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몸담고 꿈을 듣다 (오십 중반, 경력 단절을 벗어나 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되다)

도서관에 몸담고 꿈을 듣다 (오십 중반, 경력 단절을 벗어나 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되다)

$15.34
Description
다채로운 책과 삶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도서관 풍경
경력 단절을 딛고 50대 중반에 도서관에 취업, 근무하며 보고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엮었다. 50대 중반에 도서관에 지원한 무모한 도전 과정부터 근무하는 내내 마주했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책이 있고 그 책을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도서관 안에는 다채로운 책과 삶의 이야기가 있다.
책은 40여 편의 그런 도서관 이야기를 담아 꾸밈없이 들려준다. 도서관 근무 당시 이용자에게 친정엄마 같다는 말을 들은 저자는 그 모든 이야기를 마치 엄마처럼 조곤조곤하고 푸근하게 들려준다. 그렇게 만나는 이야기는 곧 우리 삶의 일부이자 나의 이야기가 되어 공감하고 엄지 척을 하게 된다.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도서관으로의 여행
저자는 오랜 시간의 경력 단절 후 도서관에 취업했다. 책을 좋아했던 저자는 신이 났고, 도서관에 근무하면 원 없이 책을 읽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렸음을 멀지 않아 알게 되었다. 책을 추천하고 정리하며 이용자를 맞이하기에도 빠듯하기만 했다.
하루하루 도서관 데스크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수많은 책이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는 반복적인 회전을 지켜보며, 셀 수 없는 수많은 책이 저자의 손을 거쳐 갔다.
책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도서관 이용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책을 찾는 사람들, 정확히 읽고 싶은 책이 있지만 제목이 가물가물한 사람들,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도서관은 그렇게 즐겁게 책과 사람을 만나는 곳이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책과 사람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이야기를 피워내는 곳이었다. 책은 그런 도서관 이야기를 담아 전해주며 도서관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저자

박경희

18년간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그 후, 쉰 중반이 넘어가는 늦은 나이에 도서관 사서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서로 15년간 일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짧지 않은 시간에 보고 들으며 느낀 진솔한 이야기로 첫 책 〈도서관에 몸담고 꿈을 듣다〉를 펴냈다.

목차

머리말

하나, 도서관 예찬
1. 지원합니다 / 2. 도서관! 근무 시작합니다 / 3. 선생님은 친정엄마 같아요 / 4. 녹두전 / 5. 도서관 예찬 / 6. 어르신의 희망가 요청 / 7. 밥 살게요 / 8. 작은 선물 큰 행복 / 9. 봄꽃, 그리고 한 잔의 차 / 10. 도서관 풍경 / 11. 평안하신지요?

둘, 사랑 곱하기 천 배
12. 그럴 수 있어요 / 13. 꾀돌이는 초등 1년생 / 14. 사랑 곱하기 천 배 / 15. 도서관이 너무 좋아서 / 16. 늦은 시간 반가운 만남 / 17. 꼬마 작가님들, 모두 사랑해 / 18. 편지를 써요 / 19. 동화 사랑에 푹 빠져버린 어머님 / 20. 생각지도 못한 순간 성교육 / 21. 그림책에 덧말 입혀준다면 / 22. 할머니 선생님인데

셋, 머리 위로 달리는 전동열차
23. 급해요! 그거 있어요? / 24. 선생님은 잔소리 마왕 / 25. 청소년에게 미리 불러주는 미래의 직업 / 26. 왜 도서관 선생님이 되었어요? / 27. 돈 봉투 그리고 박카스 한 병 / 28. 자○행위 어떻게 생각해요? 선생님 / 29. 책들의 신기한 변신 / 30. 너희는 입으로 카톡 하는구나 / 31. 제 머리 위로 전동차가 달려요 / 32. 도서관 선생님, 뭐 하세요? / 33. 애완견과 도서관 이용

넷,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을
34. 그녀가 한 송이 꽃이라면 / 35. 인생이 수학 문제처럼 정확하다면 / 36. 힘쓰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 37. 제2 연락처는 양이에요 / 38. 카페일까요? / 39. 청와대 신문고에 당신 민원을 / 40. 감정근로자 도서관 선생님 / 41. 한 뜸 쉬고 말씀해 주세요 / 42. 언어에 독을 묻히다 / 43. 마감 10분 전 / 44. 퇴근길 조심하세요 / 45. 코로나19도 항복한 책들의 여행 / 46. 도서관 문이 낮아지다

출판사 서평

다채로운책과삶의이야기가펼쳐지는도서관풍경

경력단절을딛고50대중반에도서관에취업,근무하며보고겪은다양한이야기를엮었다.50대중반에도서관에지원한무모한도전과정부터근무하는내내마주했던풍경과사람들의모습을담아냈다.책이있고그책을이용하는수많은사람이드나드는도서관안에는다채로운책과삶의이야기가있다.
책은40여편의그런도서관이야기를담아꾸밈없이들려준다.도서관근무당시이용자에게친정엄마같다는말을들은저자는그모든이야기를마치엄마처럼조곤조곤하고푸근하게들려준다.그렇게만나는이야기는곧우리삶의일부이자나의이야기가되어공감하고엄지척을하게된다.

책과사람이만나는공간,도서관으로의여행
저자는오랜시간의경력단절후도서관에취업했다.책을좋아했던저자는신이났고,도서관에근무하면원없이책을읽을거로생각했다.하지만그생각이틀렸음을멀지않아알게되었다.책을추천하고정리하며이용자를맞이하기에도빠듯하기만했다.
하루하루도서관데스크에앉아있으면시간이화살처럼빠르게지나갔다.수많은책이여행을떠나고돌아오는반복적인회전을지켜보며,셀수없는수많은책이저자의손을거쳐갔다.
책뿐만이아니라수많은도서관이용자들과의만남도이어졌다.저마다의사연으로책을찾는사람들,정확히읽고싶은책이있지만제목이가물가물한사람들,수많은이야기속에서자신의이야기를펼쳐내고싶어하는사람들….
도서관은그렇게즐겁게책과사람을만나는곳이었고,셀수없이많은책과사람이어우러져다채로운이야기를피워내는곳이었다.책은그런도서관이야기를담아전해주며도서관으로오라고손짓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