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을 찾아서

보람을 찾아서

$15.00
Description
보람을 찾아 떠나는 삶의 기록, 인생의 기둥을 세우는 성찰의 수필
한국현대수필100년 사파이어문고 서른여섯 번째 작품집이자 문상칠의 첫 수필집 『보람을 찾아서』는 평생 교육 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탐색한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문학의 길에 들어섰지만, 오히려 그 긴 삶의 시간들이 깊이 있는 사유로 이어지며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 수필집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의 단계별 성찰과 인생의 여정을 따라가듯 구성되어 있다.

1부 〈보람을 찾아서〉에는 노년의 삶과 봉사, 교육 경험을 중심으로 인생의 보람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특히 학습 의욕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며 느낀 좌절과 희망, 작은 변화에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는 교육자의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다. 삶의 가치는 결과보다 과정에 있을 조용히 일깨운다. 2부 〈행복을 여는 대상〉은 가족, 일상, 생활 속 사물과 기억을 통해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베틀, 도롱이, 가족 이야기 등 삶의 주변 풍경이 따뜻한 정서로 펼쳐지며 인간적인 온기를 전한다. 3부 〈역사의 뒤안길〉에는 여행과 역사적 공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확장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국내외 여행 경험과 문화 체험을 통해 개인의 삶이 역사와 시대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성찰한다. 4부 〈그때 희망〉은 교육 현장과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탐색한다. 경영자 역할, 경쟁력, 노력 등 인생 후반부의 성찰적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삶을 정리하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는 시선을 보여준다. 5부 〈아름다운 정리〉에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간 속에서 인간관계와 기억, 고향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저자의 차분한 시선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6부 〈삶의 흔적〉에는 가난했던 유년 시절과 가족사, 인생의 굴곡을 돌아보며 삶의 흔적을 정리하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의 삶이 시대와 역사 속에서 형성된 과정이 진솔하게 드러난다.


이처럼 『보람을 찾아서』는 개인의 삶을 넘어, 한 시대를 살아온 평범한 인간의 기록이자 삶의 의미를 되묻는 성찰의 수필집이다.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발문 「덤벙주초 위 삶에 대한 질문」은 이 수필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장호병은 문상칠의 수필을 “덤벙주초 위에 삶의 기둥을 세워 가는 과정”으로 평가하며, 평범한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을 해석하려는 태도가 이 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수필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성찰과 다듬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짚으며, 문상칠 수필의 성실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


삶의 마지막까지 보람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진심 어린 기록은 독자에게 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한다. 『보람을 찾아서』는 인생의 의미를 되짚고 싶은 독자에게 따뜻한 동행이 되어 줄 수필집이다.
저자

문상칠

-경북성주출생

-수필과지성아카데미11기수료

-《한국수필》로문단데뷔(2013년)

-대구문인협회,한국수필가협회,한국수필작가회회원

-대구교육대학교졸업

-대구대학교이학석사

-대구대학교이학박사(OrganicChemistry)

-초·중·고등학교교사역임

-대학시간강사

-과학교육연구원연구사역임

-중등장학사역임

-중등학교교장정년퇴임

-수필집『보람을찾아서』

목차

책머리에

1부보람의찾아서
불청객/보람을찾아서/가난한자의명의(名醫)/추억/취미/귀촌/장인(匠人)정신/문학도가되고픈마음


2부행복을여는대상
베틀/갚지못한빚/행복을여는대상/가족/노란등급표/도롱이/공덕/덤벙주초(柱礎)


3부역사의뒤안길
돌담/생명의산실태실을찾아/역사의뒤안길/건반이울리는나루터/환상의섬/구채구와황룡/불심(佛心)의나라미얀마/방어(防禦)


4부그때희망
그때희망/동상이몽건배사/묵주반지/보호구와장신구의역할/내몸에한파/경영자의역할/경쟁력/노력(努力)


5부아름다운정리
사진속추억들/둥지를찾아/아름다운정리/마을어른/묘사(墓祀)/보내는마음/바람을찾아서/실험실/저세상별이되어


6부삶의흔적
내리사랑/삶의흔적/인생고갯길/황금빛열매의고장/고무신/고향이길이다/나무를읽다/눈물/묘비명/슬픈운명


|발문|장호병-덤벙주초위삶에대한질문

출판사 서평

삶의보람을찾아가는한사람의성찰,그따뜻한기록


문상칠의수필집『보람을찾아서』는삶의현장에서길어올린진솔한이야기들로구성된산문집이다.저자는교육자이자생활인으로살아온긴세월속에서얻은경험을바탕으로인생의의미를차분하게풀어낸다.


이수필집은총6부구성으로,삶의보람을찾는여정에서시작하여삶의흔적을정리하는단계까지인생의흐름을따라가듯전개된다.봉사와교육의경험,가족과일상의소소한이야기,역사와여행,그리고삶의마무리에대한성찰까지,다양한소재들이하나의흐름속에서이어진다.


문상칠의글은화려하지않지만진솔하다.경험을과장하지않고담담하게풀어내며,그속에서삶의의미를찾아간다.작은변화와미미한경험에서도삶의보람을발견하려는태도가이수필집의가장큰특징이다.


특히발문을쓴장호병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은문상칠의수필을‘덤벙주초위에기둥을세우는삶’에비유하며,평범한삶을문학적으로승화시키는힘을높이평가한다.그는수필이단순한고백이아니라자신을해석하고삶을성찰하는과정임을강조하며,문상칠수필이그과정을충실히보여준다고말한다.


『보람을찾아서』는인생후반부를살아가는사람들의이야기이면서동시에모든세대가공감할수있는삶의기록이다.조용하지만단단한울림을주는이책은삶의의미를다시생각하게만드는따뜻한수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