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물은 슬픈 마법이었다

나의 스물은 슬픈 마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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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한 만큼 아파하고
이루지 못한 사랑에 함께 울며
기나긴 시간을 견디면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사랑으로부터 온 공허는 또 다른 사랑으로 채울 수 있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만남과 이별을 거듭한다. 헤어짐은 만남의 즐거움을 자주 누릴 수 있도록 마음의 깊이를 조절하는 일이기에, 사랑에 있어서 양분이 되어 주기도 하고 마음을 찌르는 가시가 되기도 한다.
김은주 시인의 시에는 허무와 애정이 공존한다. 허한 심중을 생기를 잃어 가는 계절에 비유하기도 하고, 사랑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이 적절한 시어로서 자리하고 있다. 섬세한 구절을 통해 찬란하기에 더욱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은주

1975년부산에서태어나성장하고살아가고있습니다.
작은학원에서다년간아이들과생활하였고,이르지않은나이에자격증을취득하여사회복지사를거쳐지금은어린이집교사로근무하고있습니다.
20년넘게한결같이곁을지켜주는남편과지금국방의의무를다하고있는두아들과화목하게살아가고있습니다.
어릴적부터시집을갖는것이꿈이었기에지천명에도전하게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있었을첫사랑에대한아픔,그서툰감정에대한공감의글을쓰고싶었습니다.
바로그시작이『나의스물은슬픈마법이었다』입니다.

목차

시인의말

너를위한시/시인의눈물/헤어짐은슬픔/시를쓰는건/눈물이아깝지않게/이별할때/떠나는임/당신의기억/다가갈수없음은/당신의모든것이/가을/첫사랑/영원/무심함/다가오는이별/너/그리움으로/이제서야/내영혼에선/고독/엄마의성/나의모습/난널…./마지막사랑/돌아올수없는당신/슬플때는/네영혼/일기/운명적만남/눈이내리면/나의마음은/외면/12월24일1/12월24일2/다가오는시간/보낸후에/마지막한마디/내좋은사람/외로움/시간/작은마음/다시만나야할사람/날기억한다면/슬픈가로등/잊는다는건/아픔은무엇으로/기다림1/기다림2/기다림3/두번째눈물/잃어버린사랑/당신은/만남을소중히할때/따스한미소/환생/자존심〈사랑/시간이흐르면/사랑니/아침이오면/깨어나면/비가내리면/우리엄마/새벽에깨어/별이되어/새하얀눈이내리면/보랏빛포근한집/짝사랑/눈물/이별이란/비워진영혼/운명의선/거리에서/꺼지지않는꽃/이별후에도/바다/한송이의진실/회의/노을/꼬마들의웃음/봄과함께/나의사랑/그리움/당신의기억/4:4/생일/일공일오/한송이의꽃/우리/비/사랑하지못하니까/우리의헤어짐은/널사랑하기때문에/꿈/추억은/긴머리를자르지않겠습니다/후회/한밤의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