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물, 진짜로 봤어? (교과서 속 유물을 찾아 떠나는 박물관 여행)

그 유물, 진짜로 봤어? (교과서 속 유물을 찾아 떠나는 박물관 여행)

$17.00
Description
전국의 국립박물관 14곳을 한 권에 담았다!!
- 교과서에 소개된 유물을 찾는 알찬 보물 지도

박물관에서는 어떤 분들이 일을 하나요?
박물관 유물이 모두 진짜가 아니라고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유물을 전시하는 이유가 있다고요?
전시를 재미있게 보는 비법이 있다고요?
이 책은 박물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어떻게 하면 박물관 전시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전국의 국립박물관 14곳을 소개하고 어떤 문화유산들이 있는지, 어디를 꼭 둘러봐야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어떤 분들이 일을 하는지, 박물관인데 왜 진품이 아니라 복제품을 전시하는 건지, 어떻게 하면 전시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 같은 박물관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다.
교과서에 소개된 유물을 찾는 알찬 보물 지도 역할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의 농경문 청동기, 국립경주박물관의 성덕대왕신종, 국립공주박물관의 무령왕 금제 관식 등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각 유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저자는 교과서에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빛낸 유물이 많이 실렸는데, 박물관을 직접 찾아서 이 유물들을 둘러보면 역사가 어떻게 흘렀는지, 옛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문화를 누렸는지를 상상하고 추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옛사람들이 전해 준 유물은 우리를 과거로 안내하는 옛날과 지금을 이어 주는 소중하고 고마운 다리이기에 박물관에서 유물을 보는 순간 그 시대로 들어가는 마법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전국의 국립박물관 모두의 요모조모를 살펴보며, 대표 유물들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는 이 책은 박물관에 관심을 갖거나, 역사를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된다.
저자

박찬희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하고 박물관에서 일했습니다. 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만나고 사람들과 박물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찾아갈 때면 어느 때보다 눈이 반짝거립니다. 요즘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즐겁고 의미 있게 만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유혹하는 경복궁』, 『유혹하는 유물들』, 『박물관의 최전선』, 『구석구석 박물관』, 『아빠를 키우는 아이』, 『몽골 기행』, 『놀이터 일기』, 함께 쓴 책으로 『두근두근 한국사 1, 2』, 『박물관의 글쓰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박물관 속 유물과 친구 되기

1장. 박물관에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고요?
1. 박물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2. 박물관에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고요?
3. 박물관에 가면 교과서 속 유물을 만날 수 있다고요?
4. 우리나라 박물관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5. 박물관에서는 어떤 분들이 일을 하나요?
6. 박물관에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고요?

2장. 박물관 속 숨은 이야기가 궁금해요
1. 박물관 유물이 모두 진짜는 아니라고요?
2.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전시하는 이유가 있다고요?
3. 박물관에서는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을까요?
4. 청동 거울은 거울인데, 왜 얼굴이 비춰지지 않나요?
5.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는 뭐가 다를까요?
6. 전시를 재미있게 보는 비법이 있다고요?

3장. 교과서 속 문화유산이 많은 박물관은 어디인가요?
1. 국립중앙박물관_국가대표 박물관이자 모두의 박물관
2. 국립경주박물관_신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3. 국립공주박물관_무령왕릉의 모든 것을 담다
4. 국립부여박물관_백제의 영광과 비극을 마주하다
5. 국립익산박물관_백제의 역사를 발굴하는 시간 광산
6. 국립나주박물관_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와의 만남
7. 국립김해박물관_‘철의 나라’ 가야를 재발견하다

4장.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를 알려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 국립광주박물관_보물선 유물들이 한가득
2. 국립대구박물관_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곳
3. 국립전주박물관_조선 왕실의 고향이 궁금하다면
4. 국립제주박물관_바람과 돌과 사람 이야기를 품다
5. 국립진주박물관_전쟁 속에서 평화를 생각하는 곳
6. 국립청주박물관_고려 금속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7. 국립춘천박물관_우리들의 얼굴을 만나러 가는 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교과서에서사진으로만보던유물을실제로만나면사진만으로는충분히전달되지않는생생한감동을느낄수있어요.유물의크기나모양,재질등을더잘알아볼수있고,어떤유물은복제품을통해직접만져볼수도있어요.여러방향에서관람할수있기때문에교과서에서는잘보이지않던부분까지섬세하게살펴볼수도있습니다.-본문에서

박물관의주인공은누구일까요?박물관에는전시장을빛내주는유물들이전시되어있어요.바로이빛나는유물이박물관의주인공이지요.하지만이렇게유물들이전시실에서자태를뽐내고관람객이박물관을편안하게찾을수있는것은보이지않는곳에서정성껏일하는사람들이있기에가능한것이랍니다.-본문에서

