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날 - P.S 미래시선 7

꽃 피는 봄날 - P.S 미래시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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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간 친화적으로 삶의 카테고리를 풀어내는 정든역 첫 번째 시집
‘인간 친화적’인 삶에서 우러나온 편안한 심상이 녹아있는 정든역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계간 『시와징후』 P.S 미래시선 제7권으로 나왔다. 70여 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싣고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가는 시인은 삶에서 우러나온 사연과 공감각적 상상의 이미지를 통해 시가 생활이 되고 생활이 시가 되는 인간 친화적인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시적 본질에 충실한 시편들은 시인의 시선을 따라 그의 삶이 어느 지점에 머물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깊은 사유를 통한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녹여내고 있다.
모름지기 시인은 사람의 마음에 깃들 줄 알아야 진정한 시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남권 시인은 해설을 통해 자연에 깃들어 사는 일에 익숙하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사는 일에 진심인 정든역 시인의 시를 읽다 보면 분명 선물 같은 순간을 맞이하리라고 이 시집을 추천한다.
저자

정든역

저자:정든역
본명:정순복
계간『연인』신인문학상수상
달빛문학회달무리동인회회원
공저『시지프처럼살았다』외다수
강원도원주에서‘나도작가’글쓰기창작수업중

목차


시인의말

제1부꽃피는봄날
가족텃밭/인생소주/마약인가마법인가/방구쟁이우리아버지/시절탱이/밥심/꽃피는봄날/백사가천사로오던날/나만의궁전에들다/화/나의보물/아버지의짐자전거/밤사냥/보물을캔다/봄은나를미치게한다

제2부아버지의그림자
멋쟁이아들/봄에는개떡을먹어야한다/아버지의그림자/인삼꽃/빈껍질로포장된다/자매는겁이없다/고단한하루를보내며/마음에내리는비/개같은날의오후/나도할머니가되고싶다/마데카솔/만항재숨바꼭질/어묵우동은우동이서비스다/씨벌/미운사랑

제3부만원짜리오빠
그남자/다시봄을기다리며/만원짜리오빠/리턴열두살/새벽의기도/정든역에서나를기다린다/지갑을잘열어야오래산다/행복을디자인하다/악몽/한끗차이/너또맨발로왔냐?/꽃화살/무덤위에흘린눈물/엄마도휴가가필요하다/안개비가삼킨별

제4부나비의꿈
버들강아지봄을배달하다/소녀/황새냉이/넙다리의수상한동거/설중매/오달이/봄이나를찾아왔다/쓰담쓰담/붉은사춘기/나비의꿈/민들레꽃그사람/바보아빠/달의눈물/내친구는거시기/당신이있기에

해설인간친화적인시와삶의카테고리를풀어내는수사와상징,이미지를풀어내다-김남권(시인,시와징후발행인)

출판사 서평

인간친화적으로삶의카테고리를풀어내는정든역첫번째시집
‘인간친화적’인삶에서우러나온편안한심상이녹아있는정든역시인의첫번째시집이다.계간『시와징후』P.S미래시선제7권으로나왔다.70여편의시를4부로나누어싣고김남권시인의해설을덧붙였다.
‘자연친화적’으로살아가는시인은삶에서우러나온사연과공감각적상상의이미지를통해시가생활이되고생활이시가되는인간친화적인작품들을다수선보인다.시적본질에충실한시편들은시인의시선을따라그의삶이어느지점에머물고있는지를보여주고,깊은사유를통한공감과감동의순간을녹여내고있다.
모름지기시인은사람의마음에깃들줄알아야진정한시인이되는것이라고말하는김남권시인은해설을통해자연에깃들어사는일에익숙하고사람들과마음을나누며사는일에진심인정든역시인의시를읽다보면분명선물같은순간을맞이하리라고이시집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