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정기 품은 옥룡이 나르샤 :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아름다운 공동체, 옥룡면 인문 기행

백운산 정기 품은 옥룡이 나르샤 :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아름다운 공동체, 옥룡면 인문 기행

$17.00
Description
백운산 정기 품은 옥룡, 그곳엔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와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흐른다.
세월의 무게를 지탱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자부심과 신령스러운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 옥룡의 숨겨진 매력을 탐험해보자!

백운산 아래 깃든 오랜 역사와 전통의 공동체, 옥룡
주민들의 따뜻한 삶 속에서 오늘도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난다!

광양문화연구회 8명의 회원이 발품을 팔아
정성껏 써내려 간 옥룡면의 역사와 사람 이야기

옥룡면은 봉황, 여우, 돼지의 세 가지 신령스러운 기운이 있다는 백운산 아래 자리한 땅이다. 8개 행정리에 26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이곳은 신재 최산두와 선각국사 도선, 아미타불을 모신 백운사, 수행자의 터 백운암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15년이 넘도록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광양문화연구회〉 회원 여덟 명이 이러한 옥룡면을 다각도로 취재하여 광양시민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옥룡이 나르샤』 한 권으로 엮었다. 저자가 직접 답사하며 찾아낸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 사람들의 삶이 담겼다. 단순히 옥룡면이라는 지역의 풍광과 굵직한 역사적 의의만을 담아 소개할 수도 있었겠으나, 여기에 오랫동안 터 잡고 살아온 이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점 또한 눈에 띈다.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백운산 주 능선 아래. 광양 하늘 아래 첫 동네인 옥룡. 『옥룡이 나르샤』는 지도 위에 찍힌 옥룡이라는 지명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옥룡의 유래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광양시의 역사, 유산을 재미나게 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사람살이 또한 엿볼 수 있다. 장을 넘기다 보면 빠르게 고령화되어 소멸해 가는 농촌의 실태를 실감하는 한편, 옥룡면 주민들의 마을을 향한 자부심과 한 줌 가을 햇살 같은 바지런한 나날이 사진 속 주름 어린 미소처럼 푸근하게 와닿곤 한다. 이 책이 옥룡면을 아는, 그리고 언젠가 옥룡면을 찾는 이들에게 ‘옥룡이 날아오르듯’ 백운산을 품은 이 땅을 유의미하게 선보이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저자

광양문화연구회

저자:광양문화연구회

백운산정기품은옥룡,그곳엔시간이멈춘듯한고요와따뜻한삶의이야기가흐른다.
세월의무게를지탱하며살아온사람들의자부심과신령스러운자연이한데
어우러진마을,옥룡의숨겨진매력을탐험해보자!

백운산아래깃든오랜역사와전통의공동체,옥룡
주민들의따뜻한삶속에서오늘도새로운이야기가피어난다!

광양문화연구회8명의회원이발품을팔아
정성껏써내려간옥룡면의역사와사람이야기

옥룡면은봉황,여우,돼지의세가지신령스러운기운이있다는백운산아래자리한땅이다.8개행정리에26개의마을로이루어진이곳은신재최산두와선각국사도선,아미타불을모신백운사,수행자의터백운암을비롯한다채로운이야기를품고있다.
15년이넘도록광양의역사와문화를연구해온<광양문화연구회>회원여덟명이이러한옥룡면을다각도로취재하여광양시민신문에연재했던내용을『옥룡이나르샤』한권으로엮었다.저자가직접답사하며찾아낸마을의역사와이야기,사람들의삶이담겼다.단순히옥룡면이라는지역의풍광과굵직한역사적의의만을담아소개할수도있었겠으나,여기에오랫동안터잡고살아온이들의사진과이야기를더함으로써마을공동체의모습을생생하게담아낸점또한눈에띈다.
전라남도에서지리산노고단다음으로높은백운산주능선아래.광양하늘아래첫동네인옥룡.『옥룡이나르샤』는지도위에찍힌옥룡이라는지명을소개하는데서그치지않는다.옥룡의유래와우리가잘알지못했던광양시의역사,유산을재미나게전하는동시에아름다운사람살이또한엿볼수있다.장을넘기다보면빠르게고령화되어소멸해가는농촌의실태를실감하는한편,옥룡면주민들의마을을향한자부심과한줌가을햇살같은바지런한나날이사진속주름어린미소처럼푸근하게와닿곤한다.이책이옥룡면을아는,그리고언젠가옥룡면을찾는이들에게‘옥룡이날아오르듯’백운산을품은이땅을유의미하게선보이는길잡이가되어주길바란다.

민점기
시인,한국문인협회광양지부장을역임했다.시낭송유튜브‘직립보행’을운영하고있다.저서로는시집『직립보행』,『초록세상으로』가있다.

박발진
시시(詩詩)한글쓰기·광양문화연구회회원.광양제철중·고등학교에서영어교사로근무했고명예퇴직후글쓰기와회복적생활교육과서클을통해자신과사회의행복을꿈꾸고있다.지역사회의현안을안고‘광양10·19연구회’와‘전남녹색연합’에서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광양의보물섬금호도인문기행』(공저),『詩詩콜콜글쓰기작품집』(공저)이있다.

