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을 향한 눈빛, 꽃을 향한 기대가 머무는 상처의 승화
첫 번째 시집 〈비트는 꽃이다〉에 이은 박여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사람들로부터 얻은 상처의 자가치유 과정을 거쳐 다시 따뜻한 시선을 사람들에게 향하고 있는 시편들을 담았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 기획시선 제11권으로 나온 시집은 90여 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
시인은 봄이 오는 소식을 기다리며 상처와 좌절과 실망을 안고, 때로는 마당의 풀꽃에 말을 걸기도 하면서 가슴 속을 훑고 지나가는 차갑고 아린 것들을 쏟아낸다. 시집은 이렇게 삶의 궤적, 그가 걸어온 길의 기록이자 이정표가 되어 봄꽃이 피는 세상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그런 시의 향기와 시인의 시적 상상력이 독자에게 말을 걸듯 다가오는 시집이다.
시인은 봄이 오는 소식을 기다리며 상처와 좌절과 실망을 안고, 때로는 마당의 풀꽃에 말을 걸기도 하면서 가슴 속을 훑고 지나가는 차갑고 아린 것들을 쏟아낸다. 시집은 이렇게 삶의 궤적, 그가 걸어온 길의 기록이자 이정표가 되어 봄꽃이 피는 세상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그런 시의 향기와 시인의 시적 상상력이 독자에게 말을 걸듯 다가오는 시집이다.
그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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