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이트 365 (다정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서울 메이트 365 (다정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18.00
Description
다정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당신의 서울 메이트를 만나 보세요.
도시의 다정함은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일상에서 자라납니다. 『서울 메이트 365』는 이렇게 다정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든든하고 따뜻한 서울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희망의 인문학, 동행식당, 청년취업사관학교, 디딤돌소득. 서울의 다정한 풍경 속에서 친구들의 삶이 뿌리내리고 자라나는 과정을 절기의 순환 속에서 그려 냅니다. 더위와 추위에도 꽃을 피워 낸 친구들의 삶에서 힘이 되는 메시지, 위로가 되는 조언을 발견해 보세요.

필사의 순간을 남기는 ‘다정한 노트’, 질문에 답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다정한 일기’, 계절의 흐름에 맞춰 도시의 변화를 담은 책갈피 ‘동행 24절기’는 서울이 품은 다정한 장면들이 당신의 하루에 스며드는 순간을 만들 것입니다.

이제 책장을 넘겨볼까요?
당신 곁의 친구들,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와의 다정한 동행이 시작됩니다.
저자

서울특별시

목차

프롤로그

봄━다시시작하다

이주빈:돌봄이인생의전부가되지않도록
▶가족돌봄청년지원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이주은:고맙다는말,여전히멋지다는말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여름━가능성이열리다

서문민경:나를,세상을배우는시간
▶서울런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김민아:멈춰선자리에서새로운길을발견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가을━나눔으로빛나다

홍영기,박성순:손님이식구가되는다정한식당
▶동행식당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홍민기:기댈수있었기에,다시일어설수있었다
▶디딤돌소득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김점수:사람을일으켜세우는단한마디의희망
▶희망의인문학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겨울━함께일어서다

권유리:혼자였던사람만이알수있는것들
▶고립·은둔청년지원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송희석:혼자가아니라,함께이루는자립
▶자립준비청년지원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강민지:외로움을밀어내지않고끌어안을때
▶외로움안녕120
‐다정한노트
‐다정한일기

동행24절기

출판사 서평

우리는모두,혼자살아가지않습니다.누군가는길을잃고,누군가는문턱앞에서주저앉고,누군가는침묵속에오래머무르기도합니다.하지만그럴때마다,도시가먼저말을걸고,먼저다가와주는존재라면어떨까요?

『서울메이트365』라는제목에는그런바람이담겨있습니다.365일,언제든내옆을지켜주는누군가.내가부르지않아도먼저다가와주고,조용히함께걸어주는친구같은존재.그역할을이제는도시가해보겠다는약속,그리고그약속을실천해온수많은정책과사람들의이야기가이책속에있습니다.

다정한서울,함께걷는도시의얼굴을담다

우리는서울이라는도시에서수많은사람들과스쳐지나가며살아갑니다.언뜻복잡하고바쁜공간같지만,그속에는언제나조용히곁을내어주는이웃,따뜻한응답을건네는제도,그리고누군가를위해기꺼이손을내미는사람들이존재해왔습니다.

서울시는왜‘다정한서울’을이야기할까요?

도시는단지건물과도로의집합이아니라,사람과사람사이의연결,그사이를채우는따뜻한의지로이루어진공동체이기때문입니다.‘동행·매력특별시’를비전으로서울이추진해온정책들은단순한복지행정이아닌,시민의일상속에서함께살아가는힘,서로를향한존중과배려의제도적표현이었습니다.
이책은바로그다정한정책들의실행자와수혜자,그들의삶에스며든순간들을담았습니다.돌봄,포용,상생,공존,회복,연결이라는키워드속에서,우리는도시라는공간이어떻게사람을향해‘다정한방식’으로움직이는지를보여주고자합니다.

서울은더이상낯선도시가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매일의회복을돕는공간,
누군가에게는다음을꿈꾸게해주는울타리,
누군가에게는두려움없이길을묻고기대어볼수있는친구,
‘메이트’가되어주고있습니다.

이책을펼치는당신에게도,서울이그런다정한친구가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