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달에 선 나무 (김상삼 장편동화)

응달에 선 나무 (김상삼 장편동화)

$16.22
Description
원로 아동문학가 김상삼 작가가 장편동화 『응달에 선 나무』를 펴냈다. 『응달에 선 나무』는 2025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응달에 선 겨울나무는 악조건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 조금 늦을 뿐이다. 온실 안의 화초처럼 나약하면서 자기중심적인 요즘 어린이에게 소년가장 찬이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본받을 만하다. 찬이의 남다른 용기와 창조적인 도전 정신으로 꿈을 펼쳐가는 기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요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시켜 줄 것이다.
인구감소시대, 그러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학생은 늘어나는 추세다. 응달의 나무처럼 움츠리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애환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슬기로움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을 새기게 해줄 것이다.
저자

김상삼

아동문학가

·경북상주에서출생
·대구교육대학과동대학원석사,초등교장으로정년퇴임
·창주문학상,《매일신문》과《동아일보》신춘문예동화당선
·계몽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김성도문학상외다수
·통신문학지71호까지전국무료배포
·낸책으로『신라의피리소리』등51권있음
·2024년‘대구올해의책’으로『약밤나무의백년이야기』선정
·2025년장편동화『응달에선나무』로대구지역우수출판콘텐츠선정

·교직봉직시활동
-전국연구발표푸른기장받음(상주전의초등학교)
-금오대상교육부문수상(대구내당초등학교)
-대통령표창(대구교대부속초등학교)
·정년퇴임후활동
-수필「엄마의자리」로소태산문학상받음
-영남대·대구교대·보건대,도서관에서아동문학강의
-창주문학상과매일신춘문예심사위원역임

목차

머리말

응달에선겨울나무

아빠의기적을위하여

꿈을접은천리마

나팔부는천사아저씨

되살아난꿈

오작교만들기

새로운친구

귀틀집습격

엄마의목소리

아름다운세상

벽을무너뜨린감독님

다문화친구들의롤모델

땀의진리

아빠의미소

뜨거운눈물

출판사 서평

『응달에선나무』는다문화가정의주인공찬이의이야기다.응달에선나무는양달의나무보다성장과정이느리다는악조건을알고있기에더적극적으로극복하려는의지로살아간다.그러므로응달에선나무는훗날양달의나무보다더크고강한나무가될수있다.『응달에선나무』는그런믿음으로도전하고스스로힘을쌓으며길을찾아꿈을이루는이야기다.이작품은다문화가족은물론어려운환경에서꿈을포기한소년가장들에게하나의지표를제시함으로써용기로어려움을극복해나갈수있도록하는길라잡이가될것이다.

특히2024년교육개발원통계에의하면다문화학생은3.8%로인구감소시대에다문화학생수는점점더늘어나는추세라고한다.다문화학생도우리나라국민으로문제아로만치부할것이아니라영재로성장시켜나갈필요성이있다.이런차원에서각종다문화교육프로그램이나결손가정어린이교육프로그램에이책은하나의텍스트로활용될수있을것이다.

“꿈이있는새는날개를접지않는다했습니다.이책의주인공처럼자기의자리를마음에새기면악조건은독이아닌약이됩니다.어린왕자는사막이아름다운것은어딘가샘을감추고있기때문이라고했습니다.작품속의주인공처럼땀으로샘물을찾아목마른길손에게기쁨을선물하십시오.

어둠이짙으면짙을수록별은그만큼더반짝입니다.별은바라보는사람의것입니다.응달에선나무지만올곧게자라어둠을밝히는우뚝한별로자리하는데이책이도움이되길간절히기원합니다.”
「머리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