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각 장애인 스키 선수 남우희와 가이드 러너 강예리의
뜨겁고도 찬란한 청춘 이야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지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교보문고 X 롯데컬처웍스 스포츠 테마공모전 수상 작품
뜨겁고도 찬란한 청춘 이야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지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교보문고 X 롯데컬처웍스 스포츠 테마공모전 수상 작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로맨스를 넘어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지은 작가가 첫 장편소설 『활강』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의 유망주이자 라이벌이었던 두 천재 소녀 남우희와 강예리가 시각 장애인 선수와 가이드 러너로 다시 만나 겪게 되는 갈등과 성장을 그린 작품. 자신만의 속도로 가장 눈부신 활강을 펼쳐낼 이 땅의 모든 청춘에게 바치는 따뜻한 헌사 같은 이야기이다. 중학교 3학년 동계 체전, 모든 대회 석권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남우희, 어려운 가정 형편과 지독한 슬럼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 자리까지 잃은 강예리.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깊은 추락을 경험한 두 사람은 오직 스키를 위해 서로의 손을 맞잡는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인물 간의 섬세한 관계 묘사로 호평을 받은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단순히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는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실패와 좌절을 겪은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책의 말미에는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 같은, 스무 살이 된 남우희와 강예리의 단독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활강 (지은 장편소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