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말’을 통해 현실에 외치는 선명한 풍자와 명징한 온기
‘잠수함의 토끼,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이서은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4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6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고 이홍섭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누구보다 빨리 현실에 반응하는 시인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상자’로 표현한다. 시인은 그 상자 속에서 ‘생존’이 되어버린 이 시대 삶의 아픔과 상처를 끌어안고 그 마음을 토해낸다.
이와 함께 시인은 자본주의와 그 체제가 남긴 사회의 부조리를 서슴지 않고 비판하면서도, 이를 풍자와 해학의 시편들로 승화하고 있다. 이는 곧 시를 통해 세상에 온기를 전하려는 시인의 애틋한 마음으로 읽혀 공감의 폭을 넓힌다.
누구보다 빨리 현실에 반응하는 시인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상자’로 표현한다. 시인은 그 상자 속에서 ‘생존’이 되어버린 이 시대 삶의 아픔과 상처를 끌어안고 그 마음을 토해낸다.
이와 함께 시인은 자본주의와 그 체제가 남긴 사회의 부조리를 서슴지 않고 비판하면서도, 이를 풍자와 해학의 시편들로 승화하고 있다. 이는 곧 시를 통해 세상에 온기를 전하려는 시인의 애틋한 마음으로 읽혀 공감의 폭을 넓힌다.
그 혀는 넣어두세요 - P.S 기획시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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