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만 옳던 사람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사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도덕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도덕
★★《공정하다는 착각》 역자! ★★
★★ JTBC 〈썰전〉 고정패널 ★★
“개인주의에서 출발해야 한다. 다만 최대한 다정하도록 애쓸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관점과 해법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본문 중).”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삶’은 요즘 세상을 사는 이들이 바라는 삶의 방식일 것이다. 그런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과 자유롭게 사는 것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맞추어야 할까?
얼마 전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문제로 승객 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여러 언론에서 이 사건을 크게 다뤘다. 이 ‘고속버스 좌석 등받이 논란’은 각종 커뮤니티의 댓글 란에서 치열한 찬반논쟁이 이어지는 등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 단순한 ‘개인의 잘못’이 아닌 ‘배려’와 ‘자유’ 등 윤리와 관련한 문제로까지 갈등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비단 좌석 등받이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포털에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 끊임없이 올라온다. SNS와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며 찬반 여론이 격렬하게 충돌하지만, 사건은 금세 잊히고 상처와 분노의 흔적만 남는다. 이런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이런 혼란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에 근거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문제에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무엇이 정말로 옳은지 명확한 기준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AI 등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지켜온 기존의 가치들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고,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길에 접어들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 역시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불안은 점점 타인을 향한 분노와 혐오로 번져가고 있고, 이 때문에 올바른 도덕적 기준과 공존을 위한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는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입장들 사이에서 인류가 공존하는 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 온 한 윤리학자가 요즘 시대에 맞춰 새롭게 쓴 윤리 안내서다. 고대 그리스 사상가 플라톤부터 현대 정치철학의 핵심 인물 마이클 샌델까지, 대가(大家)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꼰대혐오 같은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좀 더 명확하고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러나 철학 이론이나 개념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이러한 문제들을 논리적이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법을 다루며 분노와 갈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나의 자유만을 중시하던 ‘개인주의자’에서, 자신의 가치와 관심을 중심에 두면서도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정한 개인주의자’가 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JTBC 〈썰전〉 고정패널 ★★
“개인주의에서 출발해야 한다. 다만 최대한 다정하도록 애쓸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관점과 해법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본문 중).”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삶’은 요즘 세상을 사는 이들이 바라는 삶의 방식일 것이다. 그런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과 자유롭게 사는 것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맞추어야 할까?
얼마 전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문제로 승객 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여러 언론에서 이 사건을 크게 다뤘다. 이 ‘고속버스 좌석 등받이 논란’은 각종 커뮤니티의 댓글 란에서 치열한 찬반논쟁이 이어지는 등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 단순한 ‘개인의 잘못’이 아닌 ‘배려’와 ‘자유’ 등 윤리와 관련한 문제로까지 갈등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비단 좌석 등받이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포털에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 끊임없이 올라온다. SNS와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며 찬반 여론이 격렬하게 충돌하지만, 사건은 금세 잊히고 상처와 분노의 흔적만 남는다. 이런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이런 혼란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에 근거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문제에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무엇이 정말로 옳은지 명확한 기준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AI 등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지켜온 기존의 가치들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고,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길에 접어들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 역시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불안은 점점 타인을 향한 분노와 혐오로 번져가고 있고, 이 때문에 올바른 도덕적 기준과 공존을 위한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는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입장들 사이에서 인류가 공존하는 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 온 한 윤리학자가 요즘 시대에 맞춰 새롭게 쓴 윤리 안내서다. 고대 그리스 사상가 플라톤부터 현대 정치철학의 핵심 인물 마이클 샌델까지, 대가(大家)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꼰대혐오 같은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좀 더 명확하고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러나 철학 이론이나 개념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이러한 문제들을 논리적이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법을 다루며 분노와 갈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나의 자유만을 중시하던 ‘개인주의자’에서, 자신의 가치와 관심을 중심에 두면서도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정한 개인주의자’가 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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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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