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소리들,
그 경쾌하고 다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그 경쾌하고 다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시인의 언어는 간결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꼭 동물과 친구라도 된 것처럼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울음소리를 따라 읽어 보게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나의 일상 속에도 자리하고 있을 많은 자연의 소리들이 동시가 되어 탄생하다니, 생각만 해도 정겹지 않나요? 때로는 통통 튀기도 하고, 때로는 슬프거나 웃기기도 한 시에 어울리는 귀여운 그림 역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림을 찬찬히 살피다 보면 시에 스며 있는 여러 감정들이 물밀 듯이 마음속을 울릴 거예요. 쉽게 지나칠 수 있을 자연의 소리를, 그 풍경을 통해 탄생된 동시를 읽으며, ‘콩닥콩닥’ 뛰는 심장과 함께 우리 곁에 머무르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콩닥콩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