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장자에게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묻다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ESG, ESH 관계자 필독서

맹자 장자에게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묻다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ESG, ESH 관계자 필독서

$22.00
Description
맹자, 장자의 고전에서 안전경영과 안전문화를 배운다
맹자 장자가 안전총괄책임자(CSO)에 취임한다면 무슨 말을 할까?를 상상해 보았다, 안전은 규제나 강제의 힘을 빌지 않으면 늘 후순위로 밀려난다. 맹자나 장자와 같은 분들이 한 말씀 하신다면 우선순위에 있어 논란은 없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맹자는 동양의 아담스미스라 불릴만큼 경영철학이 탁월하다. 또한 장자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무위의 대가다. 문화는 그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점에서 안전문화를 말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춘추전국시대만큼 혼란한 상황이 있었을까? 그 시기에 모든 말과 글 그리고 생각은 리스크메니지먼트와 연관되어 있었을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생존의 흔적이다. 성과, 발전, 혁신 어느 것 하나 위험관리의 결과물이다. 이런 점에서 위험은 회피나 제거의 대상만은 아니다. 때문에 진학과 진로 혹은 어떤 선택의 연속이 삶에서 리스크메니지먼트에 대한 역량은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위험을 회피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이제 위험은 새로운 기회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안전관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안전과 탁월한 사상가들의 철학을 융합시키는 것이다. 그런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나름의 경영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ESG나 안전경영에 책임을 지는 분들과 일선 현장에서 위험과 싸우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인용되길 희망한다. 사용자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탓하고 근로자는 사용자의 불안전 환경을 탓하는 반목적 시선이 아니라 사용자나 근로자 각자가 사상가들의 권위를 빌려서라도 스스로 성찰하고 새로운 안전을 모색하게 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최병철

저자:최병철
현재한국창직역량개발원원장으로재직중이다.능력과역량의차이를교육하는일을하고있다.경영학박사로서대학에서는ESG경영과기술경영및안전경영을가르친다.나눔운동체험본부를설립하여무료로나눔운동지도사를양성하는일을하고있다.안전문화진흥원원장이다.인생이모작대학을설립하여운영한다.
《그냥그렇게살다가갈거라고》와《자기경영&협업경영》,《세네티즈마케팅》,《ChatGPT와100문100답》등의저자이다.
〈앎묵지〉스토리튜터양성프로그램을통해우리사회의형식지과잉의문제를지적하고,그대안으로삶과경험에서체득한앎묵지를재생산해야한다고주장하며앎묵지스토리튜터를양성한다.스토리가스펙을이긴다고주장한다.〈북세통〉(책으로세상을통찰한다)프로그램의진행자로서매주토요일주말독서경영아카데미를통해책1권을강의한다.ESG경영평가사,행사위험평가사,북텔러,역경지도사,기업교육전문강사등자격23개를만들었다.1인기업가의중요성을넘어이제협업경영을말하고싶어한다.ESG와안전경영수준을인문학수준으로끌어올려야ESG와안전문화수준이높아진다고주장한다.

목차

Prologue

제1편맹자·장자를빌어안전을말하는이유10가지

춘추전국시대와안전경영의공통점은무엇인가?
무엇이태도를결정하는가?
인간존엄을지표로말할수있는가?
안전관리의양면성을어떻게극복할것인가?
안전에문화라는단어를붙여쓰는이유?
안전경영은지속가능성에어떤영향을미치는가?
무엇으로가치를지켜내는가?
속도의차이를어떻게극복할것인가?
ESH가치와기업생존부등식의관계는?
불신이만든불통을어떻게해결해야하는가?

제2편맹자에게안전경영을배운다

제1장맹자의사상과안전경영

맹자가ESH경영을말할수있는이유?
불혹과부동심의차이는?
측은지심은어디로갔는가?
부끄러움을감추는것에대한맹자의생각은?
누군가의위험으로이익을취하지않는가?
이기적유전장치가작동되는가?
죽은천리마의뼈를금오백금에사는이유는?
이익이없는곳에마음이가는가?
견리사해와손실회피이론의관계?
맹자의분업론에서배우는안전경영은?

