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그녀 (영화를 책으로 읽는 한국 영화 시나리오집)

복덕방 그녀 (영화를 책으로 읽는 한국 영화 시나리오집)

$15.00
Description
한 편의 영화처럼 읽히는 한 여자 이야기, 허미래 시나리오집
부동산 분양 현장 등 돈과 욕망이 얽힌 현실과 함께 사는 길
자본의 세계 한복판에서 ‘상생’을 설계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작가가 자신의 전문 분야인 시나리오로 풀어내어 한 편의 영화처럼 읽힌다.
작품은 부동산 분양 현장과 동네 상권, 화려한 영화제 무대를 오가며 돈과 욕망이 얽힌 현실을 정면으로 그린다. 모두가 자기 몫을 챙기려는 세상에서, 손해 보는 듯 보이면서도 판을 읽고 흐름을 바꾸는 인물. 그 인물은 욕심을 조금 덜어내면 구조가 보이고, 구조를 바꾸면 함께 사는 길이 열린다는,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전하고 있다. 작품은 특히 블랙코미디의 리듬 위에 따뜻한 시선을 더해,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저자

허미래

1968년4대째기독교집안에서출생.
충무로에서작가활동을시작하여영상시나리오작가로활동하고있다.한국자살예방센터전문강사와퍼실리데이터로서노인복지단체,군부대,초·중·고교에서생명존중과의사소통강의로삶에대한존중을일깨우는일을하고있다.그렇게모든일에사명감을안고활동하면서인간관계속상처를발견하고이를작품화하고있다.‘행복한가정만들기,바른언어사용교육’등인간본래의모습을찾아가자는메시지를전달한다.또한인간의가장연약한부분을터치하는주제로지나치기쉬운메시지를가슴에던져놓고,독자스스로그파동을일으키게하여해답을찾도록제시하는작가이다.

목차

작가의말
작가의도
줄거리
등장인물

복덕방그녀

출판사 서평

‘제자리’를찾아주는사람,복덕방그녀
숙자는작은복덕방에서도분양현장을완판으로이끄는실력자다.비싸게오래끄는대신단가를낮추고,고객에게돌려줄몫을계산해단기간에사업을끝낸다.모델하우스에선사람들이만족한얼굴로돌아선다.
누군가는그녀를‘선수’라부르지만,숙자는말한다.욕심을조금만줄이면모든일이수월해진다고.그녀의선택은영화제신인들에게기회를열어주고,망해가던상권에는제자리를찾아준다.손해처럼보이지만결국모두를살리는방식.숙자는오늘도조용히판을바꾼다.

‘함께잘사는구조’를증명하는통쾌한현실서사.
작품은통쾌하지만가볍지만은않다.성공담처럼보이지만,실은계산을넘어선철학의이야기다.숙자는거창한이상을외치지않는다.대신사람들의부담을덜어주고,각자의자리를찾아주며,함께이익을나누는구조를만든다.완판의환호뒤에숨은현실을드러내면서도‘정’의가치를놓지않는서사.《복덕방그녀》는묻는다.손해보는듯살아도결국가장멀리가는길은무엇인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