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이자 시인 수필가. 영남대학교 철학과와 교육대학원 그리고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문학사랑》에서 시·수필 신인상과 교원문학상, 무일불교문학상을 받으며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여행기 저서는 『김찬일의 인문 기행 방방곡곡 길을 걷다』 『방방곡곡 인문 기행』 『살아있는 유적 숨 쉬는 맥박』 3권과 시집은 『꽃지에서 몽상포까지』 외 3권이 있다. 매일신문에 ‘여행답사기’를, 영남일보에 ‘김찬일의 방방곡곡 길을 걷다’를 10년째 연재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힐링트레킹 회장으로 있다.
『땅 하늘 물 바람의 길』은 ‘어디를 갔는가’를 기록하는 여행기가 아니다. ‘어떻게 걸었는가’,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게 되었는가’를 묻는 인문 수필이다.
저자는 길 위에서 자연을 읽고, 유적에서 역사를 호출하며, 신화와 종교, 문학을 현재의 삶으로 끌어온다. 트레킹 코스 하나하나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인간과 문명, 생명과 시간에 대한 성찰이 깃들어 있다. 걷는 동안 사유는 깊어지고, 풍경은 언어가 된다.
이 책은 바다와 강, 산과 늪, 사찰과 누각을 넘나들며 한국의 지리적 풍경과 정신사의 결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저자의 문장은 서정성과 인문성이 균형을 이루며, 설명을 넘어 사유의 여백을 남긴다. 그래서 독자는 풍경을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안에 머물며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빠르게 소비되는 여행 콘텐츠에 지친 독자에게, 이 책은 천천히 걷고, 깊이 생각하는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길 위에서 자신을 만나고 싶은 이들, 자연과 역사 속에서 삶의 의미
땅 하늘 물 바람의 길 (김찬일의 트레킹 인문기행)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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