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중용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 | 작은 일에 마음을 다하고 큰일에 기준을 지켜라)

오십에 읽는 중용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 | 작은 일에 마음을 다하고 큰일에 기준을 지켜라)

$19.00
Description
작은 일에 마음을 다하고
큰일에 기준을 지켜라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
오십 이후 한결같이 편안해지는 균형의 고전 40수
작은 일에 마음을 다하고
큰일에 기준을 지켜라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
오십 이후 한결같이 편안해지는 균형의 고전 40수

오십은 인생 전반전의 결과가 드러나는 나이다. 일과 관계에서 쌓아 온 경험과 성취가 있지만, 앞으로는 무엇을 채워야 할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자녀를 키우는 일과 부모를 부양하는 일이 겹치고, 가족 안에서 감당해야 할 몫도 커진다. 일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거리를 다시 조정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지는데, 마음은 작은 일에 쉽게 흔들린다. 몸도 예전 같지가 않다.
이제는 밸런스를 맞춰 살아야 한다. 지금부터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남은 인생의 모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잘 살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이 바로 《중용》이다.

25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이 《오십에 읽는 중용》으로 돌아왔다. 수많은 강단에서 만난 중장년의 고민을 토대로 《중용》의 핵심 구절을 선별하고 오늘의 맥락에 맞춘 해석을 더했다. 중용은 삶의 균형을 회복하게 하고, 선택의 힘을 준다. 기준이 서면 자신감도 따라온다. 중용을 갖추면 밸런스를 지킬 수 있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중용》은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를 알려 준다. 1장은 오십이 다시 길을 정하는 시기임을 알려 주며 하늘이 인생을 묻는 순간 어떤 소명을 세워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2장은 과함과 모자람 사이에서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태도를 다루며 기준을 잃지 않는 법을 말한다. 3장은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서 답을 찾는 삶의 방향을 강조하고 삶의 중심을 내면에 두는 방법을 보여 준다. 4장은 성실한 마음이 만사를 바로 세운다는 중용의 가르침을 일상의 실천으로 연결하며 인생 후반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사실로 마무리한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언제, 어떻게,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인생의 답을 찾고 싶은 오십은 또 하나의 출발선이다. 중용은 작은 일에는 정성을 기울이고 큰일에는 기준을 지키는 것으로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인생의 중심을 제시한다. 중용을 갖추면 선택이 바뀌고 선택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오십 이후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

최종엽

저자: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대표.경기도안성공도에서태어나이지명을따서호로쓰고있다.고전을현대적으로풀어내는베스트셀러작가이자인문학명강사다.2016년전국강사경연대회금상을수상하고대한민국명강사(209호)로선정됐다.MBC,JTBC,KBC,CJB등주요방송에출연하였으며,연간100회이상의인문학강연을통해대중과소통하고있다.
광운대학교전자공학과를졸업하고,한양대학교에서인재개발교육석사학위와평생학습박사과정을수료했다.삼성전자㈜에서반도체엔지니어,인사과장,PA부장등으로20년간재직했다.딸의투병을돕기위해명예퇴직한후HR컨설팅기업‘잡솔루션코리아’를15년간경영했다.이후현재까지고전연구,집필과강연에전념하고있다.
대표저서로25만독자의사랑을받은《오십에읽는논어》를비롯하여《논어×중용필사책》,《오십에읽는순자》,《마흔과오십사이》,《10대를위한1일1페이지논어50》,《공자의말》,《원려,멀리내다보는삶》,《논어직장인의미래를논하다》,《밥줄을놓치면꿈줄도놓친다》,《블루타임》등20여권이있다.

문의:저자최종엽jskgroup@naver.com

목차


시작하며|이제《중용》의시간,오십에다시세우는기준
자사의《중용》해설|《중용》의잘사는삶이란

제1강하늘이나에게인생을묻는다/오십의소명
성패는작은일에달려있다|정성|
정성은본성이다|질문|
인생을이해하는출발점이자원리|인문|
옳은것이라면흔들림없이밀고가라|절도|
하늘의뜻을알고다시일어서는때|천명|
나는하늘처럼태어난존재다|본성|
삶을풀어나가는단한가지|법칙|
보지않아도듣지않아도스스로다잡아라|신독|
나는잘살도록설계된사람이다|선택|
믿어야할것넘어서야할것|기준|