제2장공맹사상저항에대한맹자의방어력

명분과실리가충돌한다면?
안전경영책임자가반드시알아야할것은?
맹자의군자삼락과안전삼락은?
왜산업재해자들을존중하지않는가?
맹자에게배우는말의4가지병폐는?
네거티브전략과포지티브전략의차이?
같은사람인데개가짖는이유는?
안전경영혁신의세가지장애요인은?
순자의눈으로본안전정책은?

제3장맹자에게배우는조직관리

한쪽날개로나는새가있는가?
고난과위험은같은것인가?
매뉴얼의두께가조직의역량인가?
해불양수의수용적조직인가?
안전관계자들은근심걱정이가득해야하는가?
ESH관계자의직무만족은어떻게?
기다림을허용하는조직인가?

제4장맹자에게배우는안전교육

맹자가제시하는5가지교육방법?
맹자어머니의교육철학은?
맹자가짠안전교육커리큘럼은?
자기주도학습이안전경영에중요한이유?
무명지에서배우는심리안전은?
밥상머리안전교육을하는가?

제5장맹자에게배우는안전리더십

리더의책임과의무는무엇인가?
혁신을방해하는조직문화?
안전관리비를투자로인식하게하려면?
하지말아야할것과해야할것이명확한가?
입장을명확히하는리더인가?
약점을말할수있게하는가?
허용의한계와권한의위임?
문제해결의중계자가있는가?

제3편장자에게안전문화를묻다

제6장안전과혁신

곤이붕이된이유를참새가알까?
포정의칼이무뎌지지않는이유?
왕이활을잃어버리면어찌해야하는가?
목계지덕의신규채용자훈련을시키는가?
왜안전역량은채용의요건에포함시키지않는가?
보이지않으면없는것인가?
악과위험은제거대상이기만한가?
사고예방과불행예방의차이는?
ESG경영과안전경영의공통점은?

제7장안전이문화가되지못하는이유

위험과안전에대한노장사상의해석?
위험은무조건쓸모가없는것인가?
안전가치창출(CSV)과기업경영의관계는?
로벤스보고서를장자가읽었다면?
안전지식이술찌꺼기가되어있지는않은가?
매뉴얼북인가아니면플레이북인가?
태산이짐승털끝보다소중한것인가?

제8장욕망과안전문화의충돌

호랑이에게산채로먹이를주지않는이유?
SafetyisSimplelization이어야하는이유?
육신의흠결과마음흠결의차이는?
무엇이위험한것인가?
어리석음이악보다위험한이유?

제9장효과와효율그리고문화

안전경영의효율성과효과성은?
왜ESH업무에벌은크고상은적은가?
진수성찬이면바닷새에게도좋은것인가?
안다고하는것이무엇을안다는것인가?
말과소리그리고위험신호의관계는?
외눈박이원숭이99마리가말하는위험성평가는?

제10장동물에게배우는안전문화

소에게코뚜레를하는것이안전문화인가?
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중무엇이더두려운가?
말엉덩이의파리를어떻게잡아야하는가?
타고난성격은고칠수있는가?
명예욕에안전문화를접목하는방법은?
코끼리가생쥐를무서워하는이유는?
큰상수리나무가쓸모없는이유는?
도둑잘잡는개의위험은?

제11장우임금의지혜와안전경영

안전이란거울에티가끼었다면?
안전수칙위반자중미적발자는어떻게하는가?
무재해운동에대한장자의해석은?
안전타운홀미팅을해야하는이유?
기계및기구와감정을교류할수있다면?
‘우’임금이자연재해를예방한지혜는?
ESH업무를왜독립운동하듯해야하는가?
안전양극화가불평등에미치는영향은?

제12장새와쥐의리스크매니지먼트는?

안전경영은사법부의몫인가,기술자의몫인가?
크고화려한꽃에꿀이없는이유는?
드러내지못하는자의특징은?
안전문화를위해장자가제시하는훈련방법은?
새와쥐에게배우는리스크매니지먼트는?
멈춰선물만연못인가?

