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양장)

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양장)

$16.80
Description
“스스로에게 친절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인생이라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자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인 마야 안젤루의 에세이집이다.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영감과 위로를 주는 글로 구성된 이 책은 1993년 출간 당시 초판 30만 부를 찍었고, 이후 30여 년간 스테디셀러 고전으로 영미권에서 자리 잡았다. 여전히 많은 여성들에게 ‘최애 책이다’ ‘10번 넘게 읽었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책은 굴곡진 삶을 유쾌함과 다정함의 힘으로 견디며 단단하게 지켜온 마야 안젤루의 지혜와 진심이 가득 담겨 있다. 그녀가 남긴 삶의 지침들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저자

마야안젤루

저자:마야안젤루(MayaAngelou)
미국의시인,작가,민권운동가.토니모리슨,오프라윈프리등과함께미국에서가장영향력있는흑인여성중한명으로꼽힌다.1928년미국미주리주세인트루이스에서태어났다.세살때부모가이혼한뒤친할머니손에자라고,일곱살에성폭행당한충격으로열세살때까지말을하지않고,열여섯살에미혼모가되는등파란만장한유년시절을보냈다.
1969년,자신의열일곱살때까지의삶을다룬자전적소설《새장에갇힌새가왜노래하는지나는아네》를발표하며베스트셀러작가반열에올랐다.이후2013년마지막으로발표한에세이《엄마,나그리고엄마》에이르기까지총일곱권의책을펴내며,자신만의‘자서전적소설’장르를구축했다.그외에도여러권의시집을펴냈는데,1971년에발표한첫시집《내가죽기전에차가운물한잔만주오》로퓰리처상후보에올랐다.
다재다능한마야안젤루는가수,작곡가,배우,극작가,영화감독,프로듀서,교수등으로다양한분야에서활약했고마틴루서킹목사,맬컴엑스와함께민권운동에도힘썼다.1993년에는빌린턴의요청을받아흑인여성최초로미국대통령취임식에서축시를낭송하기도했다.정식학위가없음에도불구하고노스캐롤라이나소재웨이크포리스트대학의종신교수직을받아1981년부터2011년까지꾸준히학생들을가르쳤다.2000년에국가예술훈장을,2011년에대통령자유훈장을받았고,오십여개가넘는명예학위를받았다.마야안젤루는2014년5월세상을떠났다.

역자:김희진
성균관대학교에서불어불문학과영어영문학을전공했으며,동대학원을수료했다.출판·기획·번역네트워크‘사이에’의위원으로활동중이며,《이상한나라의앨리스》,《내어머니의자서전》,《찬란한종착역》,《시간의밤》,《송라인》등의소설을비롯해다수의그래픽노블과예술서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나에게어울리는옷차림을찾는능력
여행의이유
베풂의달콤함
언제든새로운방향으로갈준비를해야한다
지문처럼유일한나의스타일갖추기
다시금나는단단한믿음안에있다
쉽게불리는존재가될필요는없다
뭐가그렇게우스운걸까?
죽음과유산
인생은그것을살아가는이를사랑한다
미덕이불필요한것이될때
말의힘
인생?살아내야지
불평에대하여
불행의씨를뿌리면불행이자라난다
감각적인격려
아이들이스스로를존중하려면
경계넓히기
잔혹함은결코용납할수없다
우리젊은이들
질투
계획임신
자리를비우는하루
굳세고다정하고가능한한많이웃으며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그녀에겐가스펠블루스가수처럼상쾌하고회복된기분이들게하는재주가있다”_<가디언>
“고요하게영감을주는작품들”_<뉴욕타임스>
“저녁산들바람처럼가볍게책장이넘어가는책”_<로스앤젤레스타임스>

굳세고다정하고가능한한많이웃으며오래삽시다

미국의작가,시인,가수,배우,인권운동가로잘알려진마야안젤루는풍부한삶의경험,인간의존엄성을주제로한글과연설로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았지만그자리까지가는길은매우고단했다.마야안젤루가태어나고살았던세상은흑인여성을향한차별과억압으로가득했고,복잡한가정환경으로어두운터널같은시기를보내야했다.하지만마야안젤루는이때의경험을묻어버리지않고글을통해대담하고진솔하게드러내며‘당신도일어설수있다’라는용기를일생에걸쳐전세계사람들에게전했다.
이책은마야안젤루의첫에세이집으로잡지에연재했던글들을모은것이다.마야안젤루의오랜친구인오프라윈프리가책으로출간할것을강력하게권했고,마침그해에마야안젤루가빌클린턴의대통령취임식에서축시를낭독하기도해,출간즉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많은사랑을받았다.제목에서보이듯그녀가상처를회복하고살아갈수있었던것은유머와다정함이라는태도덕분이다.마야안젤루의삶을지켜왔던‘굳세고다정하고가능한한많이웃으며’오래사는법이이책에담겨있다.

날마다조금씩,나를사랑하는힘을키우기

출간된지30년이넘었지만이책은지금읽어도울림을주는이야기들이많다.
인생이라는모험이두렵더라도포기하지말라고따뜻하게격려하고,자기자신에대한긍정적마인드를잃지않고살아가는법에대해서도말한다.또한마냥착하고지혜롭게만살려고하지말고상처주는사람들을향해서는분노하는용기와강인함도필요하다고이야기한다.사회전반에서보인다양한활약상만큼이나이책에서드러나는마야안젤루의모습도여러가지다.싱글맘으로꿋꿋이아이를키운강인하고다정한어머니,아름다움을사랑하고눈에띄는것을즐기는개성있는패셔니스타등자기자신을사랑하는방법에대해유쾌하게전달한다.과거는삶의일부일뿐매일새롭게시작한다는것을,그리하여매일새로운‘나’를발견하는즐거움을되찾아주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