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인생 조언 (하루 5분으로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부처의 인생 조언 (하루 5분으로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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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루 5분으로 내면을 다스리는 225가지 부처의 말★
★《법구경 마음공부》 정운 스님의 신작★
★8권의 불경에서 건져 올린 인생의 지혜★

“부처가 내 마음속에 있거늘 어찌 밖으로만 내달리는가?”
소용돌이치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되찾아 주는 부처의 따스한 가르침
불교학 연구자이자 수많은 경전 강의를 하는 《법구경 마음공부》의 저자 정운 스님이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부처의 인생 조언》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 《유교경》, 《사십이장경》, 《유마경》, 《법화경》 등 총 8권의 불경을 엄선해 내 삶에 평안을 선사하고 고요를 되찾아 줄 225가지 부처의 말을 골라 담았다.
최근 한국에는 불교의 열풍이 거세다. 본래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불교 신자들만 근엄하게 읽었을 법한 불경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다. 왜 이렇게 불교와 불경의 인기가 높아진 걸까? 모든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이 많이 지쳤다는 증거는 아닐까?
저자는 사실 경전 속에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치고 심란할 때, 평상심이 필요할 때, 마음의 단단함을 원할 때 읽으면 내면이 차분해지는 인생 지혜가 가득하다고 말한다.

“사람은 애욕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근심으로부터 세상의 두려움이 생긴다.
애욕을 멀리하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인가?” _《사십이장경》 32장

“과거에 있었던 번뇌로운 일들에 집착하지 말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라.
즉금에도 그대가 어떤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평온을 찾은 사람이다.” _《숫타니파타》 #1099

이와 같이, ‘불경은 불교 신자만 읽는 것’이라는 편견만 버리면 인간 삶의 보편적 진리를 전하고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지혜와 만날 수 있다. 복잡하고 우울한 날, 내면을 다스릴 깨달음의 말이 필요한 하루라면 《부처의 인생 조언》을 읽어 보길 바란다. 중생을 어여삐 여겨 늘 따스한 가르침을 전했던 부처의 조언이 당신의 일상과 마음을 평온하게 감싸 줄 것이다.
저자

정운

저자:정운
불교학을연구하는스님.대승불교를연구하는대승불전연구소장을맡고있다.동국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대한불교조계종불학연구소장을역임했다.현재조계종단교육아사리(승려교육과불교학연구를담당하는스님)이며,동국대학교를비롯하여여러곳에서경전강의를하고있다.2009년과2010년에는동국대학교교수평가에서‘BestLecturer’를수상했다.출가한이래,수행하고공부한것을바탕으로신문및여러매체에불교진리를전하고있다.
지난2,600여년간불교는역사적으로수많은사상과논,종파등이발전하면서체계를형성하였다.석가모니부처님의친설(법구경,아함경등)도있지만,보살들이일으킨대승불교경전도있다.더불어불교의신앙적인측면도함께발전했다.《숫타니파타》,《법구경》,《아함경》,《금강경》,《유마경》,《법화경》등은불교의진수만을담은경전으로,인생에조언을주는불변의진리이다.
저서로《법구경마음공부》,《서른즈음,꼭읽어야할금강경》,《경전숲길》(편역),《유마경》,《경전의힘》(편역),《금강경》,《대승경전과선사상》외다수가있다.

목차


들어가는말“이세상모든존재여,행복하라!”

1장.인생은원래고통임을인정하라·《숫타니파타》
2장.번뇌를가라앉히는진실을찾다·《법구경》
3장.마음속탐욕에도의연해져라·《아함경》
4장.집착을내려놓으면잔잔해진다·《금강경》
5장.삶의매순간을소중히하라·《유교경》
6장.모든것은되돌아옴을기억하라·《사십이장경》
7장.침묵이우레와같을때가있다·《유마경》
8장.인생의해답은내안에있다·《법화경》

부록“내가이미네마음을편안케했노라”·어록

출판사 서평

부처는누구인가
부처는세계4대성인가운데하나로,석가모니부처님으로도불린다.이석가모니는인도말로샤카(sakya)라고하는성씨요,무니(muni)는성자라는뜻이다.다시말해,‘석가종족출신의위대한성자’라는뜻이다.인간으로태어나생로병사를초월해위대한성자가되었기때문이다.다른종교와같은신적인존재가아니라인간적인측면을강조한다.누구나성자가될수있음을보여준롤모델이자,완성된인격의본보기가된것이다.

