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 (더 이상 말실수로 지적받고 싶지 않다면?)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 (더 이상 말실수로 지적받고 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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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더 이상 말실수로 지적받고 싶지 않다면?
헷갈리는 맞춤법부터 상황에 맞는 말까지
‘아’ 다르고 ‘어’ 다른 필수 어휘 46
자기소개서의 맞춤법을 틀려서 탈락한 적이 있는가?
부족한 어휘력 때문에 창피당한 적이 있는가?
중요한 순간에 말을 잘못해서 결과가 달라진 적이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소리 나는 대로 썼을 뿐인데 맞춤법을 틀리거나, 느낌은 알겠는데 알맞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마음 써서 말했는데 오히려 오해를 산 경험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어문 기자이자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 저자인 이경우가 가장 많이 틀리는 말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점점 일상의 소통에서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실수하거나 메신저 소통이 늘어나면서 잘못 쓴 말로 지적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대화하다가 단어를 헷갈려서 창피당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직장에서 틀린 맞춤법 때문에 평판이 나빠져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을 통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우리말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에는 한 끗 차이 때문에 헷갈리는 단어부터, 상황과 상대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표현들, 차마 지적하기 어려운 맞춤법까지 모두 담겨 있다.

‘맞히다’와 ‘맞추다’를 헷갈린 적이 있는가? 어려웠던 시험을 치른 후의 상황을 떠올려 보자. 친구들과 정답지를 보며 답을 비교해 보는 것은 답을 ‘맞추어’ 보는 것일까, ‘맞혀’ 보는 것일까? 이때는 답을 ‘맞추어’ 보는 것이다. ‘맞히다’는 문제에 대한 답을 옳게 하는 것이고, ‘맞추다’는 제자리에 맞게, 어울리게, 같게 하는 것이다. 덧붙여 ‘맞히다’는 ‘축구공이 골대를 맞혔다’처럼 무엇을 어떤 곳에 닿는 것을 표현할 때도 쓰인다.

‘뵈요’와 ‘봬요’를 아직도 잘못 쓰고 있지는 않은가? “내일 뵈요”, “다시 봬면 좋겠습니다”가 익숙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 문장들이 바른 말일까? 아니다. “내일 봬요”, “다시 뵈면 좋겠습니다”라고 해야 맞다. ‘뵈요’, ‘봬다’, ‘봽다’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억하기 편하다. ‘뵈어’가 줄어 ‘봬’가 되는 것이다. 헷갈린다면 ‘되’와 ‘돼’를 구분할 때처럼 ‘뵈’와 ‘봬’ 자리에 각각 ‘하’와 ‘해’를 넣어 보자. “내일 하요”보다 “내일 해요”가 자연스러우니 “내일 봬요”가 맞다.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을 읽으면 말실수가 줄어들고 말하는 데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헷갈리는 단어가 사라지고, 상황과 상대에 맞게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고, 맞춤법을 더 이상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저자

이경우

저자:이경우
대한민국을대표하는어문기자.원칙에집착하기보다현실에맞게사용할때우리말이더풍부해지고,우리생각이다양해지며자유로워질수있다고생각한다.현재는미디어언어연구소장,한겨레말글연구소연구위원,국립국어원외래어심의위원,중앙일보어문연구소편집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서울신문어문부장,한국어문기자협회장,문화체육관광부국어심의회위원,국립국어원말다듬기위원회위원을지냈다.
서울신문에사회적으로이슈가된단어와일상에서사람들이자주언급하는단어를뽑아바른말,쉬운말,차별없는말쓰기를독려하는<말빛발견>,<이경우의언파만파>를연재했다.중앙일보에<우리말바루기>를쓰고있다.2006년한국어문상대상,2012년한국아나운서대상장기범상,2016년한국어문상공로부문상,2020년한글학회국어운동공로표창을받았다.2024년에는한글문화연대가우리말사랑꾼으로선정했다.
우리말을어렵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섬세하고정확하게우리말을이해하는데조금이라도도움이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다.경계가흐릿해서헷갈리는말,작은차이때문에오해가생기는말,자주틀리는맞춤법등오늘날을살아가는현대인에게꼭필요한내용만담았다.

