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감정들, 어떤 하루를 보낼까?

내 마음속 감정들, 어떤 하루를 보낼까?

$24.12
Description
『감정은 무얼 할까?』 작가의 후속작!
다채로운 감정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감정 그림책
해마다 일찍 어둠이 내려앉는 이맘때가 되면, 향수는 장롱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꺼내요. 은색 장식 구슬을 보며 그 안에 담긴 여러 풍경과 장면들을 떠올리지요. 두려움은 호기심과 친해요. 호기심은 두려움이 깡통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를 귀가 따가울 때까지 들어준답니다. 인내심은 여름에 기분이 가장 좋아요. 평온을 가장 좋아하고요. 다른 감정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지요. 용기에게 형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우리 마음속에는 아주 많은 감정이 살고 있습니다. 감정은 단순히 혼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감정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지요.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는 그 감정과 친한 다른 감정도 함께 찾아옵니다. 우리는 하나의 감정뿐 아니라 아주 복합적으로 감정을 느낀답니다. 감정은 무엇을 좋아할까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감정들의 하루를 상상하며 여러분의 감정을 들여다보세요. 저마다 다른 감정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저자

티나오지에비츠

폴란드브로츠와프대학에서영문학및철학을공부했어요.번역가,교사,연구자로활동하다가아동문학에서진정한가치를찾았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마음속에있는감정들은어떤하루를보낼까?
서로어울리며살아가는다양한감정들

우리마음속에는아주많은감정이살고있습니다.감정은단순히혼자서존재하는것이아니랍니다.함께힘을모으고때로는다투면서다양한감정이서로어울리며살아가지요.우리가어떤감정을느낄때는그감정과친한다른감정도함께찾아옵니다.새로운것을마주할때,깡통안으로숨어버리는두려움과그옆에서얼굴을빼꼼내밀고있는호기심처럼말이에요.두려움은호기심과친해요.호기심만이가끔장롱밑을들여다보거든요.둘은너무다르지만,서로를이어주는비슷한점이많다는걸알게되지요.아무도호기심처럼두려움의이야기를흔쾌히들어주지않아요.호기심도두려움의이야기덕분에지루할틈이없어요.인내심은평온을가장좋아해요.평온이데리고오는강아지를따라모여든감정들과음식을나누어먹기도해요.용기에게는형이있어요.바로다리를만드는믿음이에요.무너진다리의잔해속에서형을빼내지요.
우리는어떤일을겪을때하나의감정뿐아니라아주복합적으로감정을느낍니다.이책은우리마음속에서함께살아가는다양한감정들의관계를따뜻한시선으로그려냅니다.두려움,호기심,인내심,용기,믿음과같은다양한감정들이서로어울리며복합적인감정을형성하는과정을흥미롭게풀어내고있습니다.각각독립된존재이면서도서로연결되어있는감정들의관계를통해감정들이어떻게우리마음속에서상호작용하는지보여줍니다.이를통해우리가느끼는복합적인감정이무엇인지알수있습니다.


감정은무엇을좋아할까?
감정을이해하고받아들이는법

향수는해마다일찍어둠이내려앉는이맘때가되면장롱에서크리스마스장식을꺼냅니다.은색장식구슬을들여다보며그안에담긴여러풍경과장면들을떠올리지요.인내심은여름에기분이가장좋아요.여름에는아무것도서두를필요가없거든요.저마다의속도로자라면서도우리에게즐거움을안겨주는과일처럼좋은일은기다림끝에온답니다.고집은천장에달린선풍기같은말도안되는장소에붙어있는걸가장좋아해요.고집의끈끈이는그무엇으로도떼어낼수없을만큼강해요.가끔짜증이나기도하지만힘겨운상황에서버텨야할때는아주큰도움이되는감정이지요.
이책은다양한감정의모습을유쾌하면서친근하게보여줍니다.저마다개성을가지고있는감정들은마치사람처럼느껴지지요.감정들은무엇을좋아하고,무엇을싫어할까요?또무엇을두려워할까요?우리마음속에있는감정들은어떻게지낼까요?감정들의하루를상상하며여러분의감정을들여다보세요.그들이속삭이는작은목소리가들리기시작할거예요.저마다다른감정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이면우리가느끼는감정을더잘이해하고받아들일수있답니다.두려움은왜깡통에숨으려하는지,고집은왜어딘가에붙어있으려하는지,감사의마음이찾아오는순간이언제인지도알수있겠지요.여러분의마음속에있는감정들을어떤하루를보내고있나요?


섬세하고아름답게그려낸다채로운감정의세계

『내마음속감정들,어떤하루를보낼까?』는폴란드의세계적인그림책작가티나오지에비츠와알렉산드라자욘츠의『감정은무얼할까?』를이은후속작입니다.우리마음속에펼쳐지는감정들의이야기를시적인글과세밀한그림으로묘사하고있습니다.감정들이사람처럼살아움직이며상호작용하는모습을섬세하고아름답게그려냈습니다.티나오지에비츠의글은구체적이고상징적으로감정을표현합니다.시적인비유를통해감정을단순한개념이아니라우리와함께살아가는하나의존재로묘사했습니다.복합적인감정을서정적으로풀어내어우리가느끼는다양한감정을자연스럽게이해하고받아들일수있도록돕습니다.알렉산드라자욘츠의그림은저마다개성이있는감정들을시각적으로표현해생동감을느끼게합니다.독자들이다채로운감정들의세계에더욱몰입할수있도록만들지요.이책을읽으며여러분의마음속에서펼쳐지는이야기를따라가보면어떨까요?다채로운감정의세계가여러분을기다리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