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같은학원가에서살아남는실전노하우
공부방,교습소,학원까지원장3인의창업,경영로드맵
이책의저자3인중,해일리와켈리는2023년2월에각각공부방과교습소를창업했다.미쉘은6월에월급원장직을퇴사하고,개원을준비하고있다.
학원가에는고마운학부모와예쁜학생,사람에진심인원장과강사도있지만그렇지못한사람들도많다.이책의독자인원장과강사들에게는저자들의행복한일과추억보다는울퉁불퉁한사건과이겨나간과정이더필요할것이라생각된다.교육비미납과무리한보충요구로힘들게한학부모,습관적으로거짓말하는학생,툭툭튀어나오는인테리어부실공사,산넘어산인허가문제등말이다.
이책의기획자인김위아작가는《강사에서원장까지,학원가에서살아남기》첫번째독자를자청하며이런소회를밝혔다.
“초고를읽으면서,우리선생님들을떠올렸어요.힘든마음과수고를충분히알아주지못했더라고요.언제사표를내고싶었는지,왜창업을결심했는지를이젠압니다.공저자덕분입니다.자기사업을시작한3인방은,강사시절에만났던원장을고운눈으로바라봅니다.그때는몰랐던그들의고충과책임을온몸으로느끼거든요.이렇게우리는,서로의입장이되어보며모두가행복한학원에한걸음씩다가갑니다.”
이책에서는저자3인의노하우가잘드러나도록작가별로목차를나눴다.
1장은교습소원장켈리,2장은공부방원장해일리가맡았다.두사람은창업준비부터개원직후에피소드를맡았다.3장은교수부장과관리원장경력이풍부한미쉘이맡았다.경영노하우와퇴사후학원개원준비과정에서얻은정보를전한다.
기획자인김위아작가와켈리,해일리,미쉘3인의목표는하나였다.
‘돈아깝지않은책’을쓰자!
창업준비로어느때보다바빴음에도한발먼저겪은경험을나누려고기꺼이시간을냈다.오직학원인을위해서다.
‘모두가행복한학원을꿈꾼다.’
이말은김위아작가가펴낸두번째학원서《잘되는학원다이유가있다》부제목이다.기획한이유를이보다잘표현한문장은없을것같다.
켈리,해일리,미쉘은강사에서원장이되었다.10년이상학원가에서살아남았다.이들3인방의글이강사와원장이서로를이해하고,창업과경영노하우를얻는데큰도움이되리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