제2강모자람도지나침도없도록힘쓰라/오십의태도
감정이관계를좌우한다|감정|
군자는때를가릴줄알지만소인은때를가릴줄모른다|시간|
흔들림없이제자리에도달하라|집중|
인생을완성하는균형과때,중심과성취|균형|
다시배우려는겸손한사람이지혜로운사람이다|편견|
마음을치우침없이지켜낸다는것|도전|
가슴에깊이간직하고오래지킬수있는힘|도리|
옳음을지킬수있는사람이강한사람이다|용기|
지혜는묻고듣는겸손에서나온다|물음|
눈에띄지않는다고귀한것이빛나지않으랴|가치|

제3강타인이아니라자신에게구하라/오십의인생
길은여러갈래여도가야할길은하나다|인생|
혼자완성되는인간은없다|관계|
사람답게살수있는뿌리|정도|
깨지기쉬운관계에서끝까지지켜야하는도리|인륜|
멀리서구하지말고주변을보라|한계|
길은멀리있지않다|충서|
자기자리를지키는마음|리더|
낮은곳에서시작하라|출발|
자리와권력보다필요한자신을바로세우기|수양|
약한사람을강하게만드는방법|반복|

제4강성실한마음이만사를바로세운다/오십의정성
성실은사람을바꾸고사람은세상을바꾼다|실현|
하늘과같은마음을품어야삶을다시일으킨다|성실|
성실은의지가아니라습관이다|실천|
성실할수록바로서고나태할수록무너진다|이치|
성실하면미래가보인다|예지|
언제든누구에게든통하는답은있다|원칙|
쉼이없으면오래가고오래가면무궁무진하다|무한|
행복을여는두개의열쇠|몰입|
중용을이룬현인들|모범|
흔들리는인생에필요한균형의기술|철학|

출판사 서평

★25만부베스트셀러《마흔에읽는논어》저자★
★연간100회이상강의하는동양고전강독의대가★

25만부베스트셀러《오십에읽는논어》로동양철학을삶의언어로풀어낸최종엽강사가이번에는《오십에읽는중용》으로‘오십이후잘사는법’에대해이야기한다.

오십이후인생의반전은중용에서시작된다
오십에는전반전의성취와후회가동시에떠오르고,무엇을더이룰것인가보다앞으로무엇을지켜야하는가가더중요해진다.책임은넓어지는데에너지는줄고,관계는깊어지는데마음은쉽게흔들린다.삶의속도는빨라졌지만마음이이를감당하는방식은예전그대로여서충돌이생긴다.자녀와부모를동시에돌보는압력,직장에서의역할변화,주변관계의재정립등오십은어느때보다균형을잡아야하는때다.이때필요한것은새로운목표가아니라다시기준을세우는일이다.기준이있으면선택이흔들리지않고,선택이흔들리지않을때삶이안정된다.인생후반전역시이지점에서반전의가능성이열린다.
오십이후의삶이어려운이유는이미세한균형점을찾는일이점점더복잡해지기때문이다.일에지나치게욕심을부리면지치고,지나치게회피하면성장을막는다.말을지나치게하면관계가멀어지고,너무아끼면마음이닿지않는다.감정은쌓아두면터지고,즉각적으로표출하면상처를남긴다.이처럼균형이무너지는순간을중용은정확히짚어낸다.균형유지란감정을억누르는일이아니라,어디에서흔들리는지스스로알아차리고어떤방향으로되돌아가야하는지를판단하는능력이다.크게흔들린날에는마음을낮추고중심을회복하며,일이잘풀릴때는욕심을경계한다.이작은조정들이반복되며오십이후를오십이전보다더잘살수있게된다.
《오십에읽는중용》은지금의오십이실제로마주하는문제들을통해중용의지혜를현실적으로해석한다.최종엽저자는25만부베스트셀러《오십에읽는논어》를통해중장년의삶을실질적으로변화시킨경험을가지고있다.연간100회이상강단에서중장년의고민을듣고전한그의해석은추상적철학이아니라지금바로사용할수있는삶의기준이다.인생후반전을다시세우고싶은이들에게중용은가장현실적인출발점이될것이다.

