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맥 4 (길이 부러지다 | 이서빈 대하소설)

소백산맥 4 (길이 부러지다 | 이서빈 대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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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련의 파도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결심
자신의 헌신으로 가족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참혹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
〈소백산맥〉 제4권 ‘길이 부러지다 ’

한 달여의 시간 동안 쓰러져 시어머니가 등장하는 꿈에 허덕이던 달녀는 검은 물살이 시어머니를 덮치자마자 눈을 뜨게 된다.
그사이 앙상하게 마른 시어머니에게서 독기라고는 일말도 찾아볼 수 없음에 오히려 가슴 아파 한다.
시어머니가 조금이라도 더 버텨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극진히 보살피는 달녀의 머리를 잡아당겨 소중한 것을 쥐여 준 채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는, 그 이름도 벨란 시어머니 나벨라.
남편 역시 그 이후에도 변함없이 외도에 눈이 멀어 집을 비우다시피 하고,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달녀는 최후의 결심을 하게 된다.
달녀의 죽음에 방황하던 아들 계절은 ‘고정의’라는 여인을 만나 그녀가 자신과 같은 신념을 품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고향인 제주도로 함께 떠난다.
아이들에게 한글을 몰래 가르치는 열악한 삶의 와중에도 계절과 정의 사이에는 사랑이 피어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무렵 기어이 제주 4·3 사건이 터지게 된다.
계절은 아버지의 신념을 다시금 곰씹으며 아내도 아들도 팽개친 채 발 벗고 나서 반기에 반기를 거듭하는 나라를 지키고자 마음을 새롭게 다진다.
저자

이서빈

경북 영주에서 출생했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인성교육위원이자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다. 『시인뉴스』, 『모던포엠』, 『시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한다. 영주신문에 「이서빈이 읽은 감성시」를 연재하며 ‘남과 다른 시 쓰기’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시집으로 『달의 이동경로』, 『함께 울컥』,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을 발표했으며 저자만의 독특한 시 창작법을 다룬 『창의력 사전』을 집필했다.

목차

머리말

길이 부러지다 1
길이 부러지다 2
길이 부러지다 3
길이 부러지다 4
길이 부러지다 5
길이 부러지다 6
길이 부러지다 7
길이 부러지다 8
길이 부러지다 9
길이 부러지다 10
길이 부러지다 11
길이 부러지다 12
길이 부러지다 13
길이 부러지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