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디지털 시대에 현대시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일까? 이순희 시조시인은 잠시도 잊은 적이 없다. 그 열정으로 탐방하고 자료를 찾고 강연하고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글로 옮겨 마침내 『디지털 시대와 이영도 시조 문학』(북랜드)을 펴냈다.
구술문학인 시조가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에 나아갈 향방은 시조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조 작법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영도 시조 문학의 분석 결과, 시조의 정체성은 간결, 명료, 함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일본의 하이쿠가 그러하듯 디지털 시대 글쓰기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인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 시조도 지금은 아니지만, 본래의 모습은 서로 주고받는 놀이의 일환이었다. 디지털 시대 글쓰기의 진수(眞髓)도 독자가 창작자가 되는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에 있으므로 시조가 지닌 본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머리에」 중에서)
『디지털 시대와 이영도 시조 문학』을 통해 이영도 시조시인의 문학적 세계와 현대시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술문학인 시조가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에 나아갈 향방은 시조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조 작법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영도 시조 문학의 분석 결과, 시조의 정체성은 간결, 명료, 함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일본의 하이쿠가 그러하듯 디지털 시대 글쓰기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인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 시조도 지금은 아니지만, 본래의 모습은 서로 주고받는 놀이의 일환이었다. 디지털 시대 글쓰기의 진수(眞髓)도 독자가 창작자가 되는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에 있으므로 시조가 지닌 본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머리에」 중에서)
『디지털 시대와 이영도 시조 문학』을 통해 이영도 시조시인의 문학적 세계와 현대시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시대와 이영도 시조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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