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시절 2 : 등잔불 - 그런 시절 2

그런 시절 2 : 등잔불 - 그런 시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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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홍균

저자:김홍균
문인의가장기초적인조건은시간이라는것이나의짧은생각이다.
젊은시절부터글쓰기에대한꿈을키우고평생꾸준히문학의밭을일구어가는사람을나는문인이라고부른다.재능은부차적인문제라고본다.
늘그막에등단하여(순전히내기준으로)문인이라부르기에미흡한나같은사람은글을쓰는것이의미가없다는뜻이아니다.더욱열심히써야할것이다.
그나마열심히쓰기는한것일까?
2015년에『도시락(圖詩樂수필집)』을처음출간했고2017년에『그런시절(시집)』을낸이후에2021년『도시락(圖詩樂)2(수필집)』,2022년『스치는달빛에베이어(시조집)』,2023년『내가죽으면암(癌)너도죽는다(투병기)』등을연이어출간했다.
나를문학의길로들어서게한계간지『문예창작』으로부터분에넘치게〈문예창작문학상(시조부문본상)〉을받기도했다.그리고이번에시집『그런시절2-등잔불』을내놓게
되었다.전편(前篇)과같이나어릴적사소한일상의기억들이다.
읽는이들의마음이따뜻해진다면좋겠다.
늘그러는것처럼제자(題字)와표지화(表紙畵)는직접쓰고그렸다.

목차


시를쓰면서

1부산그늘

시골집
고갯길
자랑
봄나물
아기가혼자남아
소문
밀밭

맏딸
딸자식
생감
단수수
살강
다리미질
유기
제삿날
조리질
돌아오는길
옛이야기
산그늘

2부정월대보름

왼새끼
봄노래1
봄노래2
여치집
달걀
번데기
느라죽
내더위
개떡
떡살
맷돌가(歌)
용전댁할머니

이발
합수통
미꾸라지
미영다래
가슴의피
등잔불
정월대보름

3부장마철

바지
콧물
낫질
일기
추석
장남
배구
소1
소2
밀주단속
머시매
가시내
거머리
도리깨질
피사리
떡1
떡2
통일벼
종오벼
장마철

4부오시(午時)

간판
전깃불
비온다음날
아버지
불량식품
달고나
만화방
달력
고물자
옷핀
오징어
개사
순경아저씨
헌병
공식
첫손님1
첫손님2
지게꾼
배추뿌리
오시(午時)

5부실개울

석쇠
메주
둘째딸
잉크
영어
개근상
로고송?
임검석
이류극장
기도
난로
전당포
소고기
솔방울
초상집풍경
4차
소박
말자(末字)의전성시대
마지막손님
실개울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