동산펀드를권유받아본직장인,노후자금의운용방향을두고흔들리는5060세대,미국주식과환율사이에서답을찾고있는서학개미,그리고매번약관과투자설명서의작은글씨앞에서‘그냥서명’을반복해온모든개인투자자.다가올코스피1만시대에‘얼마나더벌까’가아니라‘어떻게잃지않을까’에대한답을얻을수있는책이다.
많은독자가이책을통해우리가흔히‘중위험중수익’이라믿었던ELS가실상은‘폭락보험’을파는행위였음을,국가가보증하는듯한이름의해외채권들이사실은책임주체가모호한위험자산이었음을깨닫게될것이다.

이책을읽는다는것은타인의판단에내노후를맡기는위험한습관을버리고,스스로상품의구조를뜯어볼수있는‘투자의기초체력’을기르는과정이다.요행을바라는투기자가아닌,자신의원칙을가진합리적인투자자로거듭날때비로소시장의소음에서벗어나게될수있다.“모르면피하라”는저자의단순하고도강력한원칙이여러분의소중한자산을지켜내는든든한방패가되어줄것이다.이책이독자의투자여정에명확한이정표가되기를진심으로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