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보면 좋겠어요 (엄마의 쉼을 위한 명화와 백 편의 글)

우리 엄마가 보면 좋겠어요 (엄마의 쉼을 위한 명화와 백 편의 글)

$19.02
Description
다섯 가지 커피 향 가득한 카페에서
옛날 그리고 지금의 엄마를 만나다.
편지, 필사, 질문, 시, 빈칸. 5가지 테마로 엄마를 만난다.
엄마에게 하고픈 말, 하고파도 전하지 못하는 말을, 미처 토해내지 못한 숨에 진심을 담아 흘려보낼 수 있는 도구가 바로 ‘편지’였다.
엄마에게 최강의 도움이 되는 글쓰기, 자연스레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베끼어 쓰는 ‘필사’가 딱이었다.
‘질문’은 엄마를 천사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소녀로 만들어 줄 수도 있는 마법과도 같은 도구이다.
사랑을 표현하기엔 서툰 딸인지라 ‘시’로 제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조금의 자기 합리화와 비겁함을 숨겨 두었다.
저자

이순자,신경미,김채완,백미정,이정숙

나의어머니는생을통해
고단함을이겨내는지혜와자녀들을사랑하는진심을보여주셨다.
글을쓰는내내어머니가보고싶었다.
많이보고싶었다.

어머니덕분에세상을굳건하게살아가고있음을고백한다.
어머니의사랑이고이고이흘러가서어린이집원장이되었고
삶과사람그리고사랑을글로전하는작가가되었다.
이글은하늘에계신나의어머니께불러드리는노래이기도하다.

이제독자들에게바란다.

엄마에게사랑을표현하고싶을때편지를써보세요.
엄마에게추억을선물해드리고싶을때함께여행을가보세요.
엄마가그리울때언제든이책을펼쳐보세요.

목차

제1장‘엄마’라는단어에묻어있는감정들_이순자

1.슬픔:먼저보내야했던_20
2.사랑:봄을닮은_22
3.행복:이얼마나좋은지요_24
4.그리움:총총걸음의단장_26
5.정결:끝이없는_28
6.헌신:묻어둔마음_30
7.편안:좋습니다_32
8.자비:꽃잎가득사랑가득_34
9.안타까움:굽이굽이노래로_36
10.고요:자유의노래_38
11.정성:고이고이_40
12.동경:기억하며_42
13.반가움:그대들의눈_44
14.감미로움:차곡차곡쌓아두었지요_46
15.예쁨:엄마에게드립니다_48
16.들뜸:음력6월21일_50
17.활기:마음도출렁입니다_52
18.훈훈함:감자수제비_54
19.감사:산으로갑니다_56
20.신남:피어납니다흘러갑니다_58


제2장엔딩문장을위해_신경미

1.열정:엄마폭포_62
2.희망:무지개나침반_64
3.극복:의미있는이유_66
4.겸손:머물게하는힘_68
5.책임감:넓이와깊이_70
6.이치:살아내다_72
7.여운:하늘이자꽃이었다_74
8.응원:춤추고빛나고_76
9.용서:이제그만_78
10.평화:바라보다_80
11.위로:한번의손길_82
12.고독:선물_84
13.만족:바로지금_86
14.아름다움:닮다안아주다_88
15.순수:순간_90
16.설렘:처음을기억한다는것_92
17.용기:빛_94
18.정성:덕분입니다_96
19.꿈:파란책_98
20.추억:여전히우리를_100


제3장둥글게그리고의연하게_김채완

1.하늘뒷모습바다뒷모습_104
2.소녀_106
3.단짝친구_108
4.창공_110
5.눈그리고기억_112
6.손가락끝과눈길이만나던_114
7.몸의길마음의길_116
8.스타일_118
9.순간_120
10.이런경험_122
11.남아있는사람_124
12.언제부터_126
13.뒷모습_128
14.다시_130
15.웅크림_132
16.동행_134
17.물끄러미_136
18.가요우리_138
19.어디로_140
20.존재_142



제4장문득,다시행복_백미정

1.강_146
2.낮술_148
3.난,몰랐다_150
4.숲이었다_152
5.여섯살의엄마에게_154
6.엄마꽃_156
7.모든것을지켜보았고품었던너희들아_158
8.엄마의밤_160
9.드넓은안녕_162
10.Again_164
11.진자운동_166
12.걷기날기_168
13.댕_170
14.엄마의울음에_172
15.나의나무_174
16.고독그리고물음_176
17.안식_178
18.절뚝길_180
19.생의소리_182
20.마침표에서_184


제5장엄마의빈칸은무엇인가요_이정숙

1.삶그리고사람_188
2.글책딸_190
3.아픈손이아니기를_192
4.구슬픈식사_194
5.머리카락의그리움_196
6.겨울밥_198
7.춤_200
8.라일락_202
9.11월_204
10.하얀빨래그리고박하사탕_206
11.만남_208
12.해피뉴이어!_210
13.나의집에서나의글을쓰며_214
14.그래도좋다_218
15.이별_222
16.참좋겠다_226
17.엄마의언덕나의언덕_230
18.지금이순간_234
19.굳은살의언어_238
20.엄마의노을이건네는기도_242

출판사 서평

딸이엄마에게,엄마인내가나자신에게주는
선물과도같은책

드라마〈폭싹속았수다〉가요즘인기다.어딜가나그이야기로시끌벅적하다.
이유는굳지묻지않아도알것같다.우리엄마이야기,그리고엄마인나의이야기이기때문이다.