과함과모자람사이에서균형을맞추는법
삶이흔들리는순간은대부분너무앞서거나너무뒤처졌을때찾아온다.오십의나이는이두극단을가장자주경험하는시기다.일에서는욕심이과해스스로를몰아붙이거나,반대로두려움때문에도전하지못한다.관계에서도지나친배려로지치거나,지나친거리두기로외로움을느낀다.마음의방향이조금만어긋나도삶전체가흔들리기에오십이후에는무엇보다균형감각이필요하다.《중용》은이균형을“모자람도지나침도없는상태”라고말한다.그리고그상태는감정,판단,행동의작은차이를조절하는데서시작된다고알려준다.이렇듯중용은삶의중심을회복하는기술이다.중용은오십에게지금당장쓸수있는구체적방법을제시한다.

첫째,때를맞추는힘,시중(時中)
우리가놓치는대부분의기회는너무빨리또는너무늦게선택했기때문이다.《중용》은“중용은군자답게하면서도때를맞추는것”이라말한다.시중은감정으로선택하는것이아니라적절한상황에따라선택하는능력이다.조급함을멀리하고,늦은결정을경계하며,지금이옳은때인지스스로확인하는것이균형의출발점이다.

둘째,나를이겨중심으로돌아가는노력,극기복례(克己復禮)
지나침은대부분욕망에서오고,모자람은대부분두려움에서온다.이두가지모두“내안에서일어난다”고저자는말한다.따라서균형은외부의상황이아니라나를다루는기술이다.하고싶은말을삼키고,참아야할순간에는중심을지키며,감정이흔들릴때한발물러서는것이다.내면의균형은결국극기의반복으로단단해진다.

셋째,관계를무너뜨리지않는집중의지혜,집중(集中)
중용의집중은목표만보는게아니라전체를조화롭게보는시각이다.상대의입장을헤아리고,순간의이익보다장기적인조화를택한다.‘내가옳다’는마음을조금낮추고,‘우리모두에게옳은방향’을찾는과정이다.이균형감각은오십이후의관계를지키는핵심적인지혜다.

넷째,작은성취를반복해결과를만드는힘,적중(的中)
균형은생각만으로완성되지않는다.시중과집중의조합이삶의결과로이어질때우리는비로소균형을산다.《중용》은이를“적중”이라고한다.작은습관을끝까지밀어붙이는힘,해야할일에꾸준히힘을싣는실천,이성취의에너지가균형을완성한다.

다섯째,흔들려도다시일어서는꾸준함,항상(恒常)
성실함과꾸준함은중용의가장현실적인방법이다.관계도,일도,마음도지속할수록단단해진다.중용을오래지키는사람은드물다고하는이유도여기에있다.그래서중용은화려한변화가아니라꾸준한지속으로완성되는길이다.

작은일에마음을다하고큰일에기준을지키는삶을위하여
큰일보다작은일에서사람의품격이드러난다.말한마디,약속하나,태도한번이신뢰를만들고,오십이후의삶이달라지는지점도이작은태도에서시작된다.《중용》의저자인자사(子思)는이원리를삶으로증명한인물이었다.공자의손자이자맹자의스승인그는‘큰도는작게드러난다’는믿음을지켰다.자사는성실을의지가아니라일상의태도로보았고“정성(誠)이만사를바로세운다”고말했다.그에게정성은거창한결단이아니라작은일을소홀히하지않는마음의습관이었다.
자사는성실과정성을“사람의본래힘”이라여겼다.외부에서주입되는것이아니라내안에서천천히길러지는근력이라는뜻이다.그는성실을‘배우고,묻고,생각하고,분별하고,행하는’다섯가지반복훈련이라고했다.이다섯가지가몸에붙으면비로소삶의기준이된다.작은행동이열번,백번반복되면기준이되고,그기준이큰일을판단한다.
오십이후에는직업,관계,삶의방향등큰선택이기다리고있다.그런데욕심에흔들리지않는가?조급함에휘둘리지않는가?두려움때문에미루지않는가?작은일에서자신을붙드는습관이있는사람만이결정적순간에도중심을잃지않는다.중용을갖추면선택이바뀌고,선택이바뀌면인생이바뀐다.《오십에읽는중용》은오십이후의삶을단단하게만들어줄지침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