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더많은여성의이야기가필요하다”
정서경,김윤아,전도연,김연경,이경미,심은경,전소연,
김은희,류성희,정보라,모니카,씨엘,강지영,김민경,최은영
각자의어둠을지나찬란하게빛나는
여성15인의용기와믿음을말하다!
가장빛나는이들의인간적인면모를깊이있게조명해오며매인터뷰마다SNS와온라인커뮤니티에서화제가된이예지에디터.그가우리가지금가장사랑하는여성15인의목소리를한권에담았다.그의첫인터뷰집《여자가사랑한여자들》은세상이만든편견과프레임을부수고나아간용기와믿음,그리고내밀한경험에대해이야기한다.작가정서경,뮤지션김윤아,배우전도연,배구선수김연경,영화감독이경미,배우심은경,뮤지션전소연,작가김은희,미술감독류성희,소설가정보라,댄서모니카,뮤지션씨엘,아나운서강지영,희극인김민경,소설가최은영까지,이예지에디터는인터뷰이들이한분야의프로페셔널이되기까지각자의어둠을통과한고군분투의시간들과스스로에대한믿음과용기로나아간궤적,그리고여성동료들과함께한이야기에귀기울인다.
이예지에디터는〈코스모폴리탄〉〈GQ〉〈씨네21〉등다양한매체에서여성들의목소리를인터뷰에담아오면서도여전히더많은여성의이야기가필요함을절실히느껴왔다.그는세상의편견과스스로의한계앞에서도자기자신의모습으로나아간여자들의“일과삶의비기”,더나아가동료여성과의“공감과연대”의순간을목격하고,이를책으로엮으며그동안독자들이기다려온이시대의초상을그려내고자했다.이를통해각자의삶에서머뭇거리고있는독자들에게힘과용기를전하고,“스스로를끌어안고한걸음더나아갈수있기를”기대한다.
우리에겐더많은여성의이야기가필요하다.더많은여성롤모델과라이벌이,동료와선후배가,적과아군이필요하다.나는언제나각자의자리에서두려움과편견을넘어서고군분투하고있는여성들의이야기를더많이듣고싶었다.그리하여우리가서로를자극하고응원하고일으켜세울수있도록,더멀리나아갈수있도록._p.7「서문」중에서
흔들릴지언정도망치지않고,
울지언정유쾌함은잃지않는다
온전한자기자신으로세상에선여자들의
강인함과믿음,사랑과연대에대하여!
이예지에디터는이책에서작가,배우,감독,선수,뮤지션,댄서,아나운서,희극인까지스스로를무기삼아누구도가보지않은길을걸어간여성15인의이야기에주목한다.〈헤어질결심〉부터최근공개한〈북극성〉까지가부장제의반대에선캐릭터로여성의얼굴을무한히확장해온작가정서경.1990년대부터현재까지한국록음악계의아이콘이자대표적인여성프론트맨으로서때론비판적인메시지를,때론다정한목소리와위로를선사해온뮤지션김윤아.칸여우주연상을수상한〈밀양〉은물론〈길복순〉과〈리볼버〉까지,30여년이넘도록부단히자신의전성기를갱신해온전설적인배우전도연.치열한스포츠의세계에서20여년간세계정상을지켜오며동료여성선수들의환경개선에끝없이애썼고,이제는‘신인감독’으로새로운역사를쓸배구선수김연경.〈미쓰홍당무〉,〈비밀은없다〉그리고차기작〈새색시〉로규격에서벗어난‘이상한’여성캐릭터의불안과욕망을그려내며또한번관객에게해방감을전해줄영화감독이경미.〈써니〉,〈수상한그녀〉로어린나이에한국영화계의흥행보증수표가되고,훌쩍일본으로떠나〈신문기자〉로일본아카데미여우주연상을수상,이제는로카르노영화제대상을수상한〈여행과나날〉로한일양국을넘어자기만의길을개척중인배우심은경.숨김없고당당한모습과자기만의색깔이담긴음악을선보이며케이팝신에서독보적인젊은여성히트곡메이커로자리매김한I-dle(아이들)의리더이자프로듀서전소연.〈악귀〉,〈킹덤〉,〈시그널〉등서스펜스넘치는장르물속에시대와개인의아픔과고민,휴머니즘을담아내며소신과정의를지키는캐릭터들로사랑받아온드라마작가김은희.