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백전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15.00
Description
세상을 바꾸는 호기심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이야기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작은 글이 전하는 큰 울림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 모음집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솔직한 감정은 평범한 일상조차 특별하게 만든다.
누구는 반장이 되기를 꿈꾸고,
누구는 무인도에서의 모험을 상상하고,
또 누구는 소중한 사람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담아낸다.
아이들의 눈에는 세상이 더 넓고, 더 새롭게 보인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잊고 있던 순수함과 동심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글 속에 녹아 있는 우정, 배려, 사랑,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가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2024학년도백전초등학교재학생

저자:2024학년도백전초등학교재학생
김서아,박서아,윤소윤,전기욱,전지효,김정헌,박서준,박서진,서희서,김은결,김은찬,김지혜,윤선호,고은별,김도현,남혁,노혜진,백서현,서보민,송혜원,전민주
2024학년도정선의백전초등학교학생21명이자작자작글쓰기를활용하여직접쓴글들을모아한권의책으로출판하게되었습니다.
학생들의다양한생각들을들여다보세요.

목차

즐거운우리반!
내가반장이된다면
아침이없는세상
화산폭발
엄마에게
투발루를읽고
정헌이에게
시아에게
만약에학교랑공부가없어진다면?
생존일기
먼지의집을찾아서
내마음대로할거야!
동생이화났다
한솔고등학교
뜨거운여름
제형을소개합니다
순애의끝
빠른거북이하루
guts&blackpowder
평범한쏭원이의일상
우리의첫사랑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오늘회사를갔는데갑자기화산폭발이일어나서집으로갔는데집은다행히멀쩡했다.그래서차를타고서둘러대피소에갔다.너무무서웠지만무사히대피소에도착했다.대피소에서TV를보았는데화산폭발이앞으로2일간계속있을거라고얘기했다.서둘러엄마한테전화했는데안받는다.그런데갑자기다른번호로전화가와서받아보니엄마였다.엄마한테어디냐고물어봤는데엄마가나랑다른대피소라고말했다.다행히라는생각이들었고엄마랑전화통화하는도중에갑자기전화가끊겨서놀랐다.서둘러다시전화해보니안받았다.어느덧하루가지났다.
p.16<화산폭발>중에서

그가없으면나는친구가없다.

전학첫날나에게말을걸었던사람은그애.김단,그애밖에없었다.몇몇아이들은내가음침하다며소문을내고다녔다.어떻게아냐고?내가직접봤으니까.걔들이나에대해떠드는것을봤을때,솔직히좀화가많이났었는데전학온지2일차밖에되었을때익숙해져버렸다.

나는김단과친해진줄알았는데내착각이었나보다.그가이어폰을꼽고노래를들으며공부하고있을때그의옆에둘러싸인남자애들,여자애들이내심질투났다.내가저자리에있고싶은데.단이의옆에는내가있어야하는데.마치단이를다아는것처럼굴었다.
p.75<뜨거운여름>중에서

다음날,나는새벽5시부터준비를하고7시에버스를타러나갔다.버스가오고나는버스에올라탔다.내가버스에올라타자마자이한빈이자기의옆자리를가리키며앉으라고했다.운전기사님께서출발해서넘어질뻔했는데이한빈이나를잡고자신의옆자리에앉혔다.

“어…고마워.”

나는조금부끄러운듯얼굴이빨개졌다.잠시후휴게소에도착한후화장실로갔다가바로가방을들고자리를옮겼다.선생님께서나를보시고자리를옮기지말라고하셔서어쩔수없이다시그자리에앉았다.나는가는동안계속이어폰을끼고노래를들었다.그때옆자리에있던이한빈이나의어깨에기대었다.당황하고놀라심장이두근거렸다.
p.163<우리의첫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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