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과학 2 :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1분 드라마

1분 과학 2 :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1분 드라마

$20.00
Description
대한민국 No. 1 교양 과학 채널 ‘1분 과학’이 돌아왔다!
T의 가슴도 웅장하게 만드는 과학과 철학의 감동적인 만남!
2020년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시리즈 요청이 쇄도한 교양 과학 채널 ‘1분 과학’의 두 번째 책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채널은 어느덧 구독자 90만 명, 누적 조회 수 9000만 회를 돌파하며, 알림이 뜨자마자 ‘좋아요’부터 누르고 영상을 시청할 정도로 대중에게 믿고 보는 유튜브로 자리매김했다. 전작인 《1분 과학》에서는 생활 속 주제에서 우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총망라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과학 상식을 선보였다면, 2권은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짜릿한 1분 드라마 14편을 담고 있다. 모기, 우울증, 사랑에 관한 이론부터 인공지능, 신, 가상의 세계에 관한 철학까지 심도 있게 다루며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

이재범

저자:이재범
대한민국유튜브의대표과학채널‘1분과학’을운영중인과학크리에이터.미국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채플힐에서공부하던때우울증을앓다가처방받은항우울제로상태가곧호전되는놀라운경험을한후과학의경이로움에푹빠져들었다.과학의신비와재미를널리알리고자‘1분과학’채널을개설했고,어려운과학지식을쉽고흥미롭게전달하는콘텐츠를꾸준히선보이며구독자90만여명에달하는스타유튜버로급부상했다.채널운영외에도다양한방송매체와강연을통해과학에대한남다른애정을전파하고있다.교양과학만화로생활과학부터우주에이르기까지폭넓은주제를다룬《1분과학》에이어,두번째책에서는인공지능,가상의세계등철학적인내용까지심도있게다루며현실사회에필요한통찰을제공한다.

그림:최준석
그림을너무좋아해만화가가되었다.작가로서세상의어떤것도그림으로쉽고재미있게풀어내고자한다.그린책으로《1분과학》,《한국사열차》,《설민석의조선왕조실록》,《대화로풀고세기로엮은대세세계사》1,2등이있다.

목차


서문
01.모기:생태계에꼭필요한불청객
02.우울증:우울증이수십만년전에도있었다고?
03.애완견:개들이인간과친해질수있었던이유
04.사랑:과학자들이사랑을설명하는법
05.데자뷔:이게꿈인지생시인지
06.싸움:지구상에서가장폭력적인동물
07.겨털:겨드랑이에털이존재하는이유
08.인공지능의꿈:인공지능도사람처럼꿈을꿀까?
09.특이점:인간보다더뛰어난존재가온다
10.유토피아:로봇이가져오는환상의세계
11.왜사니:무엇이진짜일까?
12.거짓말:사라지지않는과학계거짓말TOP10
13.새로운신:나보다나를더잘아는존재
14.시뮬레이션:무한가상의세계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2권기다리다현기증이났어요!”
“읽다보면소름돋을정도로빨려들어간다!”
-‘과알못’도빠져드는‘1분과학’의두번째이야기?

‘철학’이라고하면흔히들두꺼운책,난해한내용을떠올리며쉬이다가가기어려운분야로여긴다.하지만최근들어철학자쇼펜하우어나니체의사상이주목받으며국내도서시장에선풍적인인기를모으면서때아닌‘철학자열풍’이불고있다.이에사회의‘불안·고통지수가높아진현실속에생각의깊이를더하고,처세의지혜를주는철학’에사람들이관심을갖는다는분석도있다.물론고대철학이현시대에일관되게적용되기는어려워공허한가르침처럼들릴수도있지만,삶의본질은큰줄기에서보면비슷한맥락이있기에그시대의유용한가르침은우리에게각별한지침이되기도한다.

과학역시그런점에서꽤오랫동안대중의등한시를받았다.우주가어떻고,인류의진화가이렇고,양자역학이무엇인지이야기를꺼내면졸음부터쏟아지기마련이었다.하지만과학이노잼이라는수식어를보기좋게깬유튜브채널이등장하면서판도가바뀌었다.“과학이이렇게발전할수있었던이유?꿀잼이기때문에!”라는유쾌한메시지를던지며2016년채널을개설한이래,국내과학유튜브계부동의1위를지켜온‘1분과학’은2020년『1분과학』을출간,4년이지나『1분과학2』를대중에게선보인다.

길이가짧고자극적인숏폼콘텐츠가대세인디지털생태계에서‘1분과학’은줄곧‘양보다는질’을고수하며10년가까이대중의큰사랑을받아왔다.‘과학공부의문턱을낮춘유튜버’라는수식어에걸맞게과알못도빠져드는독보적인스토리텔링으로무장해,시리즈요청에응답이라도하듯탄탄하고밀도있는‘현실과학’이야기를들고우리곁을찾아왔다.

“이정도퀄리티면과학채널아니고철학채널아닌가요?”
“영상을보고삶의진리를깨우친철학자가된기분이들어요!”

세상의속도에휩쓸려방향성을잃었을때,우리는과학을공부해야한다!
모기부터인공지능까지,지금우리에게가장필요한과학이야기를만날시간

최근‘1분과학’구독자들의반응을살펴보면공통적으로‘철학’이라는단어가자주보인다.‘과학채널을가장한철학채널이아니냐’고반문할정도로흔히예상하는과학이야기의범주를넘어선주제로감탄을자아낸다.알고리즘을타고무심결에들어왔다가때아닌정주행을하게만든다.전작인『1분과학』에서커피,고양이,SNS같은생활속지식부터유전자,시간,진화등심오한주제등폭넓은과학이야기로대중을매료시켰다면,2권에서는한층더업그레이드된이야기를선보인다.인공지능이나가상의세계,알고리즘,시뮬레이션같이공상이라치부하기쉬운생각들을흡인력있게풀어놓으며‘나만그런게아니었다’라는묘한공감대를형성한다.그러면서현실과맞닿은본격적인질문을쏟아낸다.

‘인간보다뛰어난인공지능이등장하는시대가온다면?’,‘이세상에무엇이진짜일까?’,‘나보다나를더잘아는존재가있다면?’과같은묵직한물음을우리곁에던진다.여기에과학적인근거를바탕으로당대의과학자나철학자들을소환해논리적으로설명하며,막연히가진근거없는불안을해소하고,보다나은선택을위한미래지향적인관점을대안으로제시한다.그러면서누군가는지난한삶의고민을내려놓게하는단단한조언을얻고,막연한위로를받기도한다.뚜렷한정답은없지만각자가마음으로정한해답을찾는데도움을주고머릿속에뒤엉킨과학지식들을정돈한다.

특히요즘처럼급변하는사회속에서우리는전에없던위기에봉착하며삶의뿌리가흔들리는경험을하고있다.이럴때일수록코앞만보는것이아니라시선은멀리두고,삶에서한발짝물러나객관적인시각을가져야한다.그런점에서과학은그간무용하다고여겨진오명과달리현대사회에필수적인학문이되었다.과학으로인생의철학을가르쳐주는1분드라마를통해,과학이우리삶과는무관한저멀리동떨어진학문이아님을깨닫기바란다.과학이라는창을통해일상전반에서일어나는일에호기심을가지고새로운관점을가지며,부디흔들리는삶의뿌리를굳건하게지켜가는소중한경험을하게되기를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