우리나라곳곳을즐겁게살펴보는방법이있어요.바로각지역마다있는국립박물관을찾아보는것이에요.지역을대표하는국립박물관은그지역의역사와문화,그리고특성에맞춰다양한매력을지니고있거든요.지역을대표하는국립박물관을찾다보면어느새우리나라방방곡곡의역사와문화를만나는특별한여행을할수있습니다.-본문에서

국립박물관들은규모가크기때문에보물찾기를하듯이유물을찾아가는것도하나의방법입니다.박물관에서해당유물을찾는과정도쏠쏠한재미가있거든요.유물을찾았다면자세히살펴보세요.유물의앞면만이아니라옆면과뒷면을두루두루살펴보는것이지요.여유시간이있으면그날본유물중자신과닮은유물을찾아보세요.어린이,청소년이등장하는유물을찾아봐도좋겠어요.-본문에서

김정호가〈대동여지도〉를만들기위해백두산을7번이나오르고전국을3차례답사하였다고많이알려져있는데,이이야기는사실이아니랍니다.〈대동여지도〉가만들어질수있었던것은조선시대축적된학문과지도제작기술덕분이었어요.김정호는풍부한기초자료와다양한정보들을바탕으로정확하면서도목적에맞는〈대동여지도〉를만들수있었던거지요.-본문에서

천마총은발굴을끝낸후사람들이무덤안으로들어가살펴볼수있도록내부를바꿨어요.무덤안에는나무로큰방을만들고그안에시신을넣은관과주위에여러가지물건을넣었어요.관안에는얼굴부근에금관이놓였고금관바로아래쪽으로목걸이가놓였어요.즉금관의아랫부분이목에서발견되었는데좀이상하지않나요?이렇게발견되려면금관은머리가아니라얼굴을감싸야하거든요.이모습을눈여겨보고금관은살아있을때머리에쓴것이아니라죽은사람의얼굴을감싼장례용품이었을거라고주장하는사람도있어요.-본문에서

성덕대왕신종에는전설이따라다녀요.종을만들다계속실패하자엄마가시주한아이를쇳물에넣어완성했고종이울릴때마다아이가엄마를원망해서“에미죄에미죄”라는소리가났다는거예요.끔찍한전설때문에성덕대왕신종은에밀레종이라는별명이붙었고이별명이본래이름보다더유명해요.그런데이전설은일제강점기때만들어진거예요.자비를베푸는불교에서이런끔찍한일을했다고보기힘들어요.일제는끔찍한전설을식민지배에활용했어요.즉일제가아무리부당한명령을내리더라도무조건따라야한다는생각을널리퍼뜨리려고한거죠.그러니까이종을에밀레종이라고부르면곤란해요.-본문에서

가야의무덤에서는새모양토기뿐만아니라여러사물의모습을닮은토기들이발견되었어요.집,배,짚신,수레바퀴,뿔잔,동물등다양한모습을하고있어요.배모양토기는다른세상으로가다물을만나면이용하고집모양토기는대개곡식창고인데,다른세상에서도배불리먹으라는뜻이담겼어요.수레바퀴나짚신은모두이동과관련이깊은데,다른세상으로잘가시라는의미일거예요.-본문에서

신안선의출발지와목적지를알수있었던것은유물들속에서발견된목간덕분이에요.글을적는나무조각인목간에는오늘날택배운송장처럼물품이름,수량,받는사람,보내는사람의정보가담겨있었거든요.이를통해동아시아에서해상무역이활발했다는것과또신안선유물들의정보를알수있었답니다.-본문에서

청동거울은푸르스름하게녹이슬어있어요.처음만들어질당시에는황금색으로번쩍번쩍빛이났을거예요.앞면은반들반들하게광을내서거울로쓰고,뒷면에는갖가지무늬를새겼어요.청동거울의앞면을보면얼굴을비춰볼수있을정도로표면이매끄러워요.이거울은오늘날처럼얼굴을들여다볼수도있지만하늘의빛을전하는상징적기능이있었어요.-본문에서

최근에외국인들이갓을주목하기시작했어요.2025년에방영된영화<케이팝데몬헌터스>를본외국인들이갓의매력에흠뻑빠진거예요.아마존같은외국온라인상거래사이트에서갓이판매되고한국에온외국인들이갓을쓰고궁궐로가요.이제갓은조선의양반을상징하는것에서한국문화를상징하는물건으로바뀌었어요.-본문에서

임진왜란이일어났던1592년『수정선조실록』의기록이에요.임진왜란당시일본군이점령한경주성을되찾을때비격진천뢰를사용했어요.경주성을시작으로진주대첩,행주대첩등여러전투에서활용되었어요.한의병장은“왜적을토벌하는방책으로비격진천뢰를능가하는것은없다.”고말했어요.일본에게조총이있었다면조선에는비격진천뢰가있었어요.-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