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신좌파 다원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맑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신좌파 다원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20.00
Description
포스트모더니즘ㆍ다원주의적 사고의 극복과 승리를 향한 이론과 방향
낙담과 절망을 넘어 새 시대를 향한 ‘노정협’ 맑스레닌주의 총서 5권
전국노동자정치협회(노정협)이 펴내는 맑스레닌주의 총서 5권이다. 오늘날 우리도 모르게 포섭된 포스트모더니즘적 사고와 다원주의적 사고의 문제를 낱낱이 해부하고 이를 극복하여 승리의 시대로 나아가는 이론과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포스트모더니즘 비판에서는 ‘신좌파 다원주의 노선’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에서의 탄생 및 이 사조의 문제점을 다룬다. 2부는 제국주의 프로파간다 비판으로 미국 정보기관(CIA)이 어떻게 다원주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며, 제국주의의 세련된 반공 프로파간다로 ‘문화냉전’을 기획하였는지를 번역 글로 폭로하고 있다. 3부 민족과 계급에서는 외세에 의해 분단되고, 미국과 그 추종자들의 대북적대 정책에 의해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민족대립이 격화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노정협은 제국주의 패권 질서, 자본주의 착취질서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이들과 포스트모더니즘적 사고, 다원주의적 사고를 극복하고 운동을 단결시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면서, 혼란과 동요, 낙담과 절망을 넘어 승리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데 이 책이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저자

전국노동자정치협회

맑스레닌주의는비교적좋게평가한다해도고색창연한고전정도로평가받는것으로부터낡고시대착오적인사상정도로까지취급받기도한다.그러나우리는맑스레닌주의는여전히세상을밝히는진리의등불이고이혼탁하고불평등하고부조리한세상이나아갈길을밝히는나침반이라고간주한다.맑스레닌주의는불패의사상이라고확신한다.그것은맑스레닌주의를분쇄하기위해여전히총력사상전을펼치는부르주아와제국주의의프로파간다로부터도역으로확인할수있다.또한지배계급사상의영향을받아‘거대담론’을부정하고객관적진리나총체적사고를부정하는다원주의사상이현실의제국주의억압과지배,전쟁과자본주의착취와빈곤등모순을전혀해결할수없고심지어는지배계급의분열통치에놀아나는근본한계로부터확인할수있다.
그러나우리는맑스레닌주의의변증법적유물론을고수한다고해서맑스레닌주의가절로진리의등불이자나침반이자불패의사상이될수는없다고간주한다.우리는맑스레닌주의의원칙을확고하게고수하면서도그것을진리라는명목으로억지로들이밀거나사대주의적으로수용하는교조주의를경계,비판하고있다.우리는혁명적원칙을고수하면서도교조적인맑스레닌주의자가아니라우리가발딛고숨쉬고있는이땅의역사와풍토,구체적인조건에깊게뿌리내려이사회를변화,개조시키는자주적인맑스레닌주의자가되려고한다.

목차

발행사혼돈과절망의포스트모더니즘을넘어승리의새시대로!

1부포스트모더니즘비판
1장신좌파다원주의노선무엇이문제인가?
2장코민테른여성해방론과정체성‘정치’
3장거대담론의시대가저물었는가?
4장체제전환전망없는‘체제전환’운동

2부제국주의프로파간다비판
1장CIA는어떻게현대좌파를창조했으며우파는왜여전히그것을맑스주의계획이라고생각하는가?
2장제국주의선전과서방좌파지식인의이데올로기:반공주의와정체성정치에서민주주의환상과파시즘까지
3장CIA와문화냉전재고찰

3부민족과계급
1장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와사회주의애국주의는대치되는가?
2장민족자주와계급성
3장근본주의적이며과학적인현실인식이필요하다
4장미국의강도같은패권지배,굴종적한미동맹은자연법칙처럼보편적,영속적인것인가?
5장중국전승절의승리자들과정신승리자들
6장무엇을하지말아야할것인가?
7장민족·동족관계의파탄앞에서태연자약한‘계급성’은무엇의발로인가?

출판사 서평

인민대중의진실한삶을반영하는사실주의,민중예술의후퇴
한국에서는서구와는다른시기에포스트모더니즘이데올로기가유포되었다.한국에서는1980년5월광주이후에혁명적운동이다시부활했다.그러나1980년대말1990년대초동유럽과소련사회주의의해체,조선의‘고난의행군’과쿠바의‘특별한시기’를거치면서청산주의가급격하게대두됐다.이때부터맑스주의의위기,노동운동의위기,전망의상실운운하면서혁명적운동을청산하는것이시대적흐름이됐다.
1980년대한국사회와모순을총체적으로인식하고근본적으로변화시키기위한사회성격논쟁,사회구성체논쟁은더이상벌어지지않게되었다.혁명적전망과낙관대신에낙담과절망,회의와동요가넘쳐났다.자신의삶을다바쳐투쟁했던투사들내에서는자기삶과진보적세계관을부정하는‘고백’이넘쳐나기시작했다.혁명세력들은합법주의로경도되거나운동을청산하기시작했다.부르주아,제국주의에대항하는문예사조들역시이러한영향속에후일담소설이넘쳐나고하기시작했다.

체제순응과개별적사고를부르는포스트모더니즘과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은사상적동요,혼돈으로방황하고있던많은지식인들,청년들을사로잡았다.노동운동과진보운동전반에영향을미치기시작했다.사상이무너지고조직이무너지고운동이분열됐다.전망없는운동은갈길을모르고항해하다좌초하는배와같다.전망없는운동은이사회가아무리억압적이라하더라도다른대안이없으니이체제에순응하라고강요한다.
다원주의사상은하나의객관적진리,통일된인식을부정한다.다원주의는사회의모순을총체적으로인식하는것을부정한다.이성과합리성을부정하기에과학적사고를부정한다.생태,여성,노동,장애,인권등다양한모순들을나열하고개별적으로나눠서모순을해결하려한다.‘특권계급’운운하며노동이이사회의주된모순이고그모순을해결할중심계급으로서의노동자중심성도인정하지않는다.이개별화된모순들은따로나뉘어분단이나해방등구조적문제를해결하려는방식도동의하지않는다.개별적사고는운동을분열시킨다.

순응과분열을넘어자본주의ㆍ제국주의질서에정면으로맞서야할때
거대담론은역사적구조적모순을반영한다.인간은사회적인간이고정치적이다.이사회의역사적구조적모순한시대의지배적생산양식지배형식과분리되거나초연한개인은어디에도없다.제국주의,자본주의체제와분리된개인은없다.
포스트모더니즘은자본주의,제국주의질서에맞서정면으로싸운적은단한번도없다.이사회의진보에기여하거나진보적운동을단결시킨적도단한번도없었다.그러나다종다양하지만본질적으로유사한이노선의역사적뿌리,정치적배경을파헤치며그것과정면으로대결한책은찾아보기힘들다.
이책은제국주의패권질서,자본주의착취질서에맞서싸우고자하는이들을위해쓰였다.포스트모더니즘적사고,다원주의적사고를극복하고운동을단결시키고자하는이들을위해쓰였다.우리는혼란과동요,낙담과절망을넘어승리의새시대로나아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