목차

프롤로그우리말에주눅들지않아야말실수가사라진다

1장누구나착각하기쉬운우리말차이
왜주책에는없다가붙고안절부절하다와칠칠하다에는못하다가붙게됐을까?
오전12시와오후12시,밤12시와낮12시,자정과정오가헷갈리나요?
길을가다가문에부딪히면멍이들고시선이부딪치면정이든다
이따가는시간의흐름을,있다가는장소에머무름을의미한다
기분을맞히는건쉬워도그기분에맞추는건어려운일이다
애를끊거나애를끓이거나고통스러운건똑같다
라면은붇기전에후후불어먹어야제맛이다
귀를쓸때는들리다,다리를쓸때는들르다로써야정확하다
누군가돋보이면띄다를,감정이나색을나타낼때는띠다를사용한다
산넘어산을오르면산너머로뜨는해를볼수있다
값은오르는것이아니라올리는것이다
가능한빨리는못하고최대한빨리는할수있는이유
나를포함한다면아닌을,나를빼야하면아니라를써야한다
내가하는말이면데,남의말을전달하면대가맞다
더하는말인지빼는말인지헷갈리는,등

2장상황과상대에맞게써야하는우리말표현
사과할때는심심한사과보다진심이담긴사과가낫다
주인공에게는축하가,장본인에게는비판이필요하다
심난한문제앞에서는심란한마음때문에잠도오지않는다
알아두면쓸모있는죽음과관련한말들
당숙과당숙모,처남과매형,형님과올케,어렵지만친숙한호칭들
불구하고는그럼에도와,불고하고는염치와어울려쓰인다
획하나로뜻이달라지는헷갈리는단어들
아메리카노는나오신걸까,나온걸까?
글의문턱을높이는필자,진심을더하는나
그녀라는말대신이름을불러보면어떨까?
미망인에서배우자로,언어는시대와사회에맞춰변화한다
나는책임지지않겠다는말,~할예정이다
자신감이없고신뢰를떨어뜨리는말,같아요
쟁이와장이는한끗차이지만뜻은천지차이다

3장차마지적하기어려운우리말맞춤법
곰곰이생각해도번번이틀리는말,이와히
우리말에뵈요는없고뵈어요와봬요만있다
되와돼,생각보다쉽게구분할수있다
몇년,몇달다음에는몇일이맞을까,며칠이맞을까?
삶은문장의앞에오든뒤에오든모두삶이다
‘사귀어볼래’가아니라‘사겨볼래’라고하면안되는걸까?
아니예요는없는말이고,이에요가줄어서예요가된다
치를까,치룰까?담글까,담굴까?잠글까,잠굴까?
익숙지라는말보다익숙치라는말이더익숙하신가요?
자랑스런사람이나자랑스러운사람이나대단한건똑같다
썬김치는있어도썰은김치는없습니다
그러지않아도와그렇지않아도를구별하는법
상태뒤에는않는가,행동뒤에는않은가정말쉽지않은가?
비즈니스와비지니스가헷갈린다면알아야할외래어표기들
쓰는사람만편하고읽는사람은불편한줄임말
ICAO,NYT,WSJ같은로마자약칭이글을어렵게만든다
주어와서술어가손을잡아야완전한문장이된다

출판사 서평

더이상말실수로
지적받고싶지않다면?
나도모르게카페에‘들린다’고말하고있지는않은가?
‘심란하다’와‘심난하다’를같은단어로알고있지않은가?
몇년,몇달다음에‘몇일’이라고쓰고있지않은가?
카페는‘들르는’것이고,‘심난하다’는“매우어렵다”,‘심란하다’는“마음이어수선하다”라는뜻이다.그리고‘몇일’이라는말은없고,‘며칠’이라고써야한다.이처럼살다보면발음이비슷해서,뜻을제대로몰라서,잘못알고있어서말실수하게되는경우가많다.
대한민국을대표하는어문기자이자국립국어원심의위원으로활동하고있는《말실수가두려운사람을위한우리말사용법》의저자이경우는우리말앞에주눅들지않아야말실수가사라진다고말한다.그는우리말을어렵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정확하게우리말을이해하는데조금이라도도움이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다.
누구나착각하기쉬운우리말의차이부터상황과상대에맞게써야하는우리말표현,상대방이틀려도차마지적하기어려운우리말맞춤법까지오늘날을살아가는현대인에게꼭필요한최소한의필수어휘만담았다.경계가흐릿해서헷갈리는말,작은차이때문에오해가생기는말,익숙하지만잘못된표기법등누구나한번쯤고민해봤을법한말만선정해안내한다.

