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좋은 문장은 마음을 치유하고
고단한 하루에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열한 명의 저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와 깊은 인생 통찰
이 책은 생활 속 곳곳에서 등장하는 문장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같은 책이다. 히스이 코타로는 말했다, 사람은 행복해지기 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을 반드시 먼저 만난다고. 여기에 말이 주는 힘을 믿는 열한 명의 저자가 있다.
이들은 한 권의 책, 마음을 울린 노래 가사, 가족들과 함께 본 드라마나 영화 대사와 같이 뇌리에 깊게 박히는 문장과 자신의 삶을 연결 지으며 내가 지키고자 하는 ‘나’를 점차 확장해 나간다.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듯 반복해 들은 노래 가사를 언급하며 당시의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짧게 스쳐가는 대사를 통해 삶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고, 열정이 가득했던 시절을 반추하며 위로를 받기도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미처 다 알지 못하는 내면의 ‘나’는 오로지 나만이 돌볼 수 있기에, 마음을 치고 들어오는 명언을 통해 인생의 에너지가 되어 줄 자산을 터득하기도 한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글과 문장은 각자의 인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열한 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문장이, 그 문장이 모여 완성된 하나의 글이 또다시 누군가의 삶을 일으켜 줄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 주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옆에 두고서 자주 곱씹다 보면 비로소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펼친 후, 목차와 상관없이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장부터 읽기를 추천한다. 그 선택이 나의 삶과 문장을 연결해 주는 가까운 지름길이 되어 줄 테니.
저자

강혜진,글빛혁수,김나라,김소정,송기홍,신민진,쓰꾸미,양지욱,육이일,윤미경,

저자:강혜진
배울때즐거움을느끼고도울때보람을느낀다.가르치고배우는19년차초등학교교사이다.글쓰기를배워서글로돕겠다는야무진각오를품고산다.글쓰기는내인생의종착점이아니라또다른시작점임을믿고있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karismaxy

저자:글빛혁수
요양원에서간호조무사로일하고있다.조금이라도남을도울수있는일을찾다가내가할수있는작은일을발견했다.나는그속에서행복하다.내가할수있는일이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shsonu333

저자:김나라
독서공부방원장이다.육아와일,자기계발하며아이와함께성장하는엄마로살아간다.누군가를따르기보다나를성장하기위해읽고쓴다.매일의계획과기록을통해현재를충실히살아간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rsf7777
인스타그램@nanabooks7

저자:김소정
헬스로힘세지는재미와독서로깊어지는기쁨을일상에서빼놓지않으려고한다.성장의동력에글쓰기를더했다.내가쓴한문장이누군가의마음에작은울림으로가닿으면좋겠다.
블로그blog.naver.com/newbornbly

저자:송기홍
목사,강사,심리상담사로살다가작가의삶을시작했다.설교하고,강의하고,상담하며말로하는일을주로해왔는데,이제글로생각을전하는사람이되었다.말이든글이든전하는것은신나는일이다.그일때문에행복하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hk1460

저자:신민진
장애학생을가르치는특수교사로20년을살았다.대학원에서장애아치료를전공하며심리치료에매료되어음악치료,미술치료,가족세우기등을공부했다.현재퇴직하고인생2막을시작했다.다양한경험을통해글로사람들에게용기를전하는새로운길을가고있다.

저자:쓰꾸미
읽고,생각하고쓰면꿈이이루어진다는의미의‘쓰꾸미’라는필명을사용한다.작가는운동,독서,명상(사색)그리고글쓰기가행복한삶을만든다는신념을가졌다.이를증명하기위해서작가가되었다.
블로그blog.naver.com/commlhs

저자:양지욱
음악과문학과여행을사랑하는작사가이다.단순한삶을지향한다.글쓰기,청소하기,시를읽으며마음에드는시어와문장찾기가취미다.
저서『나는백살에가장눈부시고싶다』
공저『글로옮기지못할인생은없습니다』
작사곡〈하얀이별〉,〈콩딱콩딱〉,〈스쳐가듯비〉등

저자:육이일
웰다잉,레크레이션,습관디자인등다양한역할을통해세대간소통을이끌어내는전문가이다.뇌교육코칭과어린이집운영으로마음가짐의중요성을깨달았다.다양한분야에서아이들과어른들의성장과발전을위해노력하는‘공감의아이콘’으로사는중이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ym20m

저자:윤미경
25년차초등학교교사이다.책을읽다보니,책읽기는글쓰기를해야만완성되는세트임을깨닫는다.책을읽고쓰는삶을계속살고싶다.
공저『책속한줄의힘』
블로그blog.naver.com/doll76
인스타그램@doll76_jeju

저자:홍순지
‘홍쌤역사논술’원장이다.국문학과역사교육학을전공하였다.아이들을가르치고아이들과소통하는것에기쁨을느낀다.끊임없이배우고도전하는삶을추구한다.작가로서나와다른사람에게위로가되는글을쓰길꿈꾼다.
공저『나부터챙기기로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healing00_

