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울증 병식 인지 후 단약 7년 차
질환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기까지
질환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기까지
실패와 상처를 이겨내고 삶에 도전한
조울증 환자의 진솔한 수기
약을 먹으면 하루 종일 잠을 잔다.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사는 것 같지 않았고, 산송장이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삶을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줄 사람조차 없었다. 저자는 오랜 투병 과정에서 제어할 수 없는 충동과 약의 부작용에 시달렸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뱉고, 괴상한 충동에 사로잡히는 와중에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의 증세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남기고 만다는 사실이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남들과 같은 하루를 꿈꾸기 어려운 일상 속에서 빚만을 떠안고 남은 가장 최악의 순간, 저자는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병을 이겨낼 방법을 찾고자 마음먹는다.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 실천했으며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대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해,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꾸준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를 통해 적게나마 수익을 얻어냈다. 약 없이도 일상을 영위하는 데까지는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시간과 필사의 노력이 필요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병으로 겪게 된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병을 극복해 낸 모습만을 보여주는 게 아닌, 저지른 실수와 시행착오, 끝없는 실패를 앞서 이야기한다. 그 때문에 비로소 삶 아닌 삶을 벗어난 조울증 환자로서, 독자에게 건네는 저자의 메시지는 뚜렷하기 그지없다. 자신과 같은, 혹은 정신질환이라는 끝없는 터널 같은 병증 앞에서 ‘당신 역시도 희망을 품어도 좋다’.
조울증 환자의 진솔한 수기
약을 먹으면 하루 종일 잠을 잔다.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사는 것 같지 않았고, 산송장이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삶을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줄 사람조차 없었다. 저자는 오랜 투병 과정에서 제어할 수 없는 충동과 약의 부작용에 시달렸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뱉고, 괴상한 충동에 사로잡히는 와중에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의 증세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남기고 만다는 사실이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남들과 같은 하루를 꿈꾸기 어려운 일상 속에서 빚만을 떠안고 남은 가장 최악의 순간, 저자는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병을 이겨낼 방법을 찾고자 마음먹는다.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 실천했으며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대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해,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꾸준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를 통해 적게나마 수익을 얻어냈다. 약 없이도 일상을 영위하는 데까지는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시간과 필사의 노력이 필요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병으로 겪게 된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병을 극복해 낸 모습만을 보여주는 게 아닌, 저지른 실수와 시행착오, 끝없는 실패를 앞서 이야기한다. 그 때문에 비로소 삶 아닌 삶을 벗어난 조울증 환자로서, 독자에게 건네는 저자의 메시지는 뚜렷하기 그지없다. 자신과 같은, 혹은 정신질환이라는 끝없는 터널 같은 병증 앞에서 ‘당신 역시도 희망을 품어도 좋다’.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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