헷갈리는맞춤법부터
상황에맞는말까지
★오전12시와오후12시,밤12시와낮12시,자정과정오
“열차는오전12시까지운행합니다”라는문장을보고어두운밤을떠올리는가,해가떠있는낮을떠올리는가?이때는12시간의차이가있다.또한“계약서의효력은1일자정부터발생합니다”라는문장을보고‘1일이시작되는12시’를떠올리는가,‘1일이끝나고2일이시작되는12시’를떠올리는가?이때는무려24시간이라는차이가있다.‘오전12시’의기준이애매하고,‘자정’이하루가끝나는시간인지시작하는시간인지헷갈리기때문이다.그렇다면이모든혼란을해결할수있는말은없을까?있다.바로‘0시’와‘12시’다.모두가잠에들고달이떠있는밤12시를‘0시’,모두가식사를하고해가떠있는낮12시를‘12시’로표기하면오해가생길일이없다.

★상황에따라다르게쓰는‘주인공’과‘장본인’
혹시이제껏‘주인공’과‘장본인’을같은뜻으로사용하지않았는가?그렇다면지금부터는서로정반대에있는표현이라는사실을기억해두기를바란다.‘승리를안긴주인공’,‘인간승리의장본인’은모두한사람을치켜세우기위해쓰는표현이다.하지만‘주인공’은“연극,영화,소설따위에서사건의중심이되는인물”을말하고,‘장본인’은“어떤일을꾀하여일으킨바로그사람”라는뜻외에도“악인의괴수”,“못된일을빚어낸주동자”라는뜻을갖고있다.따라서‘주인공’이라는말은긍정적인상황일때만쓰이고,‘장본인’은부정적인상황일때만쓰인다.

★곰곰이생각해도번번이틀리는,이와히
“깨끗이닦아라”,“꼼꼼히살펴봐”,“틈틈이자기계발해야지”라는말을어떻게발음하고쓰고있는가?한글맞춤법에따르면‘이’로만소리나는것은‘-이’로적고,‘히’로만소리나거나‘이’,‘히’로소리나면‘-히’로적어야한다.하지만‘깊숙이’,‘샅샅이’,‘깨끗이’등‘이’로발음해야하는지‘히’로발음해야하는지헷갈리는단어가많다.이때‘ㅅ’받침뒤에는무조건‘이’,‘가볍다’,‘가벼운’처럼‘ㅂ’이‘ㅜ’로바뀌는말도‘이’,같은말이겹쳐있는말은대부분‘이’라는사실만기억해두면헷갈릴일이없다.

말만잘해도
인생이잘풀린다!
《말실수가두려운사람을위한우리말사용법》은‘아’다르고‘어’다른말을잘못써서오해를사본사람,정확한표현을몰라서창피당해본사람,친구들에게혹은상사에게매번맞춤법지적받는게신경쓰이는사람을위한책이다.점점글보다영상에익숙해지고직장에서도메신저소통이늘어나는요즘우리말의정확한뜻과원리를알고제대로사용할수있도록최대한쉽고친절하게안내한다.
어떤상황에서도말실수하지않고자신감있게말하고싶다면스스로우리말을갈고닦아야한다.상황에어울리는말을선택해야의도가제대로전달되고,차별적인단어는지양해야누구도기분이상하지않고,기본적인맞춤법은지켜야신뢰도가높아진다.사소한말하나가상황을바꾸고,인생을좌우하는것이다.
그러니발음이비슷한단어들이매번헷갈리는사람이라면,상황과상대에맞는적절한표현이생각나지않는사람이라면,맞춤법을자주틀리는사람이라면지금당장이책을펼치길바란다.당신이이책을한장씩넘길때마다말실수할확률은줄어들고,자신감이차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