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화초 (박보인 작품집)

엄마의 화초 (박보인 작품집)

$17.00
Description
박보인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수필·시·소설 53편 수록!
- 작가의 체험에서 얻는 소재들로 진솔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들
말수가 적고 숫기가 없던 나는 그렇게 책 속으로 빠져들었고
혼잣말을 주절거리며 그것을 글로 쓰면서 나만의 자유를 누렸다.

낯선 곳을 찾아갈 때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대비해 표지판이나 간판에 쓰인 상호를 눈여겨 봐둔다.
글을 쓰는 것이 한 번은 꼭 가야 할 길의 표지판이었다는 것을 꾹꾹 눌러 숨겨왔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
낯선 길이 두려워 사방을 둘러볼 때 떡하니 서서 버팀목이 되어준 이것에 보란 듯이 기대려고 한다.
혼자서 공깃돌을 튕기던 아이가 뱅 둘러선 아이들 앞에 가위바위보를 외치고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엄마의 화초》는 진솔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박보인 첫 작품집!

작가의 첫 작품집인 《엄마의 화초》는 박보인 작가가 그동안 써온 수필 39편, 소설 3편, 시 11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모든 작품은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
작품집은 수필, 시, 소설로 크게 2부로 나누고, 다시 수필 39편은 3개의 장(1장. 엄마, 우리 엄마, 2장 _ 여자, 여자, 여자, 3장 . 당신은 소중합니다)으로 나눠 편집했다.
작가의 실생활에서 얻은 체험들을 바탕으로 한 모든 작품들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작가의 어머니와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로 고달프고 어려운 삶을 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들로 잔잔한 감동과 따스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저자

박보인

저자:박보인
<월간문학>신인작품상에수필<항아리>가당선되어문단에나왔다.이번에펴낸《엄마의화초》는작가의첫작품집으로그동안써온수필39편,소설3편,시11편이수록되어있다.작가의모든작품은실생활에서흔히접할수있는소재들을다루고있는데,진솔하면서잔잔한감동을주는작품집이다.
저자는서울출생으로풍문여고를거처서울예술대학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현재는강원도철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면서창작에전념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수필

1장_엄마,우리엄마
우리는엄마와여행을떠났다
엄마의세례
항아리
엄마의화초
엄마의빨간꽃
엄마의일기
아버지의젤소미나

2장_여자,여자,여자
여자,여자,여자
4호선창동역
그녀의사랑
그녀에게함부로돌을던질수없다
한겨울의댄스
강남행시외버스
언니들만세!
석류
그녀의용꿈
같은하늘아래

3장_당신은소중합니다
웃음소리
양옥집그아이
순천이언니
아들의‘외다리병정의모험’
고향의호두나무
달맞이소원
그들만의주소
큰스님께
구멍없는피리
고마운당신
흐려지는지문
나무늘보이야기
그들의만다라
젠가놀이
당신의뜨락
설악초
짧은동행
지뢰꽃길시낭송회
철원의글쟁이들
인연

제2부.시(詩)

풍경소리
마음종지
방생
수행(修行)
공(空)
너도꽃이란다
소묘(素描)
편지
행운목

환갑

제3부.소설

낮달
당신에게는별것아닌달이야기-여자이야기
만화경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박보인작가의첫작품집으로수필·시·소설53편수록!
-작가의체험에서얻는소재들로진솔하면서잔잔한감동을주는작품들

말수가적고숫기가없던나는그렇게책속으로빠져들었고
혼잣말을주절거리며그것을글로쓰면서나만의자유를누렸다.

낯선곳을찾아갈때면다시돌아오는것을대비해표지판이나간판에쓰인상호를눈여겨봐둔다.
글을쓰는것이한번은꼭가야할길의표지판이었다는것을꾹꾹눌러숨겨왔던시간이너무길었다.
낯선길이두려워사방을둘러볼때떡하니서서버팀목이되어준이것에보란듯이기대려고한다.
혼자서공깃돌을튕기던아이가뱅둘러선아이들앞에가위바위보를외치고있다.
-<프롤로그>중에서

《엄마의화초》는진솔하면서잔잔한감동을주는박보인첫작품집!

작가의첫작품집인《엄마의화초》는박보인작가가그동안써온수필39편,소설3편,시11편이수록되어있다.작가의모든작품은실생활에서흔히접할수있는소재들을다루고있다.
작품집은수필,시,소설로크게2부로나누고,다시수필39편은3개의장(1장.엄마,우리엄마,2장_여자,여자,여자,3장.당신은소중합니다)으로나눠편집했다.
작가의실생활에서얻은체험들을바탕으로한모든작품들이다.책에등장하는인물들은작가의어머니와우리네이웃들의이야기로고달프고어려운삶을살지만희망을잃지않는이야기들로잔잔한감동과따스한미소를자아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