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래 과학 트렌드 : 한 권으로 따라잡는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

2025 미래 과학 트렌드 : 한 권으로 따라잡는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

$22.00
Description
‘과학자본’의 시대,
더욱 풍성하게 과학을 경험하도록 돕는 단 한 권의 책

★ 각 분야 현장 전문가 23인이 선정한 지금, 꼭 알아야 할 과학 정보 29 ★
▶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더 완벽한 유전자지도 ▶ 화성 생명체의 존재 여부, 곧 밝혀진다 ▶ ChatGPT의 다음 분기점, 소규모 언어모델에서 ▶ AI, 양자 컴퓨터 시대를 구축하는 알고리즘 ▶ AI아트의 저작권 ▶ 기막힌 우주 임무가 가득! NASA 디스커버리프로그램 ▶ 베라루빈천문대의 ‘신상’ 망원경 ▶ 재활용 가능 발사체, 드디어 우리도 ▶ 반도체 유리 기판의 놀라움 ▶ HBM, 차세대 HBM 그리고 넥스트 HBM ▶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활용도 ▶ 꿈의 나노 물질 맥신의 등장 ▶ 인류세, 새 지질시대가 될 것인가 ▶ 폭우는 왜? ▶ 유전자 발현의 핵심 miRNA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미래 과학 트렌드’는 천문학, 물리학, 수학, 지구과학, 기후과학, 생명과학 등 자연과학의 영역부터 화학 및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 실용의 첨단을 달리는 분야까지 꾸준히 화제의 키워드를 짚어왔다. 그동안 이 책을 통해 중요하다고 제시했던 주제들이 진전되어 구체적인 연구 성과로 드러나기도 했고, 언급된 과학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우리의 삶을 바꾼 주역이 되기도 했다.
특히 게임체인저가 된 챗GPT, 2024년 노벨상을 장식한 단백질 3차원 접힘과 알파폴드 등 AI 관련 논의가 발빠르게 이루어졌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킨 mRNA와 백신은 물론 첨단 의료의 변화 양상 또한 심도 있게 다루었다. 그래핀에서 맥신까지, 새로운 특성을 지닌 나노 물질에 대한 연구와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 이러한 재료와 신소재 키워드는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직간접적으로 예측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게다가 기후변화의 현 상황과 전 세계 정책의 흐름까지 놓치지 않도록 꾸준히 업데이트해왔다. 이처럼 분야별, 키워드별로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파악하며 내일의 경향성을 예상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책만이 가진 강점이다.
과학자본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은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비판적 사고를 견지하는 개개인의 ‘과학문해력’을 넘어, 사회문화적으로 과학의 경험이 충분히 축적되었음을 말한다. 지금 우리 삶에서 과학과 기술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과학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속도는 눈으로 쫓기 어려울 정도다. 이때 어렵게 보이던 과학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좀 더 활기찬 ‘생활밀착형 지식’을 《2025 미래 과학 트렌드》에 담았다.

