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선

베트남 전선

$15.00
Description
참혹한 전쟁터에서 돌아온 상이군인과
그를 사랑한 한 여자의 이야기

이역만리 타국의 참혹한 전장에서 불구가 된 남편
죽어서도 내려놓지 못한 그의 짐을 내려주러
그곳으로 떠나는 아내

베트남전쟁을 둘러싼 비극적 근현대사
그리고 뒤늦은 용서와 화해를 나누는 사람들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진 냉전 시대, 세계 곳곳에서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의 대리전이 펼쳐졌다. 그렇게 발발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은 수많은 비극을 낳았다. 한국전쟁의 소용돌이를 겪은 대한민국이 똑같은 대리전인 베트남전쟁의 비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야말로 역사의 아이러니다.
최영만 작가는 지금까지 많은 소설을 통해 근현대사의 비극 속에 시름하던 힘없는 민초들, 그럼에도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소설 역시 초강대국 미국의 압력에 의해 전격적으로 단행된 베트남 파병과 그에 얽힌 비극을 다룬다. 이야기 속에는 파병 한국군이 그곳에서 저지른 만행들, 그리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베트남 사람들이 등장한다.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과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 ‘라이 따이한’들의 이야기가 연일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기도 있었다.
거대 권력끼리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는 것은 늘 힘없는 사람들이다. 이 소설은 그 상처에 눈을 감아버린 거대 권력 대신, 상처를 입은 보통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서로 용서를 구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이야기다. 그 감동의 서사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저자

최영만

저자:최영만
1941년전라남도영광에서태어났다.고향에서새마을지도자로활동하며대통령표창을받았다.28세부터현재까지오랜기간신앙생활을했다.
저서로는『그대의영혼어디를향하고있는가』,『객관식을향한주관식』,『빛으로흐르는강』,『타임머신』,『혜선의기도』,『휘날리는태극기』,『기적이찾아준남편』,『가로수길』,『평화시장까치』,『적벽돌집손녀』,『포로병의막냇사위』,『장녀라는이름』,『금남로데릴사위』가있다.

목차


작가의말

베트남전선

출판사 서평

참혹한전쟁터에서돌아온상이군인과
그를사랑한한여자의이야기

이역만리타국의참혹한전장에서불구가된남편
죽어서도내려놓지못한그의짐을내려주러
그곳으로떠나는아내

베트남전쟁을둘러싼비극적근현대사
그리고뒤늦은용서와화해를나누는사람들

2차세계대전이후이어진냉전시대,세계곳곳에서자유진영과공산진영의대리전이펼쳐졌다.그렇게발발한한국전쟁과베트남전쟁은수많은비극을낳았다.한국전쟁의소용돌이를겪은대한민국이똑같은대리전인베트남전쟁의비극으로부터자유로울수없다는점이야말로역사의아이러니다.
최영만작가는지금까지많은소설을통해근현대사의비극속에시름하던힘없는민초들,그럼에도아픔을딛고미래를향해나아가는우리네보통사람들의이야기를풀어냈다.이소설역시초강대국미국의압력에의해전격적으로단행된베트남파병과그에얽힌비극을다룬다.이야기속에는파병한국군이그곳에서저지른만행들,그리고그상처를안고살아가는베트남사람들이등장한다.베트남에파병된한국군과현지여성사이에서태어난2세‘라이따이한’들의이야기가연일언론에대서특필되던시기도있었다.
거대권력끼리의싸움에서상처를입는것은늘힘없는사람들이다.이소설은그상처에눈을감아버린거대권력대신,상처를입은보통사람들이직접나서서서로용서를구하고화해의손길을내미는이야기다.그감동의서사속으로함께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