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았다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았다

$10.57
Description
삶의 해답을 찾기보다, 조용히 질문을 품고 사유했던 한 사람의 기록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고, 한 사람으로서 살아내고 싶은 마음을 담다
‘모르지만 자라나고 있고, 답은 없지만 침묵하지 않으며, 빛은 없지만 걸어가고, 흔들렸지만, 끝내 살아 있었다.’
이 말과도 같은 삶의 여정에서 삶의 해답을 찾기보다, 조용히 질문을 품고 사유했던 한 사람의 기록이다. 그저, 살아 있는 동안 품게 된 작은 질문과 단상들, 그 질문과 생각 속에서 때론 흔들리고 때론 다잡았던 마음을 조곤조곤 들려주듯 첫 번째 목소리로 담았다.
글들은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은 것, 한 사람으로서 살아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언젠가 아이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숨결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조용히 스며든다. 살아 있는 것, 흔들리는 것, 사라지는 것, 그리고 끝내 살아 있었던 것들…. 책은 이 모두를 조용한 마음의 울음으로 전해주고 있다.
저자

유수영

저자:유수영
1982년생.한사람의남편이자,큰아들과쌍둥이아들,딸을가진아버지.시대에비겁의가면을쓴질문자.스스로를사랑하되,사랑하지않는법도배워낸사람.정답없이살아낸하루하루를조용히품고끝내살아있었던흔적을남기고자글을쓴다.이해를기대하지않으며설득하려애쓰지않는다.다만살아있었던결하나로충분하다고믿는다.

목차

서문

1장있음이라는감각
2장흔들리는진리
3장신은어디에있는가?
4장의미없는세상에서
5장감정의자국
6장설명되지않는사랑
7장그래서인연을가벼이여기지않아야한다
8장흐르지않는것들
9장마음의뿌리
10장중심을묻는마음
11장나는나를어떻게믿는가
12장그래서나는어떻게살아야하는가?
13장그래서우리는어떻게함께살아야하는가?

덧붙여AI라는거울,인간이라는빛/질문이남긴것들

저자후기
<답은없지만,침묵하지않았다>를쓰며/나의기록을덧붙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