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믿는사람을싫어했던저자가한미성미국선교사를만나
그의헌신적인사랑과모범적인삶에감화되어
점차마음을열고삶을바꿔가는감동적인여정
진정한기독교인이되려면
겸손으로남을섬기고
모범이되는지도자를만나라!
예수의마음으로이웃을사랑했던
참기독교인과의만남과이별,그리고변화된인생이야기
삶이절박해지면어디선가무서운힘이샘솟는다.이책의저자오승재교수는젊어서예수믿는사람들을싫어했다.새벽기도나가고철야기도하는것이물떠놓고칠성님께비는무속신앙과다르지않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그런데저자는미국인한미성(韓美聲,MelicentHuneycutt)선교사가교장으로있던전주기전학교에교사로취직하게된다.없던세례증까지구해채용시험을보는용기를낸다.결혼하고아이까지생겨가족을부양할직장이필요했기때문이다.
이책은제목그대로한미성선교사의일생과그의열정적사역의역사를담고있다.그속에는많은사람들과함께살아간소중한이야기가나온다.한미성이라는개인,저자자신을포함한그주변의인물들,그들과의삶에대해기록하고있다.1960년대이후의전주기전여고,대전대학과숭전대학대전캠퍼스시절,그후의한미성선교사와저자오승재교수의만남과헤어짐이이야기가책읽는재미를더한다.
온누리에수십억명의사람이함께살지만친밀하게만나기가어려운것인데,미국인한미성선교사와한국인오승재교수의만남과우의는특별하고신기하기까지하다.30세의나이로대학생이되는저자의용기도대단하며,그런결단이한인간의일생을바꾼것이리라.
이책에서저자는‘진정기독교인이되려면내가변해서새로운가치관으로낮아져남을섬겨라.기독교의본이되는지도자를만나라.한미성선교사는나의멘토이자친구였으며,나에게는어머니같은존재였다.’고강조한다.한미성선교사는예수의마음으로세상을보고,이웃을사랑하고,아끼고,가르치고,인도하고,인간을변화시키는그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