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자라는 버튼 (최바하 시집)

거꾸로 자라는 버튼 (최바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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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다와 하늘을 닮은 너른 품의 시인, 최바하 첫 시집
사람과 경험, 그리움이 가득 찬 공감과 나눔의 시편들
‘바다와 하늘을 닮은 시인’이 되려고 ‘바하’라는 필명을 지은, 최바하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8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80여 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싣고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시인은 너른 품의 바다와 하늘처럼 사람을 향해서는 연민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자연을 향해서는 생명의 숨결을 놓지 않는 따뜻한 성정을 지녔다. 시편들은 그런 시인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모두의 마음에 편안하게 다가선다.
시인은 이번 시집의 시편들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마주한 경험들, 기억에 간직해온 그리움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그런 시인은 그 시들이 읽는 이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공감된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거라고 밝힌다.
김남권 시인은 ‘시인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비겁하지 않고 아름다운 심성을 깨우며, 착한 사람들의 가슴에 뜨는 빛나는 행성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최바하 시인의 미래를 낙관하고 응원한다.
저자

최바하

강릉출생.
2025년계간『시와소금』봄호신인문학상추천을받아문단에나왔다.
현재한국수자원공사소양강댐지사호호방문진료센터에서책임간호사로6년째일하고있다.
달빛문학회,달무리동인회회원으로‘나도작가’과정을9년째공부하고있다.『멈춰버린주파수』외다수의공저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남친들의수다
게이트,반계1495-1 /그녀의마지막집은어디인가 /산더미속으로춤꾼이들어왔다/카페오후,커피가쓰다 야속한봄날 /거꾸로자라는버튼/엄마의감자적 /Door /발락고개/어떤기도 /항구엔생선이없었다/나의사월은/남친들의수다/노을중독/사람책갈피/우주를건너온첫소리/열감/자장가 

제2부인어의달
1001번째행성 /장아찌,봉인을풀다/첫꽃/톡으로건너온여름날씨/인어의달/묵호등대/한계령/2018여름나기/그런날이있다/첫눈/능말깨비다리/청령포의나비/4월16일,나비 /어버이날/폭염 /너의두번째노래를듣고싶다/숙주의경고/11월의문/하얀포옹/소나기장마

제3부탕수육의연애학
헤어,붓칠당하다/헬렌켈러의촛불/서쪽하늘/호접몽/연애세포소환되다/여우비/수치스런날/감자꽃할미/달포화/킹체리/해마의사랑앓이/나혼자산다/난설헌의담장/탕수육의연애학/시계밥을먹는여자/설중매피어나는풍경/두부보다흰/엄지발가락

제4부아픈손가락
봄,한꼬집/비밀통로/그녀의보디가드/껍데기는가라/백두산이사라졌다/결국,똥이었다/세대이감/외버선에구멍이뚫렸다/오만과사치사이에핀꽃/바람노래/순이씨의날개를달다/앵벌이원정대/누구였을까,그손/디올st를위하여/청탁과뇌물이머무는곳/가을은수선집으로들어왔다/꽃누름창/바다호숫길을걷다/아픈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