저자

국립과천과학관

저자:국립과천과학관
2008년에설립된국내대표과학대중화기관.우리나라에서가장큰규모의국립과학관이다.미래상상SF관을비롯한6개의상설전시관,천체투영관등천문시설,야외공원으로구성되어있다.기획전시,축제,교육등다양한프로그램이열리며,누구나과학을즐기는곳으로만들고자한다.
강민지과학,예술,문화를좋아하는사람.여러분야의주제를융합하여,쉽고재미있게콘텐츠로녹여낼방법에대해고민한다.
강주환과학을좋아하는사람이더많아지기를기대하는공돌이.유튜브‘요즘과학’의진행자로넓고얕게과학을알아가며과학문화확산에기여하고있다.
고준현과학을좋아하는‘잡학다식’공무원.경제학전공후한양대에서과학기술정책전공으로행정학박사학위를받고,동대학원에서과학기술정책강의를하고
있다.여러국가R&D정책및사업을기획했고현재과학관전략기획을맡고있다.
김선자생명과학기술의사회윤리적이슈에관심많은식물생명공학자.충북대원예학과를졸업하고,국립산림과학원에서박사후연구원을지냈다.과학관에서생
명과학분야전시및프로그램을담당한다.
김예은과학관이웃음꽃으로가득하길바라는일명‘방글핑’.경희대우주과학과를졸업하고,천문교육기관에서다년간근무했다.천체투영관에서찬란한하늘을소개하는프로그램을기획한다.
김유진자연사로지식콘텐츠를만들고싶어하는창작자.쓰고,그리고,영상을만든다.동물에서영감을얻는예술가가되려고노력하는중이다.
남경욱영국에서과학사와철학으로석사과정을밟았고,박사과정에서한국과학기술사와한국천문학사를전공했다.한양대에서과학과인문학융합교육과정개발
에참여했으며과학관에서한국과학기술사분야전시,교육,행사등을담당한다.
문희라대중과함께일상을과학으로물들이고싶은과학교육기획자.과학관을방문하는사람들의능동적참여를이끌어내고자노력한다.이화여대에서과학교육을전공하고과학관교육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
박대영밤하늘의아름다움을담아내는천체사진가이자과학문화전문가.대학원에서관측천문학과대중천문학을공부했으며《우주대체험》《별그리고우주》《과학이톡톡쌓이다!사이다3:태양계×어린왕자》《과학은지금》(공저)등을집필했다.과학관전시기획및과학문화업무를총괄하고있으며저술과강연을통해대
중과활발히소통하고있다.
박은지과학과배움을즐기는사람들에게관심이많은교육연구자.과학교사를거쳐서울대사범대학원에서‘학교밖과학학습’으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지구과학을중심으로유아부터성인까지전연령대상과학관교육을담당하고있다.
손석준남다른관점을가지려고노력하는과학자.카네기멜런대재료학박사학위를받았다.반도체개발,과학기술사업및연구기관평가,연구정보관리,인터넷인프라보급,정보보안,국제기구과학외교등다양한분야에서근무했다.
안인선우주와사랑에빠진천문학자.서울대에서천문학으로석사학위를받고,박사과정을수료했다.과학관에서별과우주로의환상적인여행을어떻게펼쳐보일지늘고민중이다.
이양복인간과컴퓨터의상호작용을연구하는컴퓨터공학자.세종대에서얼굴표정인식을주제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과학관에서정보화업무를담당한다.
이영주과학알려주는것을좋아하는과학에듀케이터.과학관에서다양한주제와형태의교육프로그램을기획,개발하여대중에게과학의즐거움을알리기위해노력한다.
이재형과학관에서식하는은하수여행자.천문학을전공하여은하를연구했으며과학커뮤니케이터의길을걷고있다.
이춘호글자보다는숫자가익숙한과학자.통계학을전공하면서절대로도박과‘로또’는하지말아야겠다는삶의지혜를배웠고,AI를공부하면서우리인생에등장할또다른친구를기다리고있다.
전성윤예술과철학을좋아하는기획자.성균관대에서나노공학으로석사학위를받고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에서근무했다.과학관에서‘과학의실패’와‘심연,눈과마음의관계’등을기획,연출했다.
정광훈물리학자.부산대물리학과를졸업했고통계물리,전산단백질,생물리학으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과학관에서기초과학분야전시및프로그램개발을총괄하며50여종의‘과학원리체험콘텐츠’를개발,보급하고있다.
정원영지구를사랑하는교육연구자.서울대에서지구과학교육을전공하고환경교육으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교육과전시기획자로서모두의미래를위한과학관을꿈꾸며일한다.
정훈아직은배울것이많은과학관막내.기계,작동모형,‘공간경험’디자인에관심이많다.삼성전자,한국항공우주연구원등을거쳐2024년4월부터과학관에근무중이다.
조춘익의심많은공학자.홍익대와동대학원에서산업공학을전공했으며인간공학에관심이많다.과학관에서창작체험장기획및운영을담당한다.
최정원건프라키덜트.행정학박사,기계공학학석사,기술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다.현대자동차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근무했고,과학관에서첨단기술분야전시기획자로일하고있다.
한명희다양한이들에게별을보여주며이야기하는것을좋아하는과학커뮤니케이터.연세대천문우주학과를졸업하고KVN(한국우주전파관측망)오퍼레이터를거쳐현재과학관천문대에서소통한다.

목차


책머리에_한형주국립과천과학관장

CHAPTER1.우주과학
다시달을향해,NASA아르테미스프로그램
루빈천문대와측광연구
천왕성과해왕성다시보기
화성샘플회수프로그램
NASA디스커버리프로그램과소행성탐사

CHAPTER2.생명과학
X와Y,염색체이야기
인공합성물을분해하는미생물

CHAPTER3.화학
반도체용유리기판
나노재료맥신의부상
1000원짜리다이아몬드

CHAPTER4.과학기술
양자컴퓨터가온다
누리호와차세대발사체
AI와양자시대에아주간단한알고리즘이야기
인공지능과반도체혁신
AI대규모언어모델에서소규모언어모델로
AI와빅데이터

CHAPTER5.지구과학
모래가부족해진다
폭우의과학
지질시대와인류세
에너지전환을위한시도

CHAPTER6.과학문화
AI창작과저작권
미래를바꾸는투자
달표면에새긴조선의천문학자
기후위기시대의탄소중립과학관
전시패널의교육적활용
과학문화형성과기초과학

부록_2024노벨상특강
유전자발현조절미세분자,마이크로RNA_노벨생리의학상
인공지능이밝혀낸단백질의비밀_노벨화학상
인공신경망을이용한머신러닝과인공지능_노벨물리학상

참고자료및그림출처

출판사 서평

달라진일상,변화를읽는정확한시선
두려움없이첨단기술을마주하는힘기르기

CHAPTER1.우주과학:달‘유인’탐사계획이성큼2025년으로다가왔다.우리는화성에서샘플을가져오는인류초유의미션을진행중이며,베라루빈천문대‘신상’망원경의활약으로3일에한번씩남반구우주전역을관측하게되었다.새롭게전환된천문학연구의흐름을놓치지않음은물론지구외다른천체로뻗어나가는최신우주과학을살펴본다.그어느때보다도활발하게우주임무들이진행되는가운데,천문학자들이밤하늘을보는매력,또다른시각을전한다.