한국영화계에처음‘영화미술’개념을도입하고〈아가씨〉로칸영화제벌컨상을수상,〈헤어질결심〉,〈폭싹속았수다〉등수많은작품에서각기다른아름다움을미술로구체화한미술감독류성희.부커상,전미도서상,필립K.딕상최종후보로지명되며세계가주목하고있는작가이자,여성과성소수자,장애인,비정규직등소외된이들의권리를위해투쟁하는정보라소설가.댄스크루‘프라우드먼’의리더로서힘있고자부심넘치는여성의모습을보여주며극한의환경에서도자신의긍지를잃지않는강인한여성상을제시한댄서모니카.밀레니얼시대의아이콘인2NE1의리더이자아시안,여성,아웃사이더로서의정체성을음악에담아내고끊임없이‘시스터후드’를노래해온뮤지션씨엘.JTBC〈뉴스룸〉앵커출신으로넷플릭스예능〈데블스플랜〉,유튜브〈고나리자〉까지주어진프레임과한계를넘어서며자기만의궤적을그려내는중인아나운서강지영.‘민경장군’이라는수사아래온갖운동을섭렵하여각종예능에서활약하고국가대표사격선수로나서기까지한,누구보다강한몸과마음을가진희극인김민경.베스트셀러《쇼코의미소》,《밝은밤》,《아주희미한빛으로도》등의소설로여성과여성들의관계를다양하고입체적으로한국문학계에여성서사열풍을선도한소설가최은영까지.시선을잡아끄는인터뷰이라인업으로독자의기대감을한껏끌어올리는이책은그저화려한이력의반짝이는순간만을말하지않는다.이예지에디터는인터뷰이들이지금이자리에서기까지각자가때론홀로때론함께통과해온그어둠에대해질문하고,사회의혐오와편견앞에서도스스로에대한믿음을잃지않고앞으로나아갈용기를낸순간을조명한다.
그바람을모아작가,배우,감독,선수,뮤지션,댄서,아나운서,희극인까지다양한직업군의여성명사15인을만났다.각자의어둠을통과해빛나는자리에서있는그들은자신의가장강하고또가장약한순간,고난을돌파해온믿음,한분야의프로페셔널로서긍지를가감없이보여주었다.이책은그들과의대화에서한수배운일과삶의비기,뜨겁게느낀공감과연대를공들어엮어낸결과물이자,자신의자리에서최선을다하는여성들모두에게보내는찬란한응원이다._p.7「서문」중에서
“당신은무엇을믿나요?”
타인의가장인간적인면모를조명하는이예지에디터
그가여성의목소리로그려낸이시대의초상
이예지작가는그동안가장빛나는이들의내밀한세계를여러매체의인터뷰와기사,〈한겨레〉연재칼럼‘질투는나의힘’등으로전해왔다.그가대중에게깊은인상을남긴것은화려한인터뷰이리스트때문이아니라,누구도가닿지못했던인터뷰이의깊은내면을향한질문을통해인터뷰이는물론그글을읽는독자의세계를확장해왔기때문이다.대중으로부터가장많은화제를끌어내고,에디터로서이예지를대표하는격이된질문은역시“당신은무엇을믿나요?”다.가장어두웠던순간에다시금자신을움직이게하는가장큰힘은믿음으로부터비롯되기때문일것이다.이예지의첫인터뷰집인《여자가사랑한여자들》에서도믿음에대한질문과그에대한인터뷰이들의밀도높은답변을만나볼수있다.또한각기다른분야에서자기만의길을개척한15인의여성들이어떻게두려움과편견을넘어제곁의여성들과더나은세계를향해함께나아갈수있었는지묻고답한다.각인터뷰는일러스트레이터엄주가포착한인터뷰이들의빛나는순간과이예지에디터의통찰이덧보이는인물론으로그포문을연다.여자들의굳건한믿음과용기,삶의아름다움에대한깊이있는대화가담긴이책은여성뿐만아니라각자의어둠을통과하는이들에게용기를전해줄것이다.
내삶에서가장머뭇거렸던순간에등을밀어주었던,가장어두웠던순간에손을내밀어주었던,넘어지고나가떨어질때마다매번나를일으켜세웠던여성들과그들의말.여자를멋지게그려내기로둘째가라면서러울일러스트레이터엄주님과함께포착한그들의초상에서많은이들이나처럼용기를얻기를,스스로를끌어안고한걸음더나아갈수있기를바란다._p.7,「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