박옥경
《아동문예》신인상등단,동요작사가,그림책작가,서양화전라남도전추천작가,한국문인협회회원.저서로동시집『바람글씨』,『딸기를선물하고싶어요』와그림책『망덕포구에뜬두별이야기』외7권이있다.

방승희
아동문학가이자그림책작가.동시집『내가보고싶으면』외1권,그림책『영산강이야기』외8권을출간했다.광양시립도서관운영위원이면서광주<신일작은도서관>상주작가이다.

백숙아
前순천대학교강의전담교수,문학박사,시인,서양화가.시조집『시간의첫선물』(2021),그림동화『섬진강밤톨이』,『한국명품가사100선』(공저)을비롯하여논문「신재최산두연구」외다수를집필했다.
양선례수필가.수필집『어느구름에비들었을까』,그림책『엄마가되고싶어요』외1권을출간했다.수필과비평작가회의,까치문학동인이다.

이회경
빛의도시광양에서볕을모으는볕모음.

정은주
광양문화연구회회원,시·울림동인,광양문인협회회원이다.

목차


옥룡면지도
책을펴내며

1부
여는글-백숙아
선각국사도선의인간미-민점기
국토사랑도선의비보풍수(裨補風水)-민점기
아미타불을모신백운사와수행자의터상백운암-정은주
자랑스럽고도아픈역사가스민산본(山本)마을-박발진
고인돌이숨쉬는남정(南井)마을-박발진
품격있는으뜸마을,상운(上雲)마을-방승희
순한사람들이사는하운(下雲)마을-방승희

2부
옥룡의심장부,상평(上坪)마을-방승희
외할머니집처럼아담하고정겨운하평(下坪)마을-방승희
인심좋고,인물이많은추동마을-양선례
성공한농촌체험지,도선국사마을이있는양산마을-양선례
‘그랜마모지스’할머니가사는외산(外山)마을-양선례
백운산정기어린동동(東洞)마을-정은주
다섯개자연부락이함께모여사는답곡(畓谷)마을-백숙아

3부
구석기시대로의시간여행,죽림마을-민점기
삼한시대로의시간여행,내천마을-민점기
신선이사는명당,선동(仙洞)마을-정은주
노디(서당오가는길)길목에서만난개현마을-백숙아
목너머마을,항월마을-정은주
용이내려앉은흥룡(興龍)ㆍ달이꽃피운대방(大芳)마을-박발진
삼정(三精)의기(氣)와3.1운동의정신이흐르는초암(草岩)마을-이회경

4부
좌청룡우백호의활모양명당터에자리잡은석곡(石谷)마을-양선례
구슬처럼반짝이는옥동(玉洞)마을-박옥경
옥룡의운치는여기에,율곡(栗谷)마을-박옥경
마을지킴이상적바구가사는덕천(德川)마을-박옥경
지명대로이루어진재동(才東)마을-박옥경
옥룡의관문,좌청룡우백호배산임수의명당,갈곡(葛谷)마을-이회경
은하수가흐르는은죽(銀竹)마을-이회경

편찬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백운산정기품은옥룡,그곳엔시간이멈춘듯한고요와따뜻한삶의이야기가흐른다.
세월의무게를지탱하며살아온사람들의자부심과신령스러운자연이한데
어우러진마을,옥룡의숨겨진매력을탐험해보자!

백운산아래깃든오랜역사와전통의공동체,옥룡
주민들의따뜻한삶속에서오늘도새로운이야기가피어난다!

광양문화연구회8명의회원이발품을팔아
정성껏써내려간옥룡면의역사와사람이야기

옥룡면은봉황,여우,돼지의세가지신령스러운기운이있다는백운산아래자리한땅이다.8개행정리에26개의마을로이루어진이곳은신재최산두와선각국사도선,아미타불을모신백운사,수행자의터백운암을비롯한다채로운이야기를품고있다.
15년이넘도록광양의역사와문화를연구해온<광양문화연구회>회원여덟명이이러한옥룡면을다각도로취재하여광양시민신문에연재했던내용을『옥룡이나르샤』한권으로엮었다.저자가직접답사하며찾아낸마을의역사와이야기,사람들의삶이담겼다.단순히옥룡면이라는지역의풍광과굵직한역사적의의만을담아소개할수도있었겠으나,여기에오랫동안터잡고살아온이들의사진과이야기를더함으로써마을공동체의모습을생생하게담아낸점또한눈에띈다.
전라남도에서지리산노고단다음으로높은백운산주능선아래.광양하늘아래첫동네인옥룡.『옥룡이나르샤』는지도위에찍힌옥룡이라는지명을소개하는데서그치지않는다.옥룡의유래와우리가잘알지못했던광양시의역사,유산을재미나게전하는동시에아름다운사람살이또한엿볼수있다.장을넘기다보면빠르게고령화되어소멸해가는농촌의실태를실감하는한편,옥룡면주민들의마을을향한자부심과한줌가을햇살같은바지런한나날이사진속주름어린미소처럼푸근하게와닿곤한다.이책이옥룡면을아는,그리고언젠가옥룡면을찾는이들에게‘옥룡이날아오르듯’백운산을품은이땅을유의미하게선보이는길잡이가되어주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