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 (양장본 Hardcover)

밤의 노래 (양장본 Hardcover)

$18.62
Description
시끌벅적한 도시를 뒤로 하고 루이스는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그런데 그만 시골길 한가운데서 버스가 고장 나고 말아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밤, 루이스는 밤의 들판으로 모험을 떠나기로 해요. 그러자 지금까지 들어 보지 못한 새롭고 신비한 노래가 들려왔어요. 우리도 루이스와 함께 밤의 노래를 들으러 가 볼까요?
저자

한소월

한국인어머니와아버지사이에서태어나호주에서자랐어요.모두가즐겨읽을수있는이야기를쓰고마음을따뜻하게하는그림을그린답니다.직접손으로그리고색칠한그림들로작품에생명을불어넣지요.2017년3x3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에서금메달을받았습니다.2020년국제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최종후보에,2024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일러스트레이션부문최종후보에올랐어요.2023년에는호주어린이도서협회(CBCA)신인일러스트레이터상을수상했어요.지금은푸른바다로둘러싸인대한민국의아름다운섬,거제에살며모두에게기쁨과행복을전하기위한그림책을만드는데정성을쏟고있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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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의재미난소리에귀를기울여봐!
숲속친구들과함께뛰노는밤의들판

여러분은밤의노래를들어본적있나요?눈을감고조용히주변소리에귀를기울여보세요.그동안한번도들어보지못한새로운소리가들려올거예요.뭔가비밀스러운걸발견한듯한신나는기분이들지않나요?이렇게우리주변에는자연이들려주는소리가가득해요.

루이스는엄마와함께집으로돌아가는길에타고있는버스가그만고장나고말아요.산중턱에멈춘버스는한참을기다려도출발하지않았죠.심심해진루이스는산울타리너머로모험을떠나요.그리고모두가잠들었다고생각한숲속에서루이스는새로운친구들을만나게되죠.딱정벌레가붕하늘을날고,반딧불이가반짝길을밝혀요.나비는뱅글뱅글날아다니고,귀뚜라미는찌르르울고있어요.루이스는신비롭고아름다운노래를따라숲속친구들과함께밤의들판을뛰놀아요.

모두가즐겨읽을수있는이야기를쓰고
마음따뜻해지는그림을그리는,
한소월작가의두번째그림책!

〈밤의노래〉는그동안몰랐던세상의재미난소리를우리에게들려줍니다.언제나숲속친구들은그자리에서노래를부르고있었지만도시에서쏟아져나오는사람들말소리,자동차소리,공장소리에몰랐던것뿐이죠.루이스처럼가만히주변소리에귀를기울이면숲속친구들의노래소리가들려올거예요.바람이걸어가는소리휘이잉,나뭇잎이춤을추는소리바스락바스락,꿀벌이날아다니는소리윙윙윙,부엉이가잠을깨는소리부엉부엉.처음만나는친구에게는이름을붙여줘도좋아요.새이름이생긴친구들은곁에서내가심심하지않게수다를떨어줄거랍니다.

한소월작가는첫그림책〈작은기적〉에이어두번째그림책〈밤의기적〉에서도우리주변에서일어나는일을따뜻한시선으로풀어냅니다.2017년3×3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금메달,2020년국제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최종후보,2023년호주어린이협회(CBCA)신인일러스트레이터상수상,2024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일러스트레이션최종후보에오르기도하며,이미많은어워즈에서일상의따뜻함을전하고있죠.오늘밤은우리도루이스처럼자연이들려주는밤의연주회에참석하면어떨까요?숲속친구들은오늘도밤이오기만을기다리고있답니다.우리들에게들려줄노래를부르면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