Epilogue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중대재해처벌법대응ESG,ESH관계자필독서

우리나라에서는하루에평균900여명이사망한다.그중에100여명은여러가지사고로사망한다.질병에걸리거나나이가많아서죽는자연사는책임문제를동반하지않거나본인의몫으로남는다.그러나사고에의한죽음은당사자와관련된삶이송두리째무너지는것과더불어책임문제를동반한다.나름의꿈과계획속에있는가족을비롯한관계자들에게까지영향을미친다.
누가뭐라해도행복의수준은안전의수준이담보한다.이논리가확장되어결국에는가정의행복과직장의행복수준은바로안전수준에의해담보된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사고또는위험과는거리가있는직업들이인기가있다.실상그런직업을가진부모님들이꾸려가는가정이여러가지측면에서더행복할가능성이높은것도사실이다.환경·안전·보건(ESH)경영은이제회사운영에서중요한축으로자리잡아가고있다.좋은것이아니라해야하는것일때모든것은발전한다.선택이아니라필수여야한다.기업이나국가를비롯한모든조직에서안전이필수라는담론이최근중대재해처벌법제정이나ESG경영형태로나타나고있다.선택과목이었을때는수준의향상이그리시급하지않았다.하지만필수과목이되면그수준이모든평가에서매우중요하게작용한다.

우리나라의안전관리평균수준을선진국수준으로끌어올리는가장쉬운방법은탁월한수준에있는사상가들의철학을안전과융합시키는것이다.이책은그런의도에서쓰여졌다.고전은기나긴세월과싸워서살아남은책이다.살아남을수있었던이유는그세월의변화에도변하지않고적용가능한어떤것들을담고있기때문이다.이것이탁월함이다.탁월함을사유하고구체적으로실현한사람들을천재라고부른다.노자와공자,맹자와장자나한비자,사마천같은사상가들은천재다.
오늘한말이내년은커녕내일맞을것이란확신조차없는우둔함으로살아가는입장에서볼때2,500년의세월을견뎌냈다는것은그자체만으로도엄청난것이다.이책은위에열거한천재들이안전에대해서한마디한다면어땠을까를유추해서적은것이다.동양학이니철학이니하는학문을깊이공부하지못한일천함으로써내려가다보니많은부분에서오역하거나왜곡한것이있을것이다.한자가섞여있는책을만나는것만으로도힘들어하는분들을위해가급적한자는생략하려고했다.가급적이야기중심으로발췌한것도이러한이유다.이런편의적인용이자칫이분야권위자들께실례가될수도있을것이다.그러나학문이나사상의가치는현실속에어떻게적용되고영향을미치는가에있다고본다.

제4차산업혁명이라는미래사회의메가트렌드를앞두고2,500년전의이야기가ESG경영이나안전경영에어떤도움을줄지의심하는독자가있다면의심이나걱정을내려놓기를바란다.춘추전국시대가어떤시대인가?지금우리가살고있는것보다는몇곱절은더불안정한사회였다.그시대적암울함과불안정을극복하고생존하기위해처절하게방법을고민했던제자백가들이있었다.그들의이야기가집대성되어검증된것이우리가알고있는굵직굵직한사상가들이다.이런점에서필자는노자,공자가말하거나쓴그어떤책들도결국국가의안전경영과개인의안전관리에관한내용이라고생각한다.
바라건대이책이ESG나안전경영에책임을지는분들과일선현장에서위험과싸우고있는실무자들에게인용되길희망한다.안전관리자,관리감독자등의안전관련업무를수행하는사람들이안전교육이나안전정책을입안하는과정에서자그마한힌트가되고이야기가되길욕심내본다.매번반복되는안전교육에신선함을주고호기심을유발하는것이매일같이위험현장을뛰어다녀야하는실무자입장에서는또다른과제이고스트레스다.
사용자는근로자의안전의식을탓하고근로자는사용자의불안전환경을탓하는반목적시선이아니라사용자나근로자각자가사상가들의권위를빌려서라도스스로성찰하고새로운안전을모색하게하는지침서가되기를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