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의 3일

2000년의 3일

$14.15
SKU: 9791172241346
Description
21세기를 아우르는 희로애락과
순정이 시를 만났을 때
펼쳐지는 기나긴 삶의 표면들

삶이라는 것은 여환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해소하는 것과 같다.
너와 내가 있기에 영원을 꿈꿔 보기도 하고,
사랑이 있기에 이별도 있고, 미련도 있고, 그리움도 있다.

그저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기만 해도
인생의 커다란 결실을 위한 작은 씨앗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저자가 걸어온 2000년대의 궤적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열어 봤을 나의 내면과 다를 바 없음을
사무치게 감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정만

저자:박정만
1965년경상남도함안군군북면에서태어났다.삶의거친과정을거치면서인생을아는맛이바라봄의가치와자연의달관과깊은철학적사고에있으며,이는함축적결정체인시문학에툭하니조용히자신을내던지는계기가되었다.누군가가뿌려놓은씨앗이아닌나만의텃밭을가꾸기위해끊임없이생각하고실천하고자노력했다.주어진삶을살기위해자기를희생하는작은양보도배웠다.과거,현재,미래가저하늘을향해간다면나는저하늘과끝까지함께하는구름이고싶다.시는과학이고철학이다.3살때부산에부모님과함께정착했고,지금까지부산에거주중이다.이시간비내리는해운대밤바다가상큼하다.

목차

3일

1부
하루/이틀/낯선겨울/천년/나는아름답습니다/진달래꽃/마지막오늘/낮해가웁니다/나는그대를고정합니다/천상재회/단하루/백년/기도합니다/일년/정처/아리랑고개/천년냇가/물음/마지막그리움/바람/언젠가는/시간/며칠/나그네/텅빈공간/허무/독백/지금의我아/그리움/詩/기도/저녁노을/작은얼굴/첫느낌/인생/첫눈/향기/당신/별헤는밤/하얀겨울비/하얀궁전/님의강/추억의길/새벽에뜨는달/바람과종이학/잉태된아픔/버들피리/연가/떠나가는아쉬움/내일로가는희망/특별한사랑/他人의고향/끝없는이별/철부지사랑/아가/가슴앓이/갈대밭이낙동강아/달아/숨은사랑/빈들/세월을뛰어넘어/지금창밖에봄비가/겨울은간다/나비는/멈춰진삶/떠나는아쉬움/마지막그리움/이별의뒤안길/선택의미로/뻐꾹새/기나긴여정/홀로아리랑/사랑/한여름밤의꿈/사랑하고있다/장맛비/집착/예쁜풍선/잠

2부
저기저편에는/우는남자/나는왕이로소이다/한장의고독/방랑자/7일/예뻤다/여인아/솔아/첫눈/소녀야/바란이별/3년/다른시작/엉뚱한바램/준비된만남/예정된우연/살짝부끄러움/선택된갈림길/그대의꿈/먼곳에/잊겠노라/나그네/거룩한꿈/잠자는너/아직도/너의추억/우린/기다림의끝은/언젠가가겠지/소녀의운명/순이랍니다/빡친소나기/그어떤오후/하늘나라/지켜내지못한약속/님의날개/가랑비가/너는영원하다/연애소설

3부
평온/해/한편의영화처럼/흙/회상/해방/가을을보내며/가을/갈망/客/겨울비/꿈/고백1/고백2/고향/국화/나루터/기다림1/기다림2/기다림3/기대/나그네1/나그네2/날개/눈물/당신/동화속이야기/들꽃/들녘/미련/바다/바람/빈집/빗물/사랑1/사랑2/사랑의굴레/사진/삶/산/생명/선물/세월/소망/시간/아리랑/아쉬움/얼굴/애원/여정/어떤의미/열쇠/용서/위로/우산/운명/울타리/은혜/조금더나은자유/이별1/이별2/진실/정점/초가한칸/초겨울/추억의저편으로/침묵/편지

출판사 서평

21세기를아우르는희로애락과
순정이시를만났을때
펼쳐지는기나긴삶의표면들

삶이라는것은여환을끊임없이받아들이고해소하는것과같다.
너와내가있기에영원을꿈꿔보기도하고,
사랑이있기에이별도있고,미련도있고,그리움도있다.

그저마음이흐르는대로살아가기만해도
인생의커다란결실을위한작은씨앗을키울수있게된다.

저자가걸어온2000년대의궤적을읽어내려가다보면
누구나한번쯤열어봤을나의내면과다를바없음을
사무치게감각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