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준 시집 『닭』. 최준의 세계에는 전망이 없다. 전망이 어둡다. 그리하여 그는 고통을 미화하지 않으며, 사회적 고통의 부정적 진실을 충실히 드러낼 뿐이다. 시집 『닭』은 ‘우리의 삶에는 전망도 역전도 없다’며 헛된 희망으로 절망을 포장하지 않고, 어둠을 외면하지도 않으려는 자의 기록이다.
닭 (최준 시집)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