“큰소리에놀라지않는사자와같이,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같이,
더러운진흙탕물에젖지않는연꽃처럼,
저광야에고고히걷는무소의뿔처럼홀로가라.”
부처의말과가르침을담은경전속에는한인간으로서어떠한삶을살아야되는지에대한조언이가득하다.부처부터가어떻게하면괴로움이많은인생을벗어날수있는지생각하고수행한한인간이었기때문이다.그래서부처가수많은제자와중생에전하려했던바는복잡한계율이아니었다.

“하늘에서7보(七寶)가쏟아진다해도
인간의욕심은채워지지않는다.
인생에즐거움은잠깐이요,괴로움은많은법,
지혜로운사람은이것을잘안다.”_《법구경》#186

“탐욕이많은사람은그탐욕만큼고통과고뇌가많이발생한다는사실을잊지말라.반면탐욕이적은사람은고통과고뇌가덜발생하는법이다.그러니탐욕을줄이도록하라.욕심이적은만큼주변의사람들로부터칭송받고,사람들과더불어다툴일이줄어든다.욕심내지않으니상대에게아첨할일이없으며,욕심내지않으니슬픔이나두려움이없고,마음이평온해지며,여유가있고,항상만족스럽게생각한다.”_《유교경》

부처는마음의괴로움을어떻게가라앉혀야하는지,가족이나친구등주변사람들에게는어떤태도를취해야하는지,현실의어려움은어떻게받아들여야하는지,어떤마음가짐이어야행복할수있는지등인생을살며고민하고정답을찾는수많은문제에아낌없이따스한조언을건넸던것이다.

8권의불경에서건져올린225가지부처의말
《부처의인생조언》에는《숫타니파타》,《법구경》,《아함경》,《금강경》,《유교경》,《사십이장경》,《유마경》,《법화경》등총8권의불경속에서인생의지혜를전하고깨달음을주는부처의225가지말을골라담았다.이책에소개한경전가운데《숫타니파타》,《법구경》,아함부경전등은초기불교경전이고,《금강경》,《유마경》,《법화경》등은대승불교경전이다.이외에도한국을비롯한동아시아불교에서중요시하는‘어록’까지함께수록했다.
부처가교단을형성하며최초로한말을담은《숫타니파타》에서는왜근심이생기는지,업보란무엇인지,어떻게행복하게살지를말한다.그다음《법구경》은전세계에서가장많이읽힌불경으로,출가자뿐만이아니라출가하지않은이들모두에게교훈이되는주제로구성되어있다.‘아함부경전’은부처와제자들의대화와질문및답변을기록한것으로,초기불교경전의핵심이라고할수있다.
한국의장자격인조계종의소의(所依)경전인《금강경》은우리나라불자들에게기도로나공부로나애독되는대표경전으로,언뜻종교교리처럼보이지만그안에인간사불변의진리가숨어있다.《유교경》은부처가열반에들기전제자들에게마지막으로한말씀들을담은경전이다.출가자에게는열심히수행할것을,그렇지않은이들에게도참삶의길을제시하는따스한가르침이담겨있다.《사십이장경》은불교가중국으로유입된이래최초로번역되었던경전으로,불교의다양한내용을담고있다.
《유마경》은선(禪)과관련된사상이많다고해서‘선경(禪經,선의경전)’이라도불리는데,평등사상과이타사상이강조된경전이라볼수있다.또한,불교가수행의종교에서신앙의종교로바뀌는역할을한《법화경》속에는성불하는길에대한이야기가많다.다만,이이야기를불자가아닌사람이읽기에는‘완성된인격’을만드는방법으로충분히이해할수있는특징이있다.
부록에실린‘어록’은동아시아스님들의수행경험,교육방법,법문을기록한것으로,우리가기존에알고있던어록의뜻,그러니까‘명언’에걸맞은깨달음을주는말들로모았다.

불자라면더욱깊은불심과해탈로가는길을열어주고,불자가아닌이가읽어도마음에평화를주는따스한가르침으로받아들일수있는불경!하루5분《부처의인생조언》을읽고,내면을다스리고마음의평화를부르는법을깨닫게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