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남북한 비교문화 총서는 기존의 권력구조의 변화, 엘리트의 변동, 노선 및 정책의 변화 등과 같이 상부구조나 거시구조의 변화에 주로 분석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다수의 북한연구물들과는 달리, ‘일상생활(daily life)’의 연구 영역을 주된 관찰 현장으로 삼아 미흡한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총서 시리즈물의 일곱 번째 편인 ‘일세계’ 편은 가족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북한이라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북한이주민들의 일세계가 어떠한지에 주목했습니다. 우선 1부에서는 북한이주민과 일개념을 키워드로 일개념과 동기, 북한사회에서 일개념과 목적, 북한이주민들의 진로 준비와 직장 유지 현주소를 순차적으로 살펴보았고, 2부에서는 당사자 사례를 통해 북한에서의 일경험과 입남 후 직장 유지 관련 보호 및 장벽 요인은 무엇인지, 또한 남한 출신 종사자들의 시각에서 북한이주민들과의 일경험은 어떠한지에 관해 양방향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북한이주민과 근무하는 남북인이 조화롭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처럼 북한이주민들의 일세계 관련 이슈에 관한 일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살펴봄으로써, 일상 사건의 이해를 통해 그들이 속한 사회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찾고, 남북인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찾아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자

전주람, 신윤정, 배일현, 배지홍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가족학(가족관계 및 교육, 가족문화)으로 박사학위를 최종 취득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학습ㆍ상담심리 연구교수로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직부 소속으로 〈심리검사를 활용한 심리치료〉, 〈심리학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가족관계, 부부회복, 문화갈등, 남북사회문화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50-60대 북한이주남성들의 일경험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일의 심리학 이론을 중심으로」(공저), 「20대 이혼을 결심한 신혼기 부부에 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단독), 「북한이주민들의 남한사회에서 직장 유지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공저), 「북한이 주민과 근무하는 남한 사람들의 직장 생활 경험에 관한 혼합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절박한 삶』(공저, 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0대에 생각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공저), 『21세기 부모교육』(공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등이 있다. 2016년 KBS 〈생로병사의 비밀: 뇌의 기적〉 600회 특집에 부부상담사로, 2021년 KBS 〈통일열차〉 일요초대석에 출연하였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북한이주민과 일에 대한 이해
제1장 ‘일’이란 무엇인가?
1. 일의 개념
2. 일의 동기
3. 일의 심리학 이론을 통해 살펴보는 일개념의 변화
제2장 북한사회에서 일개념과 목적, 그 의미
1. 북한에서의 일개념과 목적
2. 한국사회에서 일하는 북한이주민들의 현주소

제2부 당사자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북한이주민과 일세계
제1장 북한에서의 일경험과 입남 후 직장 유지 관련 보호 및 장벽 요인
1.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연구참여자
2. 북한에서의 일경험과 그 의미
3. 남한사회 적응과 진로 개념의 변화
4. 북한이주민들의 직장 유지 관련 보호 및 장벽 요인
제2장 남한 출신 종사자들의 시각에서 살펴본 북한이주민들과의 일경험
1. 북한이주민과 일상을 나누는 ‘남한 동료의 인식’의 중요성
2. 남한 동료가 경험한 북한이주민의 직장 생활
3. 북한이주민들과의 직장생활을 통한 남한 동료의 변화
제3장 북한배경 청소년의 진로 발달
1. 청소년들의 진로 발달 장벽
2. 청소년들의 진로 발달 지원 방안
3. 북한배경 청소년을 위한 실제 프로그램 예시

제3부 종합논의 및 제언
제1장 북한이주민을 위한 진로 준비와 개발, 직장 유지를 위한 제언
제2장 남북인이 조화롭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 가이드라인
1. 북한이주민과 근무하는 남한 동료를 위한 가이드라인
2. 남한 출생 동료들과 근무하는 북한이주민을 위한 가이드라인

출판사 서평

남북한문화비교총서7
북한이주민과일세계

남북한비교문화총서는기존의권력구조의변화,엘리트의변동,노선및정책의변화등과같이상부구조나거시구조의변화에주로분석의초점이맞추어져있던다수의북한연구물들과는달리,‘일상생활(dailylife)’의연구영역을주된관찰현장으로삼아미흡한북한이주민들의일상생활이어떠한지자세히보여주고자합니다.총서시리즈물의일곱번째편인‘일세계’편은가족학이라는학문적토대를북한이라는영역으로확장하여,북한이주민들의일세계가어떠한지에주목했습니다.우선1부에서는북한이주민과일개념을키워드로일개념과동기,북한사회에서일개념과목적,북한이주민들의진로준비와직장유지현주소를순차적으로살펴보았고,2부에서는당사자사례를통해북한에서의일경험과입남후직장유지관련보호및장벽요인은무엇인지,또한남한출신종사자들의시각에서북한이주민들과의일경험은어떠한지에관해양방향적으로살펴보았습니다.마지막3부에서는북한이주민과근무하는남북인이조화롭게근무할수있는직장환경가이드라인을제시하였습니다.이처럼북한이주민들의일세계관련이슈에관한일상의모습이어떠한지살펴봄으로써,일상사건의이해를통해그들이속한사회를이해하는실마리를찾고,남북인이조화롭게어울릴수있는직장문화를찾아나가는데도움을줄수있으리라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