목차

들어가는글

1장나를위로하는노래가사
1-1.모든걸훌훌버리고떠날용기(강혜진)
1-2.오찬란한태양(글빛혁수)
1-3.매일만나는오늘(김나라)
1-4.끝에남는한가지(김소정)
1-5.어떤마음이었을까(송기홍)
1-6.내길을걸어가네(신민진)
1-7.걱정하지말아요,그대(쓰꾸미)
1-8.Blueeyescryingintherain(양지욱)
1-9.나는문제없어(육이일)
1-10.새로운꿈을꾸겠다고말해요(윤미경)
1-11.오랜꿈들은언젠가나의진짜일상이된다(홍순지)

2장내마음을돌보는드라마,영화대사
2-1.나를향한굿나잇인사(강혜진)
2-2.나의이름은(글빛혁수)
2-3.내안의별(김나라)
2-4.못난완성(김소정)
2-5.건국전쟁(송기홍)
2-6.나를위한영화(신민진)
2-7.우린그래야하잖아(쓰꾸미)
2-8.집은없어도생각과취향은있어(양지욱)
2-9.그말한마디가(육이일)
2-10.하나씩하나씩해결하다보니(윤미경)
2-11.스무살봄날같은청춘의기억(홍순지)

3장삶의태도를배우는명언
3-1.삶도배움도열정적으로(강혜진)
3-2.공짜가좋다(글빛혁수)
3-3.금요일의비움(김나라)
3-4.수줍은친절(김소정)
3-5.복있는사람(송기홍)
3-6.네가빛나는이유(신민진)
3-7.사람들과대화를할때에는선입관없이들어야예의지(쓰꾸미)
3-8.Lessismore(양지욱)
3-9.이또한지나가리라(육이일)
3-10.내몸이또다시비명을지르기전에(윤미경)
3-11.용기와자신감그리고마음을편히가지는사람(홍순지)

4장인생어록으로남기고싶은문장
4-1.현명한자만할수있는것(강혜진)
4-2.소피마르소를찾아서(글빛혁수)
4-3.아이처럼성장하고,배우며시도하라(김나라)
4-4.두살에서다섯살까지(김소정)
4-5.꿈이있으면아직은청춘이다(송기홍)
4-6.아름다운그녀(신민진)
4-7.○○답게일단시작하고나서생각해(쓰꾸미)
4-8.글쓰기는사랑하는대상을불멸화하는일(양지욱)
4-9.기죽지말고살아봐(육이일)
4-10.마따호세프?(윤미경)
4-11.너에게서나온것은너에게로돌아간다(홍순지)

마치는글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누구에게나꿈에그리던여행지가한군데쯤은있을것이다.어쩌면이미버킷리스트에가보고싶은여행지를써둔사람이있을지도모르겠다.여러분들의‘제주’는어디일지궁금하다.멋진호텔에화려한음식이아니더라도,그곳을여행하고있는자신의모습을그려보면좋겠다.현실은잠깐미뤄두고떠나고싶은마음에초점을맞추어보면좋겠다.
p.16

돌림노래하듯번갈아말하며15명안에들길바랐다.어느해보다바쁜나에게쉼을주고,늘바쁘게살아가는내안의나를만나고싶은간절함이올라왔다.올해기관서하는어르신들웰다잉강의도마지막회차만있다.날짜까지준비해둔것처럼척척맞는다.‘그럼,그렇지!’좋은예감이맞았다.
p.52

‘자존감’을다룬책과강연이인기다.사람들은돈잘버는방법,공부잘하는방법만큼이나자존감높이는방법에도관심을가진다.나도다르지않았다.내가치와소중함에대해깊이고민해보는시기가있었다.
p.70

식혜받은아저씨의부드러운목소리에고개를들었다.숱처럼진한눈썹과환한미소가나를바라봤다.맛있게드시라는말도못하고집으로뛰어갔다.단순한심부름이다.어른이된지금은일도아니다.그날의따뜻함때문일까!식혜심부름하던수줍은아이생각에한번씩미소가난다.
p.109

농사를지을논한평없는가난한농부였던아버지는공장에가서일하는자녀들이보내는돈은쓸수없는돈이었을것이다.그돈을모아서농지를매입하는것이부모님에게는어쩌면당연했을것이다.부모님은외지에나가공장에다니는자녀들이월급받아서보내오는그돈으로농사지을땅을사는것이더나은내일을만드는희망이었을것이다.초등학교다닐때는가난이싫어서일기장에돈뭉치를그려넣으며,부자가되고싶다고글을쓰기도했다.
p.147

올해로교육업에종사한지10년차입니다.만1세부터초등,중등까지다양한연령대의아이들과함께했습니다.내아이가한살한살먹어갈수록그나이대아이들과의기억이떠오릅니다.그들과시간을보내는직업은에너지를얻는일이기도합니다.작은것에도감탄하고감사하며,즐거워하는해맑은웃음이함께하기때문입니다.
p.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