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내줘 괴롭혀줘 쓰다듬지마 - B愛+649

육체관계에서 시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가 생각하고 있던 마음들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자극적이고, 흥미롭게 그려냈다. 어른들의 비밀스러운 욕망을 은밀하게 드러낸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성실하고 온화해서 평판이 좋은 미인 회사원 치세는 '괴롭혀줘, 혼내줘, 격하게 안아줘'와 같은 음탕하고 격렬한 욕망을 안고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발산할 수 없는 욕구불만이 계속되어 결국엔 동기 카무라에게 책망 당하며 안기는 망상까지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떠한 사고가 겹쳐 회사에서 카무라에게 진짜 안기게 된 치세. 게다가 '끔찍한 짓을 한 보상을 하고 싶어, 뭐든 들어줄게'라며 사과하는 카무라에게 '또 이런 섹스를 해줘'라고, 위협하듯이 관계를 계속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