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의 시계

탐험가의 시계

$13.65
Description
기발한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빛나는 모험 동화
판타지 동화 《달팽이의 성》으로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은 작가 임제다의 《탐험가의 시계》가 출간되었다. 역시 판타지 형식으로 어린이의 현실 문제에 경쾌하게 접근한 작품 《그림자 마을》에 이어 세 번째 동화책이다.
이번 작품 《탐험가의 시계》에서는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모험 동화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 작은 단서들이 모여 큰 그림을 완성해 가는 탄탄한 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여기에 아빠의 소식을 기다리는 아이의 애타는 마음과 따뜻한 가족애가 더해져 읽는 재미와 감동을 골고루 주는 판타지 동화가 탄생했다. 어른들의 품을 벗어나 혼자만의 길 앞에 서는 나이, 아직은 두려움과 호기심을 간직한 채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상 속으로 탐험을 떠나기 시작하는 8~10살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이야기이다.
저자

임제다

저자:임제다
어린시절,영화〈인디아나존스〉를보고탐험가가되기로마음먹었습니다.프랑스의오래된성을탐험한뒤에쓴≪달팽이의성≫으로웅진주니어문학상을받았습니다.아이들그림자가자꾸사라지는이상한동네를탐험하고≪그림자도둑≫을썼습니다.지금은호랑이가살고있다는낯선산으로탐험을떠날준비를하고있습니다.

저자:윤예지
재미있는상상력과아름다운그림이필요한다양한분야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그림그리는틈틈이세계곳곳을부지런히여행하는탐험가이기도합니다.그림책≪12LANDS≫≪땅콩나라오이제국≫을펴냈으며,≪달팽이의성≫≪생중계고래싸움≫≪토끼전≫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탐험가의말

리우데자네이루의축구공
금이간킬리만자로
히말프키의별
나폴리의별
상처입은대나무숲
우산쓴사람들
시드니의그물
도롱뇽사람
오래된이야기
위대한탐험
용맹한무사들
수풀밖으로

출판사 서평

소원을들어주는별을찾아수풀로들어간소녀
영이의아빠는탐험가다.(아빠의직업은선원이나항해사인것같다.)탐험을떠났던아빠가몇달만에돌아오는날이면집에는맛있는냄새가풍기고,선물보따리와이야기보따리가풀어진다.영이가이번에받은선물은위대한탐험가의모자,그리고리우데자네이루에서가져온반짝이돌이다.아빠는축구공안에들어있던반짝이돌에얽힌이야기를들려준다.아빠는나폴리와시드니에서도반짝이돌을가져다준적이있다.

아빠가다시떠나기전날,아끼던지구본이망가져속상한영이를달래기위해아빠는또하나의선물을준다.아빠가스무살무렵부터늘지니고다니던‘탐험가의시계’다.이시계를지니고있으면절대길을잃지않는다는말과함께.

그리고탐험을떠난아빠는소식이끊긴다.함께시골에가기로약속한여름방학이돌아왔지만,아빠는아직돌아오지않고있다.영이는아빠가길을잃은게시계때문인것만같다.아빠와늘함께했던탐험가의시계를자기가가지고있었으니까.그래서영이는자기만의탐험을떠난다.탐험가의모자를쓰고,탐험가의시계를가지고,히말프키의별을찾아서.아빠는히말프키의별이소원을들어준다고했었다.

용감하게수풀로들어간영이는상처입은대나무용사들을달래고,울고있는버섯들에게홀려정신을잃는가하면,도롱뇽사람들에게공격을받고,할머니네개멋쟁이를닮은작은멋쟁이와홀연히나타난독수리의도움을받으며모험을계속한다.그리고바닷속에가라앉아있던물고기별,그러니까히말프키의별을찾아낸다.아빠가가져다준세개의반짝이돌이물고기별의아이들이었다는사실이밝혀지고,별은아빠를만나고싶은영이의소원을들어주기로약속한다.영이는아빠가꼭돌아올거라는확신을얻고수풀밖으로빠져나간다.

길앞에선위대한탐험가들을위한이야기
《탐험가의시계》는아빠가세계곳곳에서누군가에게도움을주고얻은반짝이돌의사연,아빠의과거와현재,그리고아빠가들려준이야기속의단서를탐험하는영이의경험이씨줄과날줄처럼얽혀있다.반짝이돌의세가지사연이비슷한패턴으로반복되는구조는옛이야기처럼편안한느낌을준다.서로다른이야기가모여하나의큰이야기를이루며비밀을푸는열쇠가되는설정은흥미롭고짜릿하다.그비밀을밝혀내는것은아빠가영이에게남긴숙제이기도했다.

자기앞에펼쳐진미지의길을용기있게선택하고,아빠의과거와조우하고,조력자들을만나모험을벌이고,스스로커다란비밀을풀어낸영이는히말프키의별에게소원을빌자격이있다.영이의소원은물론아빠가무사히돌아오는것이다.소원이이루어질거라고믿는동안은아빠의시계를가진죄책감도,아빠의빈자리에대한불안감도영이를짓누르지못할것이다.

어쩌면아빠가들려준이야기들은모두거짓말일지모른다.이안소프와히카르두카카를아는눈밝은어른이라면이책에적힌이야기들이한낱탐험가의허풍이라며코웃음을칠것이다.하지만영이의모험담을따라가며손에땀을쥐고,퍼즐조각같은이야기들이모여하나의그림이완성되는순간짜릿함을느끼는어린이라면분명탐험에나설자질이있다.그리고이미위대한탐험가이다.영이가그랬듯이,그들은자기앞에펼쳐진미지의길을망설임없이걸어갈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