몇권의공저를함께했던작가들이힘을합쳤다.

우리엄마가보면좋을것같은책을쓰자!
대한민국엄마들에게선물해드리고싶은책을쓰자!

혼자책을쓰는행위가빨간장미한송이같다면,두명이상모여책을출간하는‘공저’는나무와도같다.같은뿌리에서나고자란서로의글과말에공감을흩날려주며울고웃던축적의시간들이마침내존재의열매로맺혀빛을발한다.

“이좋은걸왜안해요?”라며,마음의결이비슷한40대,50대,60대작가들이모였다.5명의작가5개의챕터.사랑의작대기를그어커플을이루는것마냥한사람이한챕터씩맡아각20편의글을,나의엄마이자우리엄마를머리부터발끝까지휘감고명화와마음을펜으로연결하여써내려갔다.
그렇게원고작업을진행하던중묘하게도〈폭싹속았수다〉드라마가시작했고5인의작가들이담고싶어했던생각과감정을오케스트라연주하듯다보여주고있었다.신께‘계시’를받은느낌이랄까.그렇게‘엄마’라는단어는의기투합한작가들에게짜릿함을안겨주었다.

1장‘엄마’라는단어에묻어있는감정들
엄마에게하고픈말,하고파도전하지못하는말을,미처토해내지못한숨에진심을담아흘려보낼수있는도구가‘편지’라고생각했다.‘엄마’라는단어에묻어있는감정단어들과명화를이어편지를쓰고싶다는욕심도함께였다.
눈물로글을쓰고감사로마침표를찍어준이순자작가의테마다.

2장엔딩문장을위해
1장의편지글과감정단어로마음이몽글몽글해진엄마의모습을상상해보았다.그뒤에엄마는무얼하고싶어할까,우리엄마가무얼하면좋을까생각했다.엄마도글을썼으면좋겠다는희망이생겼다.
엄마에게최강의도움이되는글쓰기,자연스레글을쓸수있도록도와드릴수있는방법이무얼까,베끼어쓰는‘필사’가딱이었다.엄마의손끝과눈끝에서마지막으로가져가고싶은문장을선물로드리고싶었다.명화와가치단어그리고필사문장을하나로매듭짓기위해한자한자공을들였다.하나의문장을창조하기위해열개의문장을만들어낸신경미작가의테마다.

3장둥글게그리고의연하게
편지를읽고문장을필사하며엄마와딸의마음에벚꽃잎이휘날리고있으리라,미소를지었다.서로에게훈훈함이생겼으니대화를주고받아도괜찮겠다싶었다.모가나지않고원만한둥근마음으로그러나서로의의지는굳세게지켜가면서말이다.
‘질문’은엄마를천사로만들어주기도하고소녀로만들어줄수도있는마법과도같은도구다.명화를감상한후만들게된질문20편이엄마와딸이함께가꾸어가는정원이길바란다.꽃이그려진명화를보면떠오르는향기와도같은사람,김채완작가의테마다.

4장문득,다시행복
백미정작가의테마다.시쓰는걸좋아하기도하고,엄마에게잔소리할때는직설화법을쓰지만사랑을표현하기엔서툰딸인지라시로제마음을전하면좋겠다는,조금의자기합리화와비겁함을숨긴채작업을이어갔다.
시를쓰며알게되었다.엄마에대해제대로알고있는게하나도없다는것을.그럼에도,부끄러운딸의고백을대한민국엄마들이낭독해주시길희망한다고밝혔다.시를낭독하고엄마에게하고싶은말로소통하며‘문득,다시행복’을느끼시길바란다.두손모아.

5장엄마의빈칸은무엇인가요
60개의엄마인이정숙작가가40대,50대로서는표현하지못했던삶과감정을담담히써주셨다.일제강점기,밥동냥,비녀,바느질….쇠냄새가날것같은단어들이주는무게감은상당했다.그리고이제는,엄마자신도잊고있었던엄마의빈칸을채워주시길바란다.엄마에게‘사람’이란,‘마주잡은손’이란,‘머리카락’이란,‘고독’이란,‘굳은살’이란무엇인지?

10년이지나고20년이지나도이책을펼쳐보게될것같다.왜냐하면,그때도우리는엄마로살고있을테니까.그때도우리는우리의엄마를그리워하고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