CHAPTER2.생명과학:1990년에시작해2003년까지이어진인간유전체프로젝트는사실끝난것이아니었다?독특한발상의전환이빚어낸과학기술은그동안더디게진행되었던Y염색체완전해독을성공으로이끌었다.이는우리가인류를제대로알기시작하는출발선에다시선것이며그에따른의료의발전을주목하도록한다.또한지속적인미생물연구가빚어낸과학적결과는플라스틱등이구축한‘인류세’의어두운면을조금씩걷어낼단초를얻게했다.

CHAPTER3.화학:‘유리’의재발견으로반도체집적기술한계의난제를풀어가고,‘맥신’이라는새로운나노물질의무한한가능성을본다.또한랩그로운다이아몬드의혁신으로원가를획기적으로낮춘우리과학자들의노력을조명한다.4차산업혁명을대표하는정보통신분야가디지털전기신호의향연으로보이지만,실은그것을물리적으로구현해낼수있어야함을보여주는‘진짜’재료화학을읽는다.

CHAPTER4.과학기술:양자컴퓨터기술의정확한현위치부터이를가능하게하는알고리즘을읽는다.빅데이터와통계학이AI에서하는역할,챗GPT다음세대인소규모언어모델의등장,한계에부딪힌반도체의출구전략등내일을준비하는AI와반도체의이야기가이어진다.그리고재활용가능발사체를비롯해기초과학과공학의융합이만들어낼앞으로의기술을읽는다.

CHAPTER5.지구과학:오프라인에서온라인까지우리의세계를구축하는것은다름아닌모래다.이모래는무한정쓸수있는자원일까?‘인류세’는정확한말일까?자원에대한질문부터급격하게바뀌는우리나라기후,에너지전환과탄소중립의현재상황까지지금꼭필요한지구에대한지식이알차게들어있다.

CHAPTER6.과학문화:과학의시대,과학기술은어떻게일상에스며들었고우리는어떻게누릴수있을까?조금더깊어진삶과과학에대한고찰이이어진다.또한인공지능을비롯해‘현재’첨예하게불거지는과학과윤리,문화등을다각도로고민한다.이챕터는다른책에서는다루기어려운현재성있는논의가이루어져더욱흥미롭다.AI아트의저작권등록,달의충돌구에조선시대천문학자의이름이붙은소식,전세계의과학관이기후변화에대응하기위한주요거점으로시민들과소통하는모습을사례를통해지켜본다.

생명과학에서인공지능까지필수과학분야를단한권에
핵심만골라읽는과학책

‘눈닿는곳이모두과학기술’인지금,우리는어디까지알아야할까?새로운과학이주는충격은시간이지나면일상이되고,결국상식이된다.하지만마법같이등장한신기술은흥미,호기심과더불어‘알수없다’는막연한두려움을동반한다.언론의우려나자극적인이야기에휘둘리지않으려면기술이사회를변화시키는큰요인임을인식하고낯설어지지않을정도로살펴볼필요는있을것이다.

이때과학자들이《2025미래과학트렌드》로건네는소통과공감이빛을발한다.국립과천과학관은단순한지식전달을넘어사람들이과학적세계관을갖도록돕는기관이다.이곳의연구자들은과학하는이유를‘사람들의경험을확장하고지속가능한지구위일상을구축하기위해서’라고말한다.이들은현장에서아이부터어른까지직접만나이야기를듣고,다양한호기심을가까이에서지켜보았다.따라서대중이가장궁금해할,꼭필요한최신과학정보를선별할수있는적임자로서과학기술분야의현주소를명료하게소개하고그의미까지빠짐없이전한다.그리고저자들이직접그린자료와사진50여컷이수록되어더욱편안하게정보를얻을수있다.

이책의장점은여러분야를한자리에모아읽으며인류가과학으로해소하고싶었던질문과호기심을파악할수있다는것이다.서로연관되어앎을형성하는과학의흐름은학생들에게융합적지식을선사하고,교양과학에관심있는이들에게는일상을다시보게할수있다.또한전세계의트렌드뿐아니라화제의연구에서주도적역할을하는우리나라이야기도충실히담으며한국에발을딛고이야기한다는점도《2025미래과학트렌드》의특징이다.부록으로2024년노벨상해설강의까지읽고나면학문,기술의미래그리고시장의틈새까지한눈에파악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