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두 마리와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진돗개 두 마리와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18.00
Description
총 구독자 26만 명이 애정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와 〈멜랑〉의 주인공 멜라니(박혜령)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대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내내 ‘더 넓은 세상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저자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뉴요커로 살았지만, 현재는 네덜란드인 남편과 딸, 그리고 진돗개 봉순·봉택과 함께 네덜란드 시골에서 따뜻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진돗개들과 드넓은 초원을 달리고, 더치 친구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주며, 시아버지와 오픈카로 드라이브하고, 20대의 추억이 담긴 뉴욕으로 딸과 단둘이 여행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가는 인생의 반짝이는 장면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구독자들이 사랑해온 멜봉 가족의 에피소드뿐 아니라 영상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번 책을 통해 공개된다.

완벽하진 않아도 나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저자의 태도는 독자에게 용기와 힐링을 전한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모습과 평온한 풍경의 사진들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 설렘과 따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네덜란드의 일상과 멜봉 가족들의 유쾌한 존재감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진정으로 충만한 행복임을 일깨워준다.
저자

박혜령

저자:박혜령(Melanie)
26만‘덕자님들’에게사랑받는유튜브채널[멜봉네덜란드MelBong],[멜랑]을운영중이다.
대구에서태어나학창시절내내‘더넓은세상에서의자유로운삶’을꿈꿨다.미국에서대학을졸업한뒤뉴욕의J.P.MorganChase와BNYMellon에서근무했다.이후한국으로돌아와YBM에서토익스피킹강의를했고,독립후어학원공동운영자이자대표강사로활동했다.
지금은네덜란드인남편과딸그리고진돗개봉순,봉택과네덜란드시골에서사랑스러운일상을만끽하고있다.내방식대로의행복을찾아서약간은무모하게,하지만용감하게오늘도인생의페달을밟아나간다.

유튜브
[멜봉네덜란드]@melbong
[멜랑]@bonglebaby

인스타그램
@notgonnalose

목차

프롤로그이제는더솔직한이야기를건네고싶다

Part1멜봉가족을소개합니다
나의작은강아지,봉순
우리의아픈손가락,봉택
나를나답게해주는이남자,톨벤
산타클로스는아이스크림을판다,내가꿈꿔왔던시아버지
이세상모든사랑을담은너에게,세랑
새빨간전기차를모는할머니,어메이징우리엄마
‘이제좀가볍게살아보자’내영원한베프,아빠

Part2우리는점점웃을일이많아진다
빵굽는냄새로기억된한옥에서의신혼생활
단숨에다섯가족으로,이토록꽉찬행복의시작
네덜란드로떠날결심
김치찌개가이어준새로운세계,새로운관계
어른이된다는건,부모가된다는건1
시칠리아여행에서생긴일
마침내봉택이를찾다

Part3네덜란드에서살고있습니다
덴마크에휘게가있다면,네덜란드엔‘허젤리흐’가있다
파워J들이만들어가는나라
전직영어일타강사의네덜란드어배우기
나답게단단하게,그들의진짜쿨한태도
네코는스스로닦아,네덜란드식교육관
어린이,노인,동물까지도행복한나라
멜라니의네덜란드여행지추천

Part4나다움을잃고싶진않아
그해여름,일시정지
조금은오래스미는이야기를하고싶다
나의추구미,90년대뉴욕에사는무라카미하루키
위스키의밤과뉴욕의여름
가장이기적인것이가장이타적인것
마흔에새로운친구를만든다는것
까치발로잡는균형

출판사 서평

“우리는점점웃을일이많아진다!”
네덜란드시골에서만들어가는단순하고충만한날들

“완전힐링그잡채!”,“보는내내저도행복해집니다.”,“이가족,왜이렇게사랑스러운가요!”,“이채널을발견한것자체가선물이에요.”총구독자26만명이애정하는인기유튜브채널[멜봉네덜란드]와[멜랑]의주인공멜라니(박혜령)의첫번째에세이『진돗개두마리와네덜란드에서살고있습니다』가출간되었다.대구에서태어나학창시절내내‘더넓은세상에서의자유로운삶’을꿈꿨던저자는미국에서대학을졸업한뒤뉴요커로살았지만,현재는네덜란드인남편과딸,그리고진돗개봉순봉택과함께네덜란드시골에서따뜻한일상을보내고있다.
진돗개들과드넓은초원을달리고,더치친구들에게김치찌개를끓여주며,시아버지와오픈카로드라이브하고,20대의추억이담긴뉴욕으로딸과단둘이여행하는등…매순간최선을다해지켜나가는인생의반짝이는장면들이책속에고스란히담겼다.구독자들이사랑해온멜봉가족의에피소드뿐아니라영상에담지못했던비하인드스토리까지이번책을통해공개된다.완벽하진않아도나만의방식으로행복을찾아가는저자의태도는독자에게용기와힐링을전한다.특히저자가직접찍은사랑스러운가족들의모습과평온한풍경의사진들이글과함께어우러져설렘과따스함을동시에선사한다.네덜란드의일상과멜봉가족들의유쾌한존재감이녹아있는이책은우리가매일마주하는평범한순간들이진정으로충만한행복임을일깨워준다.

그들은왜쿨하고여유있고행복할까?
어린이,노인,동물까지도행복한나라,네덜란드에서살고있습니다

왜네덜란드는세계에서가장행복한나라중하나일까?저자가살아가는네덜란드에서는행복이특별한사건이아니라생활의기본값처럼존재한다.사람들은주말이면가족,친구,반려동물과함께시간을보내며운동과봉사,여가활동을꾸준히즐긴다.저자는남들의시선을의식하지않고,자신의필요를챙기는이‘쿨’한태도가네덜란드인들이행복한비결임을깨달았다.효율보다균형을,성취보다여유를중시하는그들은‘잘사는것’보다‘즐겁게사는것’을더중요하게여긴다.
그중심에는네덜란드사람들의삶의철학이라할수있는‘허젤리흐(gezellig)’가있다.덴마크의‘휘게’와비슷한개념으로따스한관계속에서의충만함을뜻하는이단어는촛불을켜고함께식사를하거나,친구와차를마시며즐겁게대화하는시간등을의미하는데저자는이단어속에담긴여유와다정함을그들이행복한이유로포착한다.또한딸을어린이집에보내며경험한자유롭지만원칙이있는네덜란드의교육방식도인상적이며,인기영어강사였던저자가네덜란드어를배우며겪은재미있는에피소드도웃음을자아낸다.
이책은달라진삶의터전에서저자가부지런히적응하며삶의균형을잡아가는이야기다.진돗개두마리와가족들이함께한시간속에서저자는관계의소중함과사랑의의미를다시깨닫고나만의방식으로일상을단단히가꿔나간다.독자들역시이책을통해따뜻한위안과감동을받으며,자신만의행복을만들어갈수있는용기를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