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외교관, 그러다 방랑자 : 독일 함부르크에서 파키스탄 카라치까지

어쩌다 외교관, 그러다 방랑자 : 독일 함부르크에서 파키스탄 카라치까지

$17.00
Description
『어쩌다 외교관, 그러다 방랑자』는 저자 김학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김학성

저자:김학성

35년의외교부근무를마치고2023년6월말정년퇴직하였다.

공직에있는동안주독일대사관,주함부르크총영사관,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등독일에서17.5년을,중동의주오만왕국대사관,주쿠웨이트대사관에서5년을외교관으로근무하였으며,최근파키스탄카라치에서총영사로2.5년동안국가를위해재직하였다.

독일에무게중심을둔독일전문가로서의오랜외교관활동에자부심과보람을가지고있으며,25년재외공관근무기간동안피어난크고작은인연을소중하게깊이간직하고있는가슴따뜻한사람이다.

목차


머리말
추천의글

1.이렇게맛있는것을
2.인연
3.하이델베르크의술통
4.편지
5.아~독일어
6.함부르크의“자랑스럽고멋진우리해군”
7.베를린의백년의꿈을위해
8.엄마와의대화
9.거금도문학소년의작은효도
10.나의Italiana&Italiano
11.아픈고통,그러나희망을
12.이것이인생이다
13.우리비행기는지금
14.함부르크를떠나며,독일을떠나며
15.무스카트를향하여
16.무스카트의사이클론,자애로운신이여,자비를
17.별이빛나는밤에
18.내고향은하이파,내고향은하이파
19.사지드를기다리며
20.회자정리의숙명과아픔
21.황금빛들판은끝이없건만

출판사 서평

<세계곳곳에서만난사람과인연,외교뒤에숨은따뜻한이야기>

외교관이라는직업은사람들에게호기심과경외심을갖게한다.일반인에게는잘알려지지않은특수한해외생활에대한흥미와선망때문이다.그러나실제외교관의생활은사람들의상상만큼화려하지않다.만리이국낯선땅에서만난인연과함께동고동락하며살아가는사람일뿐이다.
저자역시도외교관으로25년의세월을독일등외국에서근무했다.그런그는어쩌면각국을떠도는어쩌면방랑자혹은디아스포라같은삶이었다.저자는그런외교관의삶을숙명처럼받아들이면서도그대로안주하지않았다.
저자는치열한외교를위해서라도그곳의사람과문화를몸으로부닥치며체화해야했다.그렇게부닥치고만나며겪으니어느곳이든사람사는곳은다르지않았다.그런사람냄새물씬풍기는이야기들을이책에담아냈다.

<재미와함께세상과삶에대한통찰을안겨주길>

‘사람위에사람없고사람아래사람없다’고생각하는저자는어느나라이든사람그자체로만나며인연을쌓았다.그들과의만남과인연이그의방랑자같았던외교관의삶을지탱하게했고풍요로움마저더해주었다.그렇게만나고겪은지울수없는이야기를이책으로엮게됐다.
“25년재외공관근무시절에들꽃처럼피어오른인연의이야기를따뜻한가슴으로적어보았다”는저자는이책이재미와함께그안에녹여낸만남과인연,세상과삶에대한통찰을안겨주기를바란다고밝힌다.

추천사

이책은저자의인간애그리고외교관으로서의애국심을갖고살아온삶의여정에서얻게된경험을바탕으로휴머니즘적관점에서독일을비롯한외국에관한지식과체험을재미있는문체로엮어낸미셀러니이다.여기에그의인간미넘치는순수한감성이더해져책을한번들면놓지못하게만드는마력까지도스며있다.
(동신대학교교수한승훈)

작가는오랜외교관생활을통해맺어진소중한삶의인연을간결한문체로흥미로우면서도감동적으로풀어내고있다.이책은작가가걸어온삶을진솔하게담은고백서로독자들의따뜻한호응이이어질것이라고믿는다.
(김형국유엔한국협회감사,전주세네갈대사)

작가의글은그의개인의경험이지만동시에외교일선에서근무하고있거나근무했던모든분들이공감할수있는이야기가아닐까싶다.독일이야기도재미있고감동적이지만카라치등어려운임지의이야기는독자의마음을따뜻하게하고도남을것같다.
(한원중전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전주파푸아뉴기니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