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위에 눈이 내리면 - P.S 기획시선 12

참치캔 위에 눈이 내리면 - P.S 기획시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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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서은

저자:이서은
2017년달빛문학회활동을하며시를쓰기시작했다.2020년『신문예』신인문학상수상등단하였다.
강원문화재단창작지원작에선정되었다.시집으로는『잘구워진벽』,『피노키오기상청』,『발걸음공작소』가있고,디카시집『카톡의부활』이있다.글과삶의간극을좁히고자노력하며살아가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창밖은더이상낭만이아니다/하얀여름/말하지않은사이/잃어버린입술/당신의안목은어디쯤인지/두번째첫날/발밑의나라/빈의자하나/손끝이지나간자리/숟가락을드는일에대하여/무아경/숨죽인방/빈칸으로남는사람/닭다리경제학/시계추/고요한삐걱거림/꽃잎보다먼저오는것들/밤을마시는법/입김의증언38/묵묵부답

제2부

밥위에바다/빛과실/내가사라질틈/세상은언제나나보다빠르다/돌의선언/한잔의혁명/참치캔위에눈이내리면/도서관의유언/자유를입는다/벚꽃장례식/열리는문앞에서/길을물을수없던날/벚꽃입니다만/낯선방향의나란함/탄핵의밤/질투는나의힘/독방의첫인터뷰/용추폭포/매남동/경포호수

제3부

우리의림지나갈까?/아무도읽지않는계절/16번버스/어느봄날의생일파티/겨울패딩이지겨울때개나리는핀다/구직신청서에쓴시/구룡사은행나무/손없는날/민긍호의병장묘역에서/놀이터가가르쳐준것들/모전자전/x에서z까지/낯선안부/이토록친밀한피의자/어느겨울날의퇴고/치약연구/폭설후유증/운수좋은날/배롱나무/토끼는더이상마트에가지않는다

제4부

흔들리는지문속에서네샴푸향이느껴진거야/버찌,벗지/문과곰은동족이다/시인남편으로살아가는법/출구없는출구/긍정의디저트/16년만의외출/휴대전화는알고있었다/모두가샴페인을터트릴거라는착각속에살고있다/진료실3/까막바위매표소/개근거지/사랑한다면청평사로가야한다/그해봄,호미곶에서/등으로여름을수확하는법/수상한산후조리/없는것과함께/질문들사이/우리가되는시간/시인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