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생애의 상처와 시련을 희극으로 명징하게 빚어낸 시편들.
삶의 희로애락을 비극이 아닌 희극으로 보여주는 김파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5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7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고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넝쿨 식물 ‘라피도포라’가 제 몸에 구멍을 내거나 잎을 찢어서 광합성 작용을 하며 생존하는 것처럼 김파란 시인의 시는 인간의 삶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처와 시련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세상의 아픔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넝쿨 식물 ‘라피도포라’가 제 몸에 구멍을 내거나 잎을 찢어서 광합성 작용을 하며 생존하는 것처럼 김파란 시인의 시는 인간의 삶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처와 시련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세상의 아픔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헤어질 결심 